얼마 전에 광명지역신문을 통해 광명시가 뉴타운 사업 용역을 발주한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광명시가 뉴타운을 하는 것은 전적으로 찬성합니다. 특히 광명동 지역은 주민들의 주거환경이 너무 열악한 실정이고 교통정체는 말로 표현할 수 없습니다. 도시미관을 좋게하고 계획적인 도시를 만든다는 건 분명 주민들에게도 많은 혜택을 줄 것입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광명시가 뉴타운 사업을 추진해나가는데 있어 중요한 것은 주민들의 의견입니다. 물론 한두명도 아닌 주민들의 의견을 모두 반영하기는 어렵겠지만 광명시에서 살면서 광명시의 여건을 몸소 겪어온 사
뇌졸중은 흔히 중풍이라고 불리우는 뇌혈관 질환입니다.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뇌손상이 오고 그에 따른 신체장애가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주로 노인질환으로 인식되었지만 요즘은 30∼40대에도 뇌졸중이 흔히 발병하는데, 이는 식생활의 변화와 운동부족으로 인해 비만,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의 발생률이 높아졌고 이에 대한 조절이 적절하게 되지 않기 때문이라 할 수 있습니다.이번 호에서는 뇌졸중의 가장 중요한 위험인자이며 뇌경색환자에서 50%이상, 뇌출혈환자에서 70∼88% 동반되는 고혈압에 대해서 말
상담문의 장현준 법률사무소 02-3666-7800 ▲ 장현준 변호사 지난 주에는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 관내에서 발생한 재산범죄에 관련한 선고가 많이 있었고, 특히 절도와 사기범죄에 관한 선고가 유독 많았습니다. 사건의 동기를 보면 실직상태에 놓이거나 직업을 구하지 못하여 경제적으로 어렵다보니 이렇게 재산범죄를 많이 저지른 듯 합니다. 범죄의 유형으로 보면 절도의 경우 피고인들이 자동차 유리를 돌로 깨고 네비게이션을 훔치거나 차털이를 하였던 것들이 많이 있었고, 사기의 경우 피고인이 자녀들의 학부형에게 돈을 갚아주겠다고 빌려 놓고는
광명의 자산 가치를 돈으로 평가하면 얼마나 될까요? 사람들은 자신이 직접 보유하고 있는 주택이나 토지 등 부동산에 관한 가치(가격)는 매우 궁금해 하면서도 자신이 몸담고 있는 지역의 현재 가치가 얼마이며, 또한 미래 성장성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는 듯하다. 지금 잠시나마 우리가 거주하고 있는 광명의 기초 재무제표를 작성하여 광명시 상품의 실질가치를 평가하여 보십시오. 시청 홈페이지를 들어가 봐도 광명의 기초(기본) 자료를 찾아 볼 수가 없습니다. 총면적은 얼마이며 인구의 변화 추이와 인구밀도는 얼마인지? 녹지율은 얼마이며 시민들이 즐
▲ 정미영 철산주공 12단지 입주자대표회장은 현재 광명시 고교평준화를 위한 학부모연대 사무국장으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대선이 한달여 남은 요즈음 만나는 사람들마다 선거 얘기를 합니다. 누가 대통령이 되면 나라가 망하기라도 할 것처럼 흥분하기도 하고, 누가 되면 갑자기 최고의 선진국이 될것처럼 잔뜩 기대하며 말하기도 합니다. 그 지대한 관심을 조금이라도 내가 사는 지역, 내가 사는 아파트, 내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에 가지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우리 아파트는 요즘 위수탁업체를 교체하는 문제로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입주민들이
광명지역신문 68호(2007.11.02) 1면입니다. 광명지역신문을 정기구독하시면 다양한 혜택이 있습니다. - 1년 구독료 : 36,000원- 입금계좌 : 669101-01-081954 (국민은행)- 예금주 : 주식회사 광명지역신문 (문의 : 2611-7961)
진정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친절은 보는 이로 하여금 흐믓함을 느끼게 해줍니다. 요즘들어 세무서에 자주 드나들게 된 나는 세무서 민원실에 계신 김성기씨로 부터 감동을 받았습니다. 민원인들에게 같은 말을 반복해 주어야 하는 민원실이지만 늘 웃는 얼굴로 민원인들에게 친절히 알려줍니다. 모르면 몇 번이고 알려주는 김성기씨를 보며 '아! 이런 분도 있구나' 하는 고마움을 느꼈습니다. 서로에게 희망을 주는 사회가 되기를 바라며..
