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는 18일 ‘유행성 독감’으로 불리는 인플루엔자 감염주의보를 전국에 발령했습니다. 환절기 및 겨울철(11월~3월)에 유행하는 유행성독감(인플루엔자)은 감기와는 달리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발병하는 전염병입니다. 이 병은 증상이 심하고 전염성이 강합니다. 유행하면 인구의 10~20%가 감염되며 변이가 심한 바이러스가 유행하면, 감염자가 40%에 달합니다.유행성독감 환자가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콧물이나 인두분비물로 오염된 물품으로 전염되며 학교, 선박, 대중용 버스 등 인구밀도가 높은 곳에서 공기 전염됩니다. 유행성독
지방출장이 잦아 고속철 광명역을 자주 이용하는 시민으로. 광명의 도시 이미지를 높이고자 하는 마음에 제보합니다. 광명역에 내리면 택시들이 줄줄이 손님들을 태우기 위해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 처럼 광명에 살거나, 광명과 매우 인접한 지역에 사는 사람들은 택시를 잡아 타기가 하늘의 별따기입니다. 택시기사들이 가까운 거리를 가는 손님을 태우지 않기 때문입니다. 광명역에 서 있는 택시들의 승차거부는 이미 관행처럼 되고 있습니다. 광명에 도착했을 때 사람들이 가장 먼저 접하게 되는 사람이 바로 택시기사들인데 승차거부 당한 사람들이 광
광명뉴타운개발계획이 학교 2개소가 추가 신설되고, 학교이전이 불가능해져 지난번 주민설명회 때 발표한 내용과는 달라질 것이라고 들었습니다. 광명시가 엉뚱한 내용으로 주민들을 호도하며 주민설명회를 한 것인데 이런 점에 대해서는 어떠한 해명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벌써 상당수의 부동산중개업자들은 광명시가 주민설명회에서 발표한 내용을 근거로 도면까지 작성해 주민들을 현혹시키고 있습니다. 광명시의 무책임한 행정과 경솔한 뉴타운 계획유포가 잘못된 소문의 진원지가 되고 있으면 해결책을 마련해줘야 하는 것 아닙니까. 이렇게 주민들이 실현할 수 없
이제부터 교장선생님을 교장선생님이라고 부르지 못할 것 같습니다.” 역사교과서 교체를 반대하던 한 고등학교 선생님이 착찹한 마음에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같은 교육자이면서 교사들에게 비교육적 행태를 강요하는 교장선생님에 대한 신뢰가 무너졌다고 울먹입니다. MB 정부의 역사교과서 교체강요는 우리 교육계를 이간질 시켰습니다. 정부의 강요에 못이겨 힘없는 교장들은 교사들과 학생들의 반대에 눈을 질끈 감아 버립니다. 학생들은 역사교과서 교체를 반대하는 서명운동을 벌이고, 교사들은 1인 시위에 참여했습니다. 교장 선생님도 역사교과서 교체강요가
민선4기 이효선 시장의 임기가 1년 반을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시장으로서의 그의 정책적 능력에 대한 세간의 평가는 그다지 후하지 않다. 취임하자마자 호남비하로 시장으로서의 자질론이 대두되어 사퇴 여론이 들끓기 시작했고, 최근 시 금고 선정과정에서 뇌물수수의혹까지 불거지면서 취임 내내 구설수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형국이다. 광명시의 1년이 과거 10년과 맞먹을 정도로 중요한 이 시기에 리더가 정책결정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보다 구설수를 해명하는데 정신을 팔다보니 철밥통 공무원 조직은 당연히 시간만 때우며 된다는 식으로 기강이 해이해질
저는 광명관내 고등학교 교사 노용래입니다. 최근 광명시장 이효선씨가 광명 관내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강연을 다닌다고 들었습니다. 외관상 학교에서 요청한 것으로 하지만 실제로는 시청에서 학교로 요청을 해와, 부득이 예산 지원 등의 이유로 학교에서는 거절하기 쉽지 않습니다. 여러가지 비하 발언(흑인, 전라도, 여성 등)으로 도덕성과 자질시비를 불러 일으켜 주민소환까지 거론되고 이제는 뇌물수수 혐의로 검찰수사까지 받는 분이 학생들을 교육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고3 학생들은 내년에 유권자가 되며 이후 2010년 지방선거를
남으로 향하는 버스를 타고 아쉬움을 뒤로 한 채 개성을 떠납니다. 다시 들른 북측 CIQ의 출경수속은 한층 더 복잡합니다. 디지털 카메라에 찍힌 사진을 하나하나 모두 확인한 후에야 통과됩니다. 이후 버스를 타고 오는데 개성에서 본 풍경들이 하나씩 스치며 궁금한 것들이 너무 많아집니다. 개성에는 버스나 택시가 없는건가. 그러면 멀리 움직일 때는 어떻게 하지. 집집마다 자전거가 한 대씩 배급되는건가. 4시쯤 개성공단에서 사람들이 다 나오던데 퇴근시간이 그렇게 빠른가. 월급은 국가에서 관리해주는건가. 북한 의 군복무 기간은 얼마나 되나.
