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광명갑 정은숙 후보가 공표한 경희대 의대 및 병원 유치가 '거짓'으로 최종 판명됐다.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9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경희대 유치공약이 허위사실이라며 이의제기한 것에 대해 "(경희대 유치와 관련해) 공표된 사실이 거짓"이라고 결정했다.정 후보는 경희대와 광명시가 의대 이전을 협의한 사실조차 없다는데도 불구하고, 그동안 마치 자신이 경희대와 협의를 마치고 의대를 광명으로 이전할 계획이 수립되어 있는 것처럼 공표하고, 이를 현수막과 명함, 문자메시지, 보도자료 등을 통해 대대적으로 홍보해왔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지난 4일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 새누리당 광명갑 정은숙 후보의 경희대 의대 유치 공약의 허위사실 여부를 조사하라며 이의제기했다.더민주 경기도당 관계자는 “정 후보가 지난 3월 28일 광명을 주대준 후보와의 협의식 및 보도자료를 통해 경희대가 의과대 외에 한의대, 치대, 약대, 간호대, 부설연구소까지 포함해 광명으로 이전할 계획이 수립되어 있다며 이미 경희대 측과 이전에 관한 협의를 마쳤고, 광명시 차원에서도 검토가 이루어졌다고 공표했다”며 “그러나 경희대는 정 후보와 이전을 협의한 적도 없고, 재정위원회라는
이번 총선 후보자들이 내놓은 공약은 광명갑 60개, 광명을 32개 등 총 92개. 광명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공동대표 고완철, 조흥식 / 이하 ‘광명경실련’)이 제20대 총선 후보자들의 선거공보를 토대로 '좋은 공약' 5개를 선정했다.광명경실련이 선정한 '5대 좋은 공약'은 광명갑 선거구에서는 ▲새누리당 정은숙 후보의 영서변전소 지중화 및 가족생태공원 조성 ▲더불어민주당 백재현 후보의 ‘맘 놓고 장사하게 해주세요! (자영업 카드수수료율 인하, 대기업 골목상권 침탈방지, 상가권리금 회수기회 보장제도 개선) ▲
■경희대, “이전 협의한 적 없고, 해당 교수에게 그런 권한도 없다”경희대 병원 재정위원회 소속 교수들과 협의를 마쳤다며 새누리당 정은숙 후보(광명갑)가 경희대 의대를 유치하겠다고 연일 홍보하는 가운데 경희대가 이를 협의한 적이 없고, 재정위원회라는 조직도 없으며, 해당 교수에게 그런 권한도 없다고 밝혔다. 광명시도 현행법상 의대 이전이 불가능해 협의한 적 없다는 입장이어서 과연 그 실체가 있는지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후보측은 법적으로 가능하고, 경희대, 광명시와도 이미 이야기가 된 것이라고 계속 주장하고 있다.■부동산개발업체
구로차량기지 이전문제가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광명을 선거구의 경우,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후보는 4년간 차량기지 이전을 조건으로 지하철 유치를 추진해왔고, 이를 완성할 적임자임을 자처하고 있으나, 상대후보들은 차량기지 이전을 반대하며 공격하고 있다. 여기에 새누리당 주대준 후보는 집권여당의 힘있는 국회의원이 있어야 차량기지 이전없이 지하철을 끌어올 수 있다며 전면전을 벌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구로을 박영선 의원이 차량기지를 ‘40년간 구로발전의 장애물’로 표현하며 광명 이전을
광명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하고 티브로드 방송사가 중계한 제20대 국회의원선거 광명을 후보자 토론회가 1일 녹화를 마쳤다. 이 토론회에는 새누리당 주대준,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국민의당 송백석, 정의당 이병렬 후보가 모두 참석했다. ▲주대준 후보는 사이버보안센터 구축, 지하철 유치 ▲이언주 후보는 경제민주화, 지하철 유치 완성 ▲송백석 후보는 소득불평등 해소, 공동주택 노후화 종합대책부서 설치 ▲이병렬 후보는 평균월급 300만원, 최저임금 1만원 등을 핵심공약으로 내걸었다. 토론회에서는 지역구