오래전부터 초, 중, 고등학교 앞의 가게에 설치돼있는 오락기를 보면서 과연 이래도 되는가 의문을 가져왔다. 잘 아는 지역 상인들에게 이런 저런 말들을 들은 적도 있지만 그 어떤 곳에서도 이러한 행태를 고발, 내지는 어떠한 행정적 처분도 않는다는 것을 보면 걱정이 앞선다. 학교 앞이나 동네 어귀 어느 곳에서나 접할 수 있는 노란 오락기. 500원을 넣으면 몇 번을 시도하여 상품을 뽑을 수 있는 오락기에 들어있는 상품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다른 것이 있는지는 모르지만 라이터같이 성인들에게나 필요한 상품들이 눈에 들어온다. 아이들이 선
언제나 믿을수 있는가? 항상 앞뒤가 안 맞는 정부에 울고, 웃는 주민들 언제까지 놀아나야 하는가?지금와서 이런식에 도시계획은.. 있는사람이야 너그럽게 기다릴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한 주민들은 언제까지 비용의 부담을 가지고 기다려야 하는가? 한심할 뿐이다..언제쯤이면 우리정부가 진정서민의 바라는게 뭐인지를 알수 있까요? 아무 힘도 없는 주민들은 마냥 기다릴수 밖에 없겠죠. 정말 한심할 노릇입니다.
▲ 김종오 광명시 체육,생활체육협의회 사무국장 10월 8일부터 14일까지 제88회 전국체전이 열렸던 광주로 향하는 선수단이나 응원단이나 모두 승리를 향한 각오로 가득차 있었다. 우리가 먼저 도착한 곳은 검도대회가 열리는 서석고등학교 검도장. 전통적으로 광명시의 강세종목인 검도에서 광명고 선수들은 첫 상대인 충남대표를 가볍게 눌렀다. 비록 광명고 검도부와 광명시청 김동진, 김신일 선수가 홈그라운드 이점을 최대한 활용한 광주대표에게 패해 각각 동메달, 은메달에 머물렀지만 좋은 경기였다. 광주대 배드민턴 경기장. 개인전에 참가한 광명북고
▲ 성모길내과 길욱현 원장 흡연을 많이 한 사람이 나이가 들어 움직이면 숨이 차고 기침이 나면서 가래가 끓는 증상은 ‘해소, 천식’이라 하는데 이는 대부분 만성 폐쇄성 폐질환입니다. 처음에는 호흡곤란, 간헐적 기침, 활동 후 피로 등 조기증상이 서서히 발생하여 인식하지 못할 정도로 진행되지만 나중에는 점차 심해져 만성 상태가 되는 것이죠.흔히 호흡곤란은 기관지 천식이나 심장병과 같은 질병에서 만성적으로 오는 경우가 많으나 기도내 이물질이나 후두부종과 같은 급성호흡곤란으로 응급조치를 요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불안신경증이나 과로,
“박은정 의원! 실망했어. 찬성하기로 했으면 찬성해야지, (박의원이) 반대해서 시설관리공단(조례안)이 부결됐잖아, 당장 시장님께서 의정비 올려주지 않으신대잖아. 박 의원은 시장한테 도움 요청할 게 없을 것 같아? 이제 도와 주겠어?”김선식 광명시의회 의장이 박은정 시의원에게 던진 말입니다. 박 의원은 이를 의회 본회의장에서 신상발언으로 공개했습니다. 김 의장의 이 말 속에는 광명시의 총체적인 문제점들이 적나라하게 드러납니다. 평소 대중 앞에서 했던 연설에 그다지 실력발휘를 하지 못하던 김 의장이 어떻게 이 짧은 말에 모든 것을 함축
일시 : 2007. 10. 11 오후 5시~7시장소 : 광명시평생학습원 배움5실 ※ 참석자 (가나다순)강계주 - 광명소상공인지원센터장길욱현 - 성모길내과 원장김광옥 - 주부김남현 - 본지 자문위원, 광명수퍼마켓조합장백남춘 - 본지 상임고문, 광명상공회의소 회장안세희 - 광명생협 감사, 철산개발 대표이사윤 철 - 광명시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이두희 - 다목산업(주) 이사 이정미 - 하안주공7단지 네이버 카페 매니저장현준 - 변호사정지상 - 그린홈 IT 대표이사조기태 - 부자공인중개사 대표홍석우 - 본지 발행인 황효진 - 인일회계법인 이사,