버스에 내려 북의 흙을 밟고 공기를 들이킵니다. 북측의 여성들은 상냥하고, 남성들은 조금은 무뚝뚝하고 융통성 없지만 속정이 물씬 풍깁니다. 제가 북측 사람들에게 관심이 많은 것처럼 이들도 남측 사람들에 대해 호기심이 많습니다. 광명에서 지역신문을 하고 있다고 하자, 대뜸 국가에서 운영하는 것이냐고 묻습니다. 그는 북에도 중앙지인 로동신문 외에 각 지역마다 하나씩 지역신문이 있다고 말합니다. 물론 북측의 모든 언론은 국가에서 운영합니다. 짐작컨대, 비판, 견제 기능이 아니라 주민들에게 소식을 전달하고 사상을 교육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우여곡절 끝에 수속을 마치고 첫 번째 목적지인 박연폭포를 향해 버스가 이동합니다. 처음 들어오는 개성공단을 지나고, 개성 거리 한복판에 한국토지공사 이정표가 낯섭니다. 광활하게 펼쳐진 개성공단에 입주한 신원에벤에셀, 로만손 등 우리 기업들 간판이 눈에 띕니다. 피곤하다가 막상 북에 도착하니 욕심이 생깁니다. 어떻게든지 개성의 모든 모습들을 다 담아가고 싶었습니다. 이동 중에 사진을 찍을 수 없다 하니, 눈에라도 담아가야 된다는 강박관념으로 잠을 못자 감기는 눈을 억지로 치켜 올리고 한 장면, 한 장면을 담아봅니다. 초등학교를 다닐
솔직히 말하자면 개성에 방문한다는 것에 별다른 감흥이 없었습니다. 민주평통 광명시협의회 박준철 회장과 이영희 수석부회장의 권유와 광명지역신문 홍석우 사장님의 강요로 마지못해(?) 가기는 하지만 신문 마감으로 이틀간 꼬박 밤샘작업을 해 충혈된 눈은 따가웠고, 유난히 추위를 많이 타는데 이른 새벽 움직여야 한다는 것도 내키지 않았습니다. 어떻게든 가지 않으려 발버둥을 쳤지만 잘 안됐습니다. 단지 개성방문 바로 전날 북측이 개성관광을 12월 1일부로 중단키로 했다는 뉴스를 접하고, 당분간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땅을 밟을 수 있다는데 자
ktx광명역에 속초, 강릉, 전주 방향의 시외고속버스가 있다하여 광명역을 이용하려 했으나 처음부터 난관에 부딪힙니다. 매표소와 타는 곳 안내표지판이 없기 때문입니다. 설사 표를 구입하였어도 승차장 찾기는 더 어려워 여러사람이 우왕좌왕하다 차를 놓치는 일이 비일비재 합니다. 타는 곳 역시 외져 무섭고 춥습니다. 분당, 부평, 공항가는 버스들은 표지판과 타는 곳이 정확하여 어려운 점이 없습니다. 시외버스 이용객을 위한 정확한 표지판 설치와 속초, 강릉, 전주 버스도 분당가는 버스타는 곳 아래 쪽으로 해주시면 어떨까요? 앞으로 광명터미널
▲ 양두영 광명시 여러 고등학교에서 현재 사용하는 ‘한국근현대사’ 교과서를 다른 교과서로 교체하라는 압력이 있었다. 교장, 교감 선생님들이 금성출판사 교과서를 제외하고 다른 교과서를 채택할 수 있도록 교과서 심사를 하라는 것이다. 그 배경으로 광명시 고교 교장단이 이 문제를 논의했다는 후문이다. 심지어 어떤 학교는 담당과목 교사들 의견도 듣기 전에 이 문제를 학교운영위원회의 안건으로 올렸다. 교장선생님도 교육자일진대 어찌 교사들의 교육적 자존심을 뭉개고, 반교육적 행위를 하는지 통탄한다. 현행 ‘고등학교 『한국근
광명지역신문 창간 5주년 기념 100인 초청회가 29일 오후 6시 30분 다이애나 호텔 2층 연회장에서 열렸다. 정익준 광명지역신문 사업본부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 날 행사는 광명지역신문이 선정한 광명시 인물 100인을 초청해 친목을 도모하고, 정보교류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되었다. 홍석우 발행인은 “광명시 인물 100인을 초청한 자리에서 창간 5주년을 기념할 수 있어 벅차고 영광스럽다”며 “이 곳에 계신 한 분 한 분이 최고가 되고, 성공한다면 광명시 브랜드 가치는 높아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또한 홍 발행인은 “5주년을 맞은
▲ 글쓴 이 : 성모길내과 길욱현 원장 선선한 바람이 그동안의 더위를 잊게 하는 계절. 아침 저녁으로 드디어 날씨가 선선해져 가고 있습니다. 음....천고 마비의 계절이지만 알러지 질환의 환자가 느는 계절이기도 합니다. 훌쩍 거리는 콧물을 훔치며 책을 읽는 사람이 자주 눈에 들어오는 계절입니다. 하지만 가을바람이 마냥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공기가 건조해지면서 코·목·눈의 점막, 피부가 민감해질 뿐 아니라 공기 중에 먼지나 집먼지 진드기 등 알러지의 원인이 되는 물질들이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환절기에 알러지성 질환이 심해지는 이유는
광명지역신문은 10월 29일(수) 오후 6시 30분 창간 5주년 기념 광명시 인물 100인 초청 만찬을 다이애나 호텔에서 개최한다. 이 날 기념식에서는 광명지역신문이 선정한 광명시 인물 100인과 인물 100인 선정위원단에 대한 감사패 전달이 있을 예정이다.
