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는 우리 아이가 초등학교 1학년이 된다. 늦둥이를 낳아 기르다 보니 뿌듯한 기분이 든다. 그러나 맞벌이 부부인 우리 부부는 걱정이 앞선다. 우리 아이가 입학하는 학교는 1, 2학년은 급식을 안하고 있기 때문이다. 직장을 그만둘 수도 없는 일이고, 직장을 옮기고 집도 이사해야 할지도 모른다. 이것은 비단 우리 부부만의 걱정이 아닌 듯하다. 옆집 신영이네도 1, 2학년도 급식을 하는 학교로 입학 시키려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나만의 걱정이 아니라는 생각에 문을 두드려 본다. 우리 아이는 혜택을 못보겠지만 빠른 시일내에 학교 급식 시
▲ 황효진 광명중학교 총동창회장 얼마 전 아프카니스탄에서 탈레반 인질로 잡혀 41일 간 생사의 갈림길에 놓여 있던 교회 청년들이 대한민국으로 돌아왔다. 물론 그들은 살아서 돌아오긴 했지만 무사히 돌아온 것만은 아니었다. 아까운 두 명의 생명이 주검이 됐고 국가적 에너지를 엄청나게 소모케 했다. 그 동안 교회내 문제로만 인식됐던 해외 선교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부각돼 그들의 뜻과는 정반대로 일반인들 사이에 해외선교에 대한 부정적 시각이 확대되었다. 어쨌든 그들이 살아서 돌아온 것은 크게 다행스런 일이다. 더욱이 그와 같이 무모한(?)
광명지역신문 덕분에 우리 시가 어떻게 돌아가는 줄도 알고 정보도 많이 얻었습니다. 벌써 4주년. 축하드리며 귀사의 무궁한 발전과 long run을 기대합니다 - 문창규 / 오~호벌써 4주년? 얼마되지 않은 것 같은데..사장님과 유실장의 뿅망치 사건? 넘 웃겼어요.ㅋㅋ 앞으로도 좋은 일만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 박영희 / 엊그제 같은데 벌써 4주년이라구요?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그 동안 좋은 소식 많이 접했습니다. 앞으로도 더 알찬 내용 부탁 드리며 발전하는 광명지역신문이 되길 바랍니다. 광명지역신문 화이팅! 관계자 여러분 화이팅
도민과 함께 하는 광명지역신문경기도지사 김문수 ‘광명지역신문’ 창간 4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광명지역의 발전과 지역 언론의 새 지평을 열고자 땀 흘려 오신 임직원 여러분들께 힘찬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민선4기 경기도정은 『경기도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엽니다』라는 도정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쉼 없이 달려 왔으며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지난 7월 1일 천백만 도민의 숙원사업이던 『수도권 대중교통 통합요금제』를 실시하게 되었고, 대한민국과 경기도 발전을 가로막는 수도권 규제 문제도 국가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
광명의 자존심’ 광명지역신문이 창간 4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그동안 광명지역신문을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더욱 정진하겠습니다. 창4특집호(창간4주년 특집호의 줄임말) 광명지역신문은 기존 신문의 형태를 벗어나 조금은 색다른 시도를 해봤습니다. 독자 여러분! 맘에 드세요?
▲ 양두영 동국대 신정아 교수의 학력 위조 사건을 시작으로 유명 영어 강사와 유명 연예인들의 가짜 학력 위조 파문이 일파만파로 퍼지고 있다. 가짜 학력 문제가 처음 불거져 나왔을 때는 “어떻게 이런 일이, 더구나 교육계에 있는 사람들이...” 등의 반응이었다. 그러나 그 범위는 점차 넓어졌고, 학벌-학력 서열화의 문제는 특정인, 특정 직업군에 해당하는 문제가 아니라 전 사회적인 문제임이 드러났다. 학력 위조 행위를 정당화하고 싶은 생각은 추호도 없다. 하지만 이 문제가 당사자 개인의 부도덕함으
