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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경제..부동산 해법은?3-5년을 바라본 급매물 중심의 매수 유리
  • 조기태
  • 승인 2008.10.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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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신문이나 뉴스를 보면 폭락, 폭등소식에 가슴이 철렁거리고 마음까지 답답하고 암울하여 앞날이 어떻게 될 것인가를 걱정속에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을 국민이 많을 것이다. 자본주의를 표방하고 있는 지금의 지구촌 경제에서는 자본 및 금융(금리,환율), 부동산이 경제의 중요한 요소이면서 핵심이 되었다.

자본주의 大國인 미국이 서브프라임 모기지(한국에서는 너무나 생소한 대출제도) 부실로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경제가 혼란에 빠져 허우적거리고 있다. 자본과 금융의 경제대국인 미국이 흔들리고 있으니 주변의 약소국가들은 더욱 심각하여 안절부절속에서 선진국들이 하루속히 정상화되기 만을 학수고대하고 있다.

또한 경제대국들은 불황의 늪에서 벗어나기 위해 상호 협력을 강조하고 있으며, 금융위기를 극복하기위해 미국의 대통령후보들도 정당을 떠나 부실 채권을 세금으로 해결하는데 적극 지지하고 있지만 주식시장과 경제전문가들에게는 큰 호응을 받지 못하여 미국의 주식시장이 연일 폭,등락을 거듭하고 있어 앞날은 더욱 암울하기만하다. 국내금융기관 및 기업들은 달러 확보에 혈안이 되어 달러에 대한 원달러 환율이 1,400원을 넘나들고 있어 IMF 때와 같이 1,600원 내지 1,700원까지 도달할 것 같아 우리나라 정부도 우왕좌왕하는 모습에 국민들은 더욱 불안하다.

지금의 상황은 1997년12월 IMF(국제통화기금)의 지원을 받을 때와는 분명히 다르다.
그 당시는 외환보유고 고갈로 국가 자체가 부도 위기를 맞을 절박한 상태에서 IMF에서 긴급구제금융의 지원을 받아 간신히 부도를 모면하는 국제적 수모를 당하고, 사실 경제적으로 점령을 당한 꼴이 되었다.

그런 후유증으로 은행금리는 1일 금리가 연25%이상 까지 치솟고 은행대출로 연명해 오던 중소기업들과 개인들이 무차별적으로 부도를 맞았고 급한 자금을 마련하기위해 주택을 헐값이라도 매도하여야 하기 때문에 아파트값이 반토막이 되었던 것이다. 하지만 우리기업들은 열심히 제품을 만들어 수출을 하여 달러를 모았고, 국민들은 장롱속에 있던 금을 모아 수출을 하여 위기를 극복하였던 경험이 있는 나라이다.

지금 상황이 10년전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위기에 처해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인류가 지구상에 존재할 때부터 경제활동은 하여 왔고 셀 수 없을 정도의 위기가 많았을 것인데 결국에는 극복하고 성장 발전을 하여 왔었고 이번에도 경제선진국 G20개국이 세계금융위기를 공동대처하기로 원칙은 합의하였기에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싶다.

부동산 중개업을 하고 있는 나는 상담을 위해 방문하는 고객들을 보며 시장경제를 파악한다. 상담하러 오신 모든 분들의 얼굴에도 수심이 가득하고 매도만 생각하고, 매수의사를 갖거나 갈아타기를 원하는 고객들 모두가 이러한 혼란속에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두가 막막하다. 여기서 10년 전을 기억해보면 그때 우리는 부동산과 주식을 내동댕이치 듯 투매했고 외국자본들은 값싼 주식과 부동산을 헐값에 유리한 조건으로 사들어 현재는 커다란 수익을 냈다. 경기는 순환이다. 호황이 있으면 불황과 침체가 있는 법. 모두 죽을 것 같은 불황과 침체 속에서도 호전되어 왔던 때를 생각하면서 냉정하게 대처해야 한다.

부동산에 관한 정부정책도 규제보다는 시장 활성화 방향으로 선회하고 묶인 규제도 하나 하나 손질하고 있다. 부동산은 일시적으로 매도, 매수를 하는 것이 아니라, 매수 후 3-5년 후가 중요하기에 지금은 어떻게 보면 매수자 우위 시장이고 급매물 중 확실하게 저점 매수의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좋은 시점임을 신중히 고려해 볼만한 시기다. 머지 않아 증권과 외환시장이 안정을 찾을 것이고 아파트는 소형평과 역세권 주변부터 움직임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장은 마냥 상승과 마냥 하락을 허락하지 않는다.

광명지역신문, JOYGM

조기태  bjmaking@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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