“참 답답합니다”많은 축제전문가들은 말합니다. ‘대중의 음악이 곧 예술’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2008 광명음악축제. 한 해 쉬는 한이 있어도 축제의 정책과 방향을 세워야 한다는 지역사회의 비판여론을 무시하고 이효선 시장은 축제를 강행합니다. 작년까지는 음악밸리를 전제로 했지만 올해부터는 전 연령의 시민들이 원하는 음악도시를 지향해 지역축제로서 제1호 음악축제를 만들겠다는 포부도 밝힙니다. 그렇게 약속했지만 시간은 다가오고 축제가 3개월도 남지 않은 상태에서 준비된 것은 없었습니다. 박은정 광명시의원이 시정질문을 통해 축제 준비상황
요즘 신문이나 뉴스를 보면 폭락, 폭등소식에 가슴이 철렁거리고 마음까지 답답하고 암울하여 앞날이 어떻게 될 것인가를 걱정속에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을 국민이 많을 것이다. 자본주의를 표방하고 있는 지금의 지구촌 경제에서는 자본 및 금융(금리,환율), 부동산이 경제의 중요한 요소이면서 핵심이 되었다. 자본주의 大國인 미국이 서브프라임 모기지(한국에서는 너무나 생소한 대출제도) 부실로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경제가 혼란에 빠져 허우적거리고 있다. 자본과 금융의 경제대국인 미국이 흔들리고 있으니 주변의 약소국가들은 더욱 심각하여 안절부
▲ Union Square에서... 필자의 뒷편에 노숙자가 누워 있는 모습이 눈에 띈다. 이 곳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광경이다. 9월 뉴욕에 잠시 다녀왔다.‘박원순(아름다운재단의 총괄이사)과 함께하는 미국 지역재단 둘러보기’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일주일 동안 뉴욕에 있는 지역재단 여섯 군데를 방문하고 온 것이다.맨하탄 인근에 있는 퀸스지역에 숙소를 마련하고 뉴욕 지하철을 타고 다니며 지역재단들을 탐방하고 다녔다. 일주일 동안 뉴요커(NewYorker)처럼 출퇴근하면서 주로 발품을 팔며 지역재단을 찾아 다녔기 때문에 맨하탄 뒷골목을
광명시 학원연합회(회장 신광표)에서는 공부를 열심히 하고 싶으나 경제적 환경적인 이유로 사교육 받을 기회가 적은 저소득층 가정의 초.중등학교 재학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무료수강 할 수 있는 교육나눔운동을 전개한다.관내 보습, 외국어, 예능 등 71개소의 학원이 참여하여 총158명에게 6개월간 무료수강의 기회를 제공하며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녀, 한부모가정자녀, 차상위 계층자녀, 보육2층 가정아동을 우선으로 현재 시 가정복지과, 각동 주민센터와 협조하여 대상아동 선정추진중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아동은 각 동 주민센터 사회복지담당에게
한국수화통역자원봉사단 청림회 광명지부는 오는 10월 25일 오후 3시부터 광명시 평생학습센터 대강당에서 제8회 광명시 사랑의 수화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참가자격은 서울, 경기지역에 있는 모든 중․고등부, 대학, 일반인, 또는 수화에 관심과 자신이 있는 개인 또는 단체(5인이상)로 10월 6일까지 참가신청을 받는다. 경연대회 부문은 노래로 제한시간 5분이다. 신청서는 한국수화통역자원봉사단 청림회 광명지부(팩스 02-2066-8925)로 사진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시상은 광명시장상 50만원, 금상 30만원, 은상 2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