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은 크게 세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행정사무감사, 예산결산안 심의ㆍ확정, 조례제정권 등이 그것이다. 이 중 조례는 법률과 명령의 하위규범으로 인식되지만 주민의 대표가 모여서 스스로 제정한 자치법규이므로 어떤 의미에서는 중앙정부와 중앙정치권의 간섭이나 제동을 받지 않으며 법률로도 침해받을 수 없는 영역일 만큼 매우 중요한 자치권이라고 할 수 있다.그런데도 최근 광명시가 추진하고 있는 광명도시공사설립조례(안)의 추진과정에서 보여준 행태에 대하여 의회의 자치권이 적지 않게 훼손된 것 같은 생각이 든다.일반적으로 조
광명지역신문 자문위원 명단 : 강원호 주식회사 다누시스 대표이사, 곽향숙 곽스교육센터 이사장, 구무환 주식회사 일지서적 대표이사, 권재현 경희대 챔피언 태권도 관장, 길욱현 성모길내과 원장, 김남현 광명시 슈퍼마켓조합 이사장, 김동철 전 광명시의원, 김학균 놀부집 광명점 대표, 나대원 주식회사 청목조경 대표이사, 문상환 전 광명경찰서 자율방범연합대장, 박승권 한신열기기 주식회사 대표이사, 박준철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명시협의회장, 신수문 국제키비탄클럽 회장, 신현순 광명경찰서 어머니자율방범대장, 신현옥 세무회계사무소 대표, 윤승
광명지역신문 제3기 자문위원 위촉식이 21일 오후 4시 본지 사무실에서 열렸다. 광명지역신문 제3기 자문위원은 지역사회 각계 전문가로 구성되었으며, 자문위원장으로는 정원조 전 광명문화원장이 만장일치로 추대되었다. 정원조 자문위원장은 “지역의 전문가들과 함께 일할 수 있게 돼 개인적으로 영광이고, 미국에서 돌아온 지 얼마 되지 않아 이런 중대한 직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언론이 살아야 지역이 살고, 언론이 잘못되면 지역이 망가진다는 생각으로 광명지역신문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우리 자문위원들이 미력이나마 힘을 보태겠다”고 소
박성국 기자가 2011년 11월 10일자로 입사하였습니다.
불확실한 미래를 위해 투자하는 것이 보험입니다. 하지만 보험 속에서도 애매한 것이 존재합니다. 올해 초 고객분들을 만나면 꼭 한 번씩 듣는 질문이 있었습니다.“쓰나미로 죽으면 보험금 나와요?” “일본 대지진으로 피해입었다면 보상되나요?”자연재해를 주제로 삼아 큰 화제가 된 영화 “해운대”와 금년 초에 일본 대지진으로 많이 불안해하십니다. 오늘 애정남(애매한 것을 정해주는 남자)이 결론을 내어 드립니다. 확실하게 정해드리겠습니다.보험회사는 크게 생명보험과 손해보험으로 나뉩니다. 구분하시는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상호명에 생명이 붙어
광명지역신문 사무실이 하안동 301-4 홍우빌딩 401호로 이전하였습니다. 오다가다 들러주시면 언제든지 환영입니다. (하안동 우체국사거리에서 밤일마을 방면 50미터 좌측 중고자동차매매센터 입구 / 문의 02-2611-7961)
윤승모 전 동아일보 정치부 차장 모친상 : 광명성애병원 장례식장 101호 / 발인 : 11월 6일(일) 오전
한국인의 식습관은 쌀을 주식으로 하기 때문에 반찬으로 간장, 고추장, 된장, 젓갈 등 짠 음식을 많이 섭취하게 되는데 이런 음식을 통하여 염분이 과다 섭취되고 위점막 손상 및 염증을 유발하게 됩니다.여기에 육류나 어류에 첨가하는 각종 아질산염 등이 위 내에서 반응하여 니트로소화합물과 같은 발암물질로 작용하여 위암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암의 발생율과 사망율에서 남녀 공히 1위를 나타내곤 했던 암이 위암임에는 이유가 있는 것이라 생각됩니다.최근 의식주 향상과 더불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일반 의료 상식이 보편화되면서
지난 2011년 10월 5일자 본지 1면 “광명시장 조합, 시 보조금 슬쩍? 광명시 보조금 관리 허술...A조합장 개인 통장 입금 내역 논란”제목의기사와 관련하여, A조합장은 조합원 동의없이 부당하게 비자금을 조성하여 조합장 개인 후원금과 접대비로 썼다는 일부 조합원들의 주장에 대해서, 운영자금을 이사진 동의하에 사용한 사실은 있으나 개인 명의로 후원금과 접대비를 사용한 사실이 없다고 밝혀왔습니다.
