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재가 돈이고 경쟁력이다
총면적은 얼마이며 인구의 변화 추이와 인구밀도는 얼마인지? 녹지율은 얼마이며 시민들이 즐겨 찾는 공원은 몇 개를 보유하고 있는지와 문화시설과 체육시설 등이 총인구 대비 적정하는지?
우리 지역을 이끌고 갈 정치지도자와 지식인 또는 예술인 등 광명을 대표하는 인적재원은 몇 명이나 보유하고 있는지? 주택평형의 분류와 소득수준별 인구는 어떻게 분포하고 있는지? 년간 출산율과 고령인구의 변화, 도로교통과 유해환경, 미래를 책임질 교육시설은 어떠한지 등을 공무원과 단체장이 깊이 알고 있어야 할 기초 자료인데도 제대로 정리 정돈된 자료가 하나도 없으니 시민의 한사람으로서 매우 서글프기도 한다.
이제는 지자체도 기업 마인드를 가져야 하고, 경쟁력 있는 인재를 육성하고 발굴하여야한다. 안전하고 쉽게 들어오는 세금으로 시간만 가면 봉급이 나오고 무사안일하게 근무하다가 퇴직하면 연금으로 노후를 지내면 된다는 사고를 가진 공무원이 많다면 해당 지자체는 향후 발전 전망이 없을 것이며 시민들도 지속적으로 거주할 가치가 없어지게 될 것이다. 국가를 보더라도 인구가 많고 적음에 따라 그 나라의 경제수준을 증명해주고 있다. 인구가 많은 국가는 지금도 꾸준히 경제가 성장 발전해가고 국제사회에서도 자국의 이익을 위해 목소리을 높이고 있다. 인구가 적으면서도 잘사는 나라는 풍부한 지하자원이나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나라뿐이다.
일반 사람들도 어느 지역으로 이사 갈 것인가를 결정할 때 자녀교육문제와 직장과 출퇴근의 교통문제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 등 여러가지 거주조건을 고려하여 결정한다. 이는 그 지역이 이미 발전하여 주거인프라가 구축된 곳이거나, 향후 발전가능성이 있는 곳을 선택할 것이다. 어떤 특정지역으로 인구유입이 꾸준하다는 것은 해당 지자체의 재산이고 성장성이다. 인구 즉 사람이 자산이고 돈이고 경쟁력이다. 사람이 많아야 한다. 사람이 많이 모인다는 것은 관심이 있다는 것이고 자기 자신에게 이득이 있다는 것이다. 현재의 가치도 없고 미래성장가능성이 없다면 유입은 커녕 지속적으로 유출이 될 것이다. 인구가 없다면 그 지자체의 존재가치도 없는 것이다.
인구증가가 지속적으로 되면 공무원 숫자도 늘어나게 되고 세금도 증가되고 도로도 확충되고 학교도 세워지게 될 것이다.
광명의 재무제표를 작성해봅시다. 자산은 얼마이며 부채는 얼마이고 기본적인 자본은 얼마인지를.../
그리고 연말재무제표도 만들어서 1년동안 광명시의 자산가차가 얼마나 상승하였는가도 점검해 보는 것도 좋을 듯싶다. 1년동안 삶의 가치가 얼마나 향상되었는가? 도로, 환경, 학교, 공원등 주변이 좋아졌는지 나빠졌는지도 점검해 보아야한다. 동.식물들도 주어진 환경이 되어야 번식하고 성장하고 함께 살아가는 법이다. 우리 광명의 현재의가치도 중요하지만 미래의 성장가능성이 있는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다면 우리의 자산가치는 더욱 증대되고 더불어 삶의 질도 향상되어 모든 가정이 행복의 꽃이 피어날 것으로 판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