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백재현 국회의원(광명갑)이 26일 오후 3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원혜영, 박영선, 이인영, 이언주, 김상희 의원을 비롯해 지역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백 의원은 인사말에서 “광명은 8만개 일자리가 창출될 60만평 첨단산업단지 조성이라는 중요한 전환기에 와 있다”며 “이런 대규모 프로젝트는 견습 선원이 아닌 능숙한 선장, 저 백재현 만이 완수해낼 수 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백 의원은 “3선이 되면 경륜이나 경력 등을 고려해, 지금 광명
새누리당 광명을 주대준 후보가 25일 출마기자회견을 열고, 핵심공약을 발표했다. 주 후보는 기자회견에서 “광명은 자급자족을 위한 성장동력을 만들어내지 못해 수도권 도시 가운데 재정자립도 하위권을 기록하고 있고, 대학이나 종합병원 하나 없이 35년 전 베드타운 수준에 머물고 있다”며 “이것이 광명을 책임지고 있는 정치인들이 빚어낸 자화상”이라며 지역의 현 정치인들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핵심공약으로는 ▲지하철 유치 ▲국가사이버보안 R&D연구단지 구축 ▲영유아 보육시설 개선 및 확충 ▲IT사이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가 24일 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본격 레이스에 접어들었다. 후보등록은 24일과 25일 지역선관위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등록을 마친 후보라도 본격적인 선거운동은 공식선거운동 개시일인 오는 31일부터 할 수 있다. 그 전까지는 예비후보자에게 허용된 방식으로만 가능하다.광명갑과 광명을 모두 1여다야 구도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백재현, 이언주 의원이 야권연대를 위한 물밑작업을 하고 있지만 시간도 촉박하고, 중앙당 차원의 연대 합의가 난항을 겪고 있어 후보자간의 합의가 성사되기는
새누리당 광명갑 이정만 예비후보가 24일 공천결과를 받아들이고, 앞으로도 지역에 계속 남아 활동하겠다는 뜻을 확실히 했다.이 예비후보는 24일 SNS를 통해 “광명갑 여론조사에서 제가 크게 이겼지만, 인위적 가산점 적용과 계산착오 의혹으로 순위가 뒤바뀐 탓에 공천장을 받지 못했다”며 “국회의원 비례대표 후보였고, 당협위원장을 2회 역임했으며, 기초단체장 예비후보 출마경력이 있는 사람에게 정치신인 가산점을 주는 것은 부당하다고 공관위에 재심을 요구했지만 알 수 없는 이유로 거부당했다”고 밝혔다.이 예비후보는 “많은 당원들과 시민들은
국민의당이 23일 광명을 지역에 부천 원미을 예비후보로 등록했다가 컷오프된 송백석 예비후보를 단수공천했다.국민의당은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의원이 재선에 도전하고 있는 광명을 지역으로 공천 신청자가 없자, 그동안 이곳에 출마할 후보를 물색해 왔으며, 박선숙 사무총장이 송 예비후보에게 광명을 출마를 권유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그러나 송 예비후보는 부천을 기반으로 활동해 온 인물로, 다른 지역에 출마했다가 경선도 못하고 공천이 배제된 후보를 광명을 선거구에 공천했다는 점에서 비판이 일고 있다. 송 예비후보는 1965년 전남 보성 출신이며
제20대 총선 후보자 등록을 앞두고, 경찰이 돈 선거를 구속수사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경찰청은 후보등록이 시작되는 24일부터 다음 달 총선 전까지 수사와 정보, 지역경찰 등을 총동원해 불법 선거운동 행위를 단속할 방침이다.경찰은 금품과 향응 제공 등 돈 선거, 유언비어 유포 등 흑색선전, 공무원 등의 불법 선거개입을 3대 선거범죄로 규정해 집중단속하고, 특히 돈 선거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구속수사를 할 예정이다.이에 앞서 대법원은 21일 선거범죄 사건의 1심과 2심을 각각 두 달 안에 마무리하는 등 재판을 신속하게 처리하는 한편
국민의당 공천과정에서 컷오프 됐었던 양순필 예비후보가 기사회생해 광명갑 후보로 공천이 확정됐다. 국민의당은 지난 11일 광명갑에 공천을 신청한 3명의 예비후보 중 서현준 예비후보를 경선절차 없이 단수공천했으나, 이에 양 후보가 재심을 신청하자, 이를 받아들여 ARS 전화여론조사를 실시했으며, 양 후보가 서 후보를 제치고 광명갑 후보로 확정됐다.이로써 광명갑 선거구는 새누리당 정은숙, 더불어민주당 백재현, 국민의당 양순필, 정의당 문현수로 각 당 후보로 모두 확정됐으며, 야권연대의 성사여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3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백재현 국회의원이 22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제20대 총선에서 야권연대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연대는 제안하면서 구체적인 연대방식은 밝히지 않는 백 의원의 태도에 야권 후보들의 반응은 싸늘하다.백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이번 총선은 경제 실패, 안보 무능, 굴욕외교로 민생과 국가 위상을 파탄 낸 집권여당의 총체적 난맥상을 심판하는 선거”라며 “일여다야의 구도를 결과적으로 집권여당에게 어부지리만 주는 것”이라며 연대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어 백 의원은 “후보 등록까지 남은 시간이 촉박한만큼 여당의
새누리당 광명갑 후보 결선에서 패한 이정만 예비후보 지지자들이 21일 여의도 새누리 중앙당사 앞에서 지난 19일 공천 발표된 정은숙 예비후보에 대한 공천철회를 요구하며 항의 집회를 했다. 이에 앞서 이정만 예비후보는 중앙당에 재심을 신청했다. 이 예비후보 지지자들은 "정은숙 예비후보는 17대 총선에서 비례대표 31번으로 공천 받았다가 낙선한 경력이 있고, 2008년 18대 금천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등록, 2000년 금천구청장 출마했다 낙선된 사람"이라며 "이런 사람이 여론경선에서 정치신인에게
국민의당 광명갑 서현준 예비후보와 양순필 예비후보가 우여곡절 끝에 여론경선에서 다시 맞붙게 됐다.앞서 지난 11일 국민의당은 서 후보를 단수공천한 바 있다. 이에 양 후보가 재심을 청구했고, 공관위에서 기각됐으나 공관위가 해체되면서 권한을 위임받은 최고위에서 경선지역으로 재확정됐다.여론조사는 2개 여론조사기관에서 ARS 방식으로 각각 700샘플씩 집계되며, 설문은 더불어민주당 백재현 의원과의 양자대결에서 누가 경쟁력이 있느냐로 진행된다.한편 국민의당은 공천신청자가 없었던 광명을 선거구에 영입인재를 전략공천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국회의원이 1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더민주 김종인 대표, 이종걸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와 정운찬 전 총리, 백재현 국회의원, 시, 도의원을 비롯해 지지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언주 의원은 인사말에서 “4년 전 낙하산인 저를 당선시켜 준 광명시민들에게 ‘낙하산이라 제대로 못한다, 전에 하던 정치인이 더 낫다’는 이야기를 듣지 않으려고 죽을 힘을 다해 뛰었다”며 “국회의원 배지 달고 영화를 누리자고 정치를 시작한 것이 아니라 어렵고, 힘없는 사람들에게
결선 여론조사까지 치러진 새누리당 광명갑 후보로 정은숙 예비후보가 이정만 예비후보를 누르고 공천이 확정됐다.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9일 광명갑 지역을 포함해 12개 지역구의 경선결과를 추가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