국민의당이 후보등록일 하루 전날인 지난 달 23일 광명을 선거구에 공천한 송백석 후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김익찬 시의원이 SNS를 통해 일격을 가했다. 송 후보의 주소가 '부천시'이고, 부천 원미을에서 예비후보로 등록했다가 컷오프된 후 광명으로 왔다는 점을 꼬집은 것이다.김 시의원은 "광명시에서 국회의원 후보가 투표날 자신에게 한 표를 행사할 수 없는 것은 처음 보는 일"이라며 "광명시민의 대표가 되겠다고 출마했는데 정작 송 후보의 집 주소는 부천"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 시의원은 "매일 선거운동이 끝나면 부
광명시선거방송토론회가 주관한 제20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광명갑 토론회가 1일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는 새누리당 정은숙 후보가 토론회를 2시간여 앞두고 갑자기 몸이 아프다며 불참해 더불어민주당 백재현, 국민의당 양순필, 정의당 문현수 후보 등 야권후보 3명으로만 진행됐다. 여야의 의견 대립이 있을 수 있는 쟁점들이라 여당 후보가 빠지면서 별다른 논쟁이 없어 '김 빠진' 토론회였지만 야권후보들간의 주도권 다툼은 치열했다. 더민주 백재현 후보는 시정과 도정, 국정을 모두 거친 경륜을
몸이 아프다며 방송토론회에 안 나타난 새누리당 광명갑 정은숙 후보가 지역행사에 버젓이 돌아다니며 선거운동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정 후보는 1일 선거방송토론회위원회가 주관한 제20대 국회의원선거 광명갑 후보 토론회의 방송 녹화를 불과 2시간여 앞둔 오후 2시 30분경 선관위에 자신의 선거캠프 관계자를 보내 진단서를 제출하고 토론회에 아파서 참석할 수 없다고 통보했다. 정 후보가 진단을 받았다는 병명은 ‘일과성 허혈증’으로 일종의 빈혈. 이날 토론회는 정 후보가 갑자기 불참하면서 차질을 빚어 예정된 시간을 30분 넘긴 오후 5시 30분
새누리당 광명갑 정은숙 후보가 갑자기 몸이 아프다며 1일 진행된 방송토론회에 불참하는 돌발상황이 벌어졌다. 정 후보는 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하고, 티브로드가 중계하는 광명갑 국회의원 선거 토론회를 불과 2시간여 앞두고 선관위에 자신의 선거캠프 관계자를 보내 진단서를 제출해 토론회 불참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후보 캠프 관계자는 “일종의 빈혈증상인 '일과성 허혈증'으로 진단받아 토론회에 부득이하게 불참했다"고 해명했지만 진단서를 발급받은 병원이 어디인지에 대해서는 답변을
제20대 국회의원선거의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3월 31일 각 후보들은 당원, 지지자들과 함께 출정식을 갖고 총선 필승의 의지를 다졌다. 제20대 총선의 공식선거운동 기간은 오늘 새벽 0시부터 선거일 전날인 12일 밤 자정까지 13일간이다.새누리당 정은숙 후보(광명갑)는 "이제 광명은 변화를 일으킬 혁신의 인물이 필요하다"며 “경제를 잘 아는 여당의 경제통으로 광명을 발전시키고 경제 살려내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더불어민주당 백재현 후보(광명갑)는 “저의 정치인으로서 사명은 제가 가진 나름의
30일 오후 6시 40분께 발생한 소하동 소재 폐지 야적장 화재가 1600제곱미터 규모의 작업장을 모두 태우고 2시간여만에 진화됐다.이번 화재로 현재까지 추정된 재산피해는 1억5천여만원이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기지방경찰청은 31일 현장감식반을 투입해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