“보금자리는 빼고, 역세권 쪽만 하기로 했다. 역세권도 SPC가 안되면 개발사업은 아예 포기하고, 시설관리기능만 하며, 공사채는 절대 발행하지 않겠다”최근 광명도시공사 설립조례안이 시의회에서 부결되자, 광명시가 입장을 수정해 이런 내용의 공청회를 하겠다고 밝히며 12월 조례안을 다시 시의회에 제출하겠다고 나섰다. 시의회 심의에서 보금자리 사업의 불확실성이 지적되고, 공사채 남발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자 그런 문제점을 보완했으니 도시공사를 설립할 수 있게 해달라는 절충안인 셈이다.그러나 광명시의 이런 행태를 바라보는 지역사회의 시선
저자: 파울로 코엘료 | 출판사 : 문학동네 | 정가 : 13,500원파울로 코엘료의 대부분의 이야기는 모두 길 위에서 일어난다. 순례자이자 작가인 그는 2010년 새롭게 내놓은 신작에서도 길 위에서 일어나는 신비로운 만남과, 성장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소설 '알레프'라는 제목은 '모든 수를 포함한 수'라는 뜻이다. 말 그대로 무한의 수. 그것은 때로는 영역(space)이다.코엘료의 소설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미 알겠지만, 그렇다. 그 영역은 영적인 영역이다. '나였던 모든 사람이자 내가 될 모든 사람'을 만날 수 있는 공간.
월경, 임신, 출산으로 인해 빈혈은 남성에 비해 여성에게 많이 나타납니다. 10대 빈혈의 주원인은 성장기와 함께 시작되는 월경, 20대 이후에는 임신과 출산, 자궁질환으로 인한 출혈입니다. 폐경 전 여성은 30% 정도 빈혈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대부분 철 결핍성 빈혈의 원인입니다.하지만 폐경 후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도 빈혈에서 안심할 수는 없습니다. 빈혈이 암이나 위장질환 등의 전조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남자에게 빈혈이 나타난다면 조금 더 심각하게 받아 들이게 되는 것이 맞습니다. 폐경 후 여성과 남성에서
광명시가 추진하려는 광명도시공사 설립이 적절한가를 두고 논란이 뜨겁다. 전임시장 시절 시 집행부가 7차례에 광명시의회에 올렸지만 시장과 의회의 대립 속에서 부결돼 설립하지 못했던 시설관리공단 차원을 넘어 규모와 기능을 확대한 도시공사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전임시장 때 무산된 시설관리공단의 초기자본금이 3억6천만원이었던 것에 반해 광명도시공사는 광명시가 110억원의 초기자본금을 마련해야 설립할 수 있다. 광명시 1년 예산이 4천여억원인 것을 감안한다면 실로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인 셈이다. 그만큼 신중을 기해서 결정할 문제다.