광명지역신문 65호(2007.08.20) 1면입니다. 광명지역신문을 정기구독하시면 다양한 혜택이 있습니다. - 1년 구독료 : 36,000원- 입금계좌 : 669101-01-081954 (국민은행)- 예금주 : 주식회사 광명지역신문 (문의 : 2611-7961)
재작년 12월이었습니다. 광명지역신문에서 광명사거리를 중심으로 우후죽순처럼 번지는 성인오락실 문제를 대대적으로 다뤘습니다. 조직폭력배의 협박과 갖가지 방해공작에도 불구하고 성인오락실 난립반대집회도 했습니다. 성인오락실이 광명에 갑자기 난립한 것은 당시 사회적 분위기도 한 몫을 했지만 개장을 앞둔 광명경륜장의 영향이 컸습니다. 건전한 레저문화, 세수증대, 주민복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하지만 아무도 이 말을 믿지 않습니다. 여전히 우리 사회에서 경마나 경륜은 레저가 아니라 도박입니다. 요즘 철산상업지구는 하루가 다르게 변신합니다. 언
중학교 2학년 학무모입니다. 직업전선에서 뛰다 보니 우리 아이가 방학때 할 일을 제대로 챙겨주지 못한것 같네요. 이제 아이들 방학도 다 끝나갑니다. 문제는 방학과제가 아니라 봉사활동인데요. 봉사활동 하기도 만만치 않은가 봅니다. 동사무소는 학생들이 너무 많이 와서 짜증을 내기도 한답니다. 이해가 갑니다. 제대로 청소도 하지 않을 것은 자명할 겁니다. 봉사의 기쁨을 느끼지도 못할 것입니다. 학교에서도 학교내 청소나 안양천변청소로 아이들 봉사 점수를 주기위해 힘쓰고는 있으나 더 다른 각도에서 봉사단체에 가입하는 것도 공지하여 방학을 슬
지금 하안동 일대에 아파트 공사로 도덕파크 주민들은 소음,먼지등 피해를 많이 입고 있습니다. 지난 번 광명지역신문에 상인들 고성방가에 시달리는 한 주민이 휴일에도 잠을 이룰 수가 없다는 글을 읽었습니다. 가끔 오다가다 고성방가에도짜증이 나는데 도덕파크 주민들의 애로는 말로 표현하기 어렵습니다.사회생활에 시달리다 집에서휴식을 취해야 하는데 더 스트레스를 받아야 한다는 것이 짜증이 납니다. 시도때도 없이 공사진행을 강행하는지 요즘은 저녁에도, 공휴일에도 소음으로 쉴 수가 없습니다. 창문을 닫고 사는 것도 억울한데 말입니다. 제발 휴일에
저는 광명에 오래 산사람입니다. 하도 덥기에 오후 8시경에 산책하려 아이들 손을 잡고 시민회관 앞 분수대에 갔습니다. 그런데 분수대는 말라있었습니다.더위를 식히려 나온 시민들도 꽤 있었는데 말이지요. 거기에서 만난 사람들 말이 작년 가을에는 쓸데 없이 추운 날도 물을 뿜더니 무더운 한여름 밤에는 왜 사용을 안하는지 모르겠다고 투덜댔습니다. 초저녁 더위를 잊으려 나온 시민들의 말도 그렇고 나 역시 폭포를 보여 주겠다며 아이에게 거짓말을 한 것처럼 되어 버렸습니다. 한 여름밤에는 분수대를 늦게 까지 볼 수 있었으면 합니다.
바다와 강에서 보낸 즐거운 여름. 그러나 즐거운 추억은 과거, 피부에는 현재형 ‘흔적’이 남는다. 화끈거리고 건조해지거나 거칠고 얼룩진 피부를 볼 수 있다. 때문에 피부를 보호하기 위한 사전 관리가 중요한데, 대비하지 못했다면 피부는 늙어갈 채비를 단단히 하고 있는 것이다. 이제 넋 놓고 걱정만하고 있을 수는 없는 일. 적절한 피부 손질을 통해 바캉스로 손상된 피부를 원 상태로 돌려보자.● 첫 번째 피부 대책 > 철저한 클렌징여름철은 땀과 피지 분비가 많아진다. 이를 그대로 두면 모공이 넓어지고 공기 중의 먼지들이 달라붙어 땀 구멍
▲ 성모길내과 길욱현 원장 휴가기간 중 무리한 일정과 교통체증은 오히려 피로와 스트레스를 가중시켜 신체기능이 떨어지고 질병에 대한 면역력이 감소해 질병으로부터 노출될 수 있다. 휴가중의 불규칙적인 생활에 맞추어 우리 몸의 호르몬도 적응한다. 밤에는 멜라토닌이 적어 불면증에 시달리고 낮에는 코르티솔이 분비되지 않아 일을 할 때 피곤하고 무기력하게 되고, 또 입맛이 없고 소화도 안 되기 마련이다. 한번 깨진 생체리듬을 돌리는데는 1-2주 시간이 필요하고, 일정한 시간에 수면과 식사를 하는 것이 회복의 지름길이다. 피로하다고 늦게까지 자
