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흥 특별관리지역 개발을 위한 범시민대책위원회 설치 및 지원조례안이 광명시의회에서 의결됐다. 광명시의회는 29일 1일간 일정으로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어 김정호 시의원이 대표발의한 이 조례안을 수정가결했다.이 조례에 의하면 대책위원회 위원을 300인 이내로 하고, 상임대표 1인, 공동대표 10인 이내로 두게 되어 있다. 실무를 꾸리는 20인 이내의 집행위원회를 설치하고, 집행위원장은 상임대표가 지명하며, 시장은 필요한 경우 예산을 지원하게 된다.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이 다가오는 총선 선거연대를 위한 물밑작업을 가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정의당 문현수 광명갑 예비후보가 SNS에 새누리당 예비후보들 5명과의 공개토론을 제안해 눈길을 끌고 있다.문현수 예비후보는 28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아침 선거운동 중 말도 안되는 새누리당 현수막이 출근길 시민들을 혼란스럽게 한다”며 “누리과정 예산관련 더민주당을 비판하는 것인데 광명갑은 아직 더민주 예비후보 등록자가 없고, 새누리당은 5명이므로 새누리당 후보와 정의당 저 문현수와의 5:1 누리과정 공개토론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새누리당 의원들이 28일 더불어민주당이 누리과정예산을 유치원만 4개월치 단독처리한 것과 관련, 성명서를 통해 더민주가 교육감을 대변하는 꼭두각시 정당노릇을 중단하고 어린이집과 유치원 누리예산 전액을 편성하라고 촉구했다.새누리당 의원들은 성명서에서 “더민주의 엉터리 예산안 처리를 놓고 참담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교육감과 더민주 의원들의 예산 테러로 인해 당장 닥쳐올 보육대란을 걱정하면서도 어린이집과 유치원 누리과정 예산이 편성될 것이란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지만 더민주는 교육감의 꼭두각시가 되어 있는 어린이집 0
경기도의회가 28일 올해 경기도와 도교육청 예산안을 의결하면서 사상 초유의 경기도 준예산 사태는 종식됐다. 그러나 도의회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단독으로 누리과정을 유치원 예산만 4개월 편성하고 도정 핵심예산은 전액 삭감하자, 경기도가 삭감된 민생예산을 편성하라며 성명서를 발표하면서 논란은 계속될 전망이다.경기도는 성명서에서 “준예산 사태의 근본원인인 누리과정을 유치원 예산만 4개월 편성하고 어린이집 예산을 편성하지 않은 것이 안타깝다”며 “이번 예산안에는 경기도 낙후지역 균형발전,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도민 평생교육 등
광명~서울민자고속도로 간담회가 27일 오전 11시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백재현, 이언주 국회의원, 국토부, 광명시, 시민대책위 관계자 등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였지만 국토부가 지하화는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해결책을 찾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광명~서울민자고속도로 사업은 국토부와 민간사업자인 코오롱이 당초 지하화를 약속했다가 지역주민들의 의견수렴 없이 일방적으로 지상으로 건설하겠다고 계획을 변경하면서 생태계 파괴, 지역단절, 홍수 위험 등 많은 문제점
부스러진 쌀알, 이른바 싸라기를 가지고 쌀 과자를 만들어 팔며 1억 원이 넘는 부당 이익을 취해 온 업체 등 불량 식품제조업체들이 경기도 단속에 대거 적발됐다.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11일부터 22일까지 설 대비 도내 식품 제조·유통업소 등 387개 업소를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 등을 위반한 총 58개 업체를 적발, 수사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들은 원재료 함량 허위표시(2개), 유통기한 변조· 경과제품 사용 및 판매(29개), 무허가 식품 제조 및 판매 (4개), 원산지 거짓표시(4개
서현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부의장 등 더민주 정무직 당직자 9명이 27일 국민의당 입당 기자회견을 열면서 4월 총선에서 서울, 경기 지역에 출마하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안철수 국회의원도 참석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낡은 진보세력과 수구 보수세력의 적대적 공생구도를 혁파하고 새로운 정치질서 구축에 동참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가칭)푸른정치 실천연대를 결성해 새정치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한 “그들만의 리그에 매몰되어 있는 기득 정치세력에게 더 이상
백재현 국회의원(광명갑, 사진)이 지난 21일부터 시작된 양기대 시장의 주민과의 대화행사에서 자신의 치적을 홍보하는 발언을 쏟아내면서 일부 예비후보들과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백 의원은 매번 행사가 시작되기 전 10여분간 주민들에게 자신의 치적을 알린 후에 아직 예비후보등록을 하지는 않았지만 이번 총선에 출마하기로 결심했다며 3선 국회의원이 되면 상임위원장이 돼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다는 식의 발언을 해왔다. 현행 선거법상 현역 의원은 초청받은 행사에서 원칙적으로 선거와 무관한 의례적인 인사말이나 축사만 할 수 있다.이에 광명갑
전국7대시장이라는 광명전통시장, 과연 그 이름값을 하고 있을까. 22일 광명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광명3동 주민과의 대화에서 양기대 시장이 광명전통시장이 전국7대시장이라고 칭찬하며, 최근 시장 조합이사장이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하기 위해 50억 프로젝트를 도와달라고 요청해왔다고 하자, 한 시민이 광명전통시장 상인들의 문제점을 신랄하게 지적하면서 양 시장의 발언을 무색케했다.시민 문모씨는 “정부와 광명시에서 많은 지원을 받고 있는 광명전통시장이 과연 전국7대시장, 광명8경이라 자랑할 수 있는 곳인지 염려스럽다”며 “불친절하고, 고객들에
누리과정을 둘러싸고 파행을 빚고 있는 경기도의회 여야 주말협상이 또 결렬됐다. 새누리당은 2개월치 누리과정 예산을 담은 경기도 수정안을 주장하는 반면, 더민주는 누리과정 예산을 전액삭감한 예산안 원안을 고집하고 있는 상태.앞서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여야 주말협상 결과를 지켜보겠다며 22일 예정됐던 누리과정 준예산 집행을 24일 이후로 연기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여야 합의가 무산되면서 경기도는 25일 도내 31개 시군에 누리과정 예산 2개월치 910억원을 교부할 예정이다.이에 더민주는 “남 지사가 준예산으로 누리과정 2개월치를
‘광명1동 주민과의 대화’가 21일 광명1동 주민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대화에서는 이 지역 최대현안인 뉴타운 찬반 입장이 첨예하게 대립하면서 입장 차이를 좁히지는 못했다. 그러나 2009년 12월 광명뉴타운 재정비촉진계획 결정 이후 7년째 진전이 없는 뉴타운 사업에 대해 양측 모두 광명시가 시간만 끌지 말고, 뉴타운 해법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광명뉴타운 사업은 당초 23개 구역이 지정되었다가 12개 구역이 해제되고, 현재 11개 구역에서만 진행되면서 반쪽짜리 사업이라는 비판을 받고
광명문화원 제25차 정기총회가 20일 오후 2시 광명문화극장에서 열렸다. 이번 총회는 2015년도 사업을 결산하고, 2016년 사업게획과 예산안 승인, 정관개정, 임원보궐이 이루어졌다. 또한 정대운 경기도의원은 광명문화원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했다. 이영희 광명문화원장은 인사말에서 “광명문화원은 ‘지역문화 아이덴티 확립 주도’라는 목표 아래 다양한 사업들을 회원들과 함께 해왔다”며 “광명문화원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총괄하고, 전국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문화원으로 인정받게 된 것은 잘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