회는 뭐니뭐니해도 영양만점, 맛도 만점인 제철회가 으뜸이 아닐까. 자연산 제철회 전문점 ‘오늘의 회’에 가면 ‘오늘은 무슨 회가 좋을까’라는 고민을 떨쳐 버릴 수 있다. 매일 매일 갓 잡은 자연산 제철회를 취급하기 때문에 생선회 마니아들이라면 눈독을 들일만한 횟집이다. ‘오늘의 회’는 고객들이 원하는 회를 예약주문하는 것도 가능하며, 단골손님들에게는 매일 산지에서 직송되는 자연산 제철회를 문자 메시지로 가장 먼저 알려주는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한다. 점심특선으로는 살아있는 큼지막한 우럭으로 끓인 '산우럭매운탕'이 속을 시원하게 풀어주
한우, 돈육, 수입육 납품 도매 전문업체인 주)대용미트가 9월 5일 문을 열었다. 오픈 기념으로 최고의 육질의 고기를 상상을 초월한 저렴한 가격으로 일반 소비자들에게 판매한다. 토종한우 우족 2개 5만원, 국산암돼지 삼겹살 600g(1근)에 10,800원, 국내산 하림 생닭 3마리 10,000원이다.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세트로 수입삼겹살 1,800g(3근)에 10,000원, 수입 우사골이 개당 10,000원이다. 오후 1시부터 3시까지는 돼지 생고기 600g(1근)에 2,400원으로 판매하는 폭탄세일도 진행하고 있다. (주)대용미트
저자: 장강명 | 한겨례 출판사 | 11,000원 우리 세대를 칭하는 단어가 하나 더 나왔다. 이름하야 "표백 세대" 작가는 등장인물들의 입을 빌어 이렇게 설명한다. 그러니까, 큰 꿈 없는 세대에 관해서 말이다. 우선 한국이 선진국이 되어가면서 사회체제가 안정되고 1970년대나 80년대처럼 파이가 많이 남지 않았다. 각 조직의 관료화가 완료돼 조직 내 세대교체가 쉽지 않아졌고, 새로운 일자리는 대게 서비스업에서 만들어지는 단순 노동거리다. 게다가 과거 세대들이 민주주의라든가 자본주의 정착 등의 중요한 역사적 과업도 이미 달성했기 때
1. 고혈압은 경고 사인이 있기 때문에 질환 유무를 쉽게 알수 있다. 2. 흉통이 증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심근 경색증이 언제 발생하지를 파악할수 있다. 3 가족력에 의한 심장질환 발생은 예방할 방법이 없다. 4. 중년이 될 때 까지는 콜레스테롤 검사가 필요 없다. 5. 다리의 통증은 노화의 신호이기 때문에 심장과는 관련이 없다.앞의 정보들은 모두 그릇된 정보입니다. 일상 생활에서 일반인들이 하기 쉬운 판단 착오와 이로 인한 예방 노력의 결여가 심혈관 질환으로 이어져 생명을 앗아갈 수 있습니다.하나씩 살펴보면 고혈압은 침묵의 살인자
최근 광명시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인천공항-KTX 광명역-평창을 연결하는 고속철도망을 국토해양부와 경기도에 정식 건의했다. 기초자치단체의 경우 힘의 논리에 밀려 중앙정부의 결정에 무조건 따르고, 지역민들의 자존심이 짓밟혀도 ‘중앙에서 하는 일이라 어쩔 수 없다’고 고개를 숙이는 것이 관행처럼 되어 있다. 이런 점에서 광명시가 중앙에서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는 서울 경유 노선을 정면으로 반박하며, 광명역 경유노선의 효율성을 명분있게 제안한 것은 환영할 만한 일이다. 혹자는 광명시가 실현가능성이 희박한 것을 반
광명시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가학폐광산 개발이 현행 지방재정법상 절차를 위반해 불법이라는 논란이 일고 있다. 문현수 광명시의원이 행정안전부에 질의한 결과 총사업비 5백억원이 넘는 가학폐광산 개발사업은 타당성 조사대상 사업으로 타당성 용역결과가 나오기 전에 투융자 심사도 할 수 없고, 부지 매입도 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광명시는 아직 용역결과도 나오기 전에 이런 행위를 해버렸다. 양기대 시장은 이런 문제가 지적되자, 전임시장 시절인 지난 2008년 이미 타당성 조사를 끝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당시 용역결과가 수익성이 없어
▲ 유부연 광명시의원 시의원이 되고 나서 제대로 된 첫 행정감사를 마치고, 정례회 폐회식과 맞물려 개원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게 돼 시의원 선배님들을 만나 오랜만에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내가 보기엔 요즘 시의원들이 우리들 일할 때보다 훨씬 나은 것 같아”그냥 후배들 힘내라고 립서비스 차원에서 나온 말일 수 있겠지만 칭찬만 받고 있기에는 부끄러운 마음에 이렇게 화답했다. “선배님! 갑자기 나아질 리가 있겠습니까? 앞서 일하셨던 선배님들이 잘해 오셨기 때문에 그런 것 아니겠습니까?”처음 혹은 오랜만에 만난 선후배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