1년 구독료 : 3만6천원 입금계좌 : 농협 198-17-004312 (예금주 : (주)광명지역신문)구독문의 : 2611-7961 ▲ 이미옥 대표 광명지역에 발을 딛고 지낸지 어느 덧 19년이 되었습니다. 잠시 다른 지역으로 떠난 적도 있었지만 광명은 제 인생의 젊은 시절의 소중한 추억을 지니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광명’이라는 낯선 곳에서 생활을 하면서 함께 사는 이웃들과 훈훈한 정을 나누는 아름다운 시간을 만들었고 등에 업혀 이 곳에 왔던 어린 아이들은 어느 새 국방의 의무를 하고 있는 건장한 청년이 되었습니다.광명이 나날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高鉉哲)는 2008년부터 7, 9급 공개경쟁채용시험 과목에 정치관계법(공직선거법, 정당․정치자금법)을 포함하여 시행할 예정이었으나, 수험생의 학습 여건 미성숙 등 일부 문제점이 제기됨에 따라 정치관계법 도입을 당분간 유예하고, 2008년도 시행(예정)하는 시험에는 현행 시험과목을 그대로 유지한다고 밝혔다.다만, 향후 수험생들의 정치관계법 학습 여건이 성숙되어지면 현행 시험과목에 정치관계법을 포함하여 시행할 예정이며, 2008년도 9급 공채시험은 하반기에 실시할 예정으로 구체적인 시행시기와 채용인원
古 장금녀 여사의 장례식을 찾아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바쁘신 가운데에도 왕림해 주시고 따뜻한 조문과 부의를 베풀어 주시어 깊이 감사드립니다. 염려하여 주신 덕분으로 무사히 장례를 마쳤으며 저희들도 조금씩 평상심을 되찾고 있습니다. 마땅히 찾아뵈어야 도리이겠으나 여의치 못하여 우선 서면으로 깊이 감사인사를 드리오니 부디 혜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하시는 사업의 더욱 크신 발전과 귀하(여러분)의 건승하심을 충심으로 기원드립니다. 2007년 7월 25일광명시자원봉사센터 소장 이문찬 배상
▲ 이정미 / 사진 이민규 기자 제가 사는 하안동 아파트에는 열흘에 한번씩 어김없이 빨간색 제호가 눈에 확 들어오는 광명지역신문이 놓여 있습니다. 그렇게 저는 광명지역신문을 알게 됐습니다.그러던 어느 날 광명지역신문에서 하안주공리모델링카페를 취재하고 싶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하안8단지 리모델링추진위원회의 인터뷰가 광명지역신문에 게재되면서 많은 분들이 알아보고 격려해주면서 카페의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려서 신문사가 제 가까이 있을 것이란 생각을 하지 못했습니다.
방학,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여행 전 현지 풍토병 예방접종은 필수다. 여행 도중 아프게 되면 여행 목적을 달성하기 어렵고 의사 소통이 안되는 낯선 곳에서 병원 신세를 지게 된다. 건강과 경제적인 면에서 이래저래 낭패를 볼 수밖에 없다.성모길내과 길욱현 원장은 “여행가는 지역의 기후, 음식 등을 고려해 의사와 상의하여 예방접종계획을 세워야 안전하다”며 “일반관광코스를 벗어나 도시가 아닌 시골에 2주 이상 체류하게 될 경우 말라리아, 광견병, 장티푸스 등 더 많은 예방접종이 필요하고 개인 위생과 식음료에 더욱 주의를
나폴레옹이 부하들을 데리고 산에 올라갔습니다. 정상에 오른 나폴레옹이 부하들에게 그랬답니다. “이 산이 아닌가벼~!” 음악밸리, 소하테크노타운…광명시의 대형시책사업들이 애당초 법적으로 불가능한 방법으로 계획됐다는 어처구니없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수백억, 수천억이 소요되고 광명시 미래가 달려있는 사업을 기본적인 법 검토도 하지 않고 추진하려 했다는 허술함에 놀랍니다. 법적 하자가 있어 추진할 수 없다는 사실을 이미 몇 달 전부터 알고 있었으면서 문제가 제기되기 전까지 시민들을 기만해 온 광명시에 분개합니다. 기본적인 정책입안능력도
광명지역신문을 애독하는 시민입니다. 저는 단독주택이 밀집해있는 광명1동에 살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상인들의 고성방가에 화가 나서 몇 자 적습니다.아파트는 부녀회나 경비 아저씨들이 제재를 하여 진입을 전혀 못하겠지것 같습니다. 평일은 물론이고 황금같은 휴일 오전에도 확성기에서 떠드는 소리에 잠을 이룰 수가 없습니다. 직업이 3교대라 직업상 어쩔 수가 없습니다. 저 뿐이 아니라 어린아이를 기르는 이웃에서도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고들 합니다.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