광명지역신문 67호(2007.10.18) 1면입니다. 광명지역신문을 정기구독하시면 다양한 혜택이 있습니다. - 1년 구독료 : 36,000원- 입금계좌 : 669101-01-081954 (국민은행)- 예금주 : 주식회사 광명지역신문 (문의 : 2611-7961)
광명시 공무원들이 자주 하는 말이 있습니다. “주민들이 원하는 것은 다 해주는 게 좋지요, 일을 하고는 싶어도 광명시에 돈이 없어서..” 결국 광명시의 고질적인 문제인 그놈의 ‘돈’ 때문에, 돈 없는 광명시에 사는 주민들은 이 말 한마디에 쪼그라들 수밖에요.이렇게 돈이 없어 일을 하고 싶어도 못한다는 광명시가 2005년부터 올해까지 국가에서 주는 특별교부세를 단 한푼도 못 받은 이유는 사업 신청을 아예 안했기 때문입니다. 매년 7~8,000억원의 돈이 각 지자체의 지역현안사업, 재해복구를 위해 나누어 배분됐으며 지역에서는 이 돈을
광명시민운동장 주변을 걷다 보면 검고 작은 알갱이가 눈에 들어옵니다.손으로 만져 보니 이 작은 알갱이는 잘게 다져 놓은 고무임이 틀림없었습니다. 아마도 인조잔디구장에서 날아온 것 같습니다. 바람에 실려, 신발에 묻혀 여기저기 흩어진 고무 가루입니다. 이런 고무 칩은 우리 몸에 유해한 물질이 많다고 하던데 광명시는 이를 검증은 하고 인조잔디를 깐 것인지 궁금합니다. 시민운동장 인조잔디구장에서 운동을 하는 사람들은 안전한 것입니까. 초, 중, 고생들도 축구를 하고, 가끔은 유치원아이들도 뛰어 놀던데 괜찮은 걸까요? 만일 인체에 해가 있
온 동네 쓰레기 집하장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을 정도로 심했던 곳에 자그마한 화단이 생겼다. 자기 집 앞에 쓰레기 버리는 것이 싫다고 지구대 앞에 모두 버리다보니 지난 추석에는 연일 휴일이 이어지면서 쓰레기가 차고 넘치도록 쌓이면서 악취가 심했던 곳이기도 하다. 이런 곳에 화단이 생긴 것이다. 나도 나무나 꽃을 더 심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어느 누군가가 그 화단에 예쁜 꽃을 심고 있기에 아름다운 손을 카메라에 담았다. 내 년 봄에는 더 아름다운 화단을 상상해본다.
▲ 성모길내과 길욱현 원장 아침 저녁으로 쌀쌀합니다. 이제 심장 내과의사들이 여름내 쉬었던 손을 다듬고, 준비할 시간입니다. 무슨 소리냐구요? 겨울은 심장내과의사들에게는 성수기입니다. 심장에 피를 공급하는 혈관들이 여름에는 좁아도 피를 잘 소통시키다가 날씨가 차가워 혈관이 수축하는 관계로 협심증이 발현되고, 심근 경색 환자가 생깁니다. 혈관을 좁아지지 않게, 또는 막히지 않게 하는 것이 바로 강심장을 만드는 비법, 잘 들어 보십시오! 우선 나는 아닐 거라고 생각하고 안심하지 않는 것이 첫째입니다. 나이가 들면 혈관도 늙습니다. 혈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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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울타리는 너무 멀다. 얼마 전 초등학교 아이들의 등하교길로 두 아파트 간에 분쟁이 생겼다는 뉴스를 접했다. 이유는 시끄럽고, 배달된 요구르트가 없어지고, 나무를 파손시킨다는 어이없는 이유에서다. 근거도 없는 이유로 이웃 아파트 단지 지름길을 두고도 멀리 위험한 곳으로 초등생들이 등하교를 하고 부모들은 이러한 이유로 이웃간에 명분 잃은 언쟁이 오고가는 모양이다. 광명도 예외는 아니다. 내가 사는 철산1동에서도 단독주택과 두산아파트 단지길을 오고가지 못하게 막아 놓았다. 또 현대광복과 롯데낙천대아파트 사이에 길이 없는 것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