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교장의 공개사과와 내년에 다른 학교로 전근을 가는 것으로 어정쩡하게 일단락됐던 광명서초등학교 사태가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다.광명서초등학교 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15일 경기도교육청에 광명서초에 대한 특별감사와 학교장의 교육계 영구퇴출을 요구하는 특별감사요청서를 제출했다. 비대위는 “현 교장이 지난 9월 독선적 학교운영을 광명서초 구성원들에게 공식사과하고 재발 방지 및 이번 학기를 끝으로 광명서초를 떠날 것을 약속하고 각서를 썼지만 현재까지도 약속을 이행하지 않고 있다”며 경기도교육청에 특별감사
내년 4월 13일 치러지는 국회의원선거가 예비후보등록을 시작으로 본격 레이스에 접어들었다. 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15일 광명갑구 3명, 광명을구 2명 등 총 5명이 등록을 마쳤다.광명갑구에는 새누리당 정성운(51), 새누리당 정재학(59), 무소속 양순필(45) 예비후보가 등록했고, 광명을구에서는 새누리당 주대준(62), 정의당 이병렬(54) 예비후보가 등록했다.한편 끊임없이 출마설이 제기되며 한창 몸값이 올랐던 양기대 시장은 결국 출마를 접으면서 그동안 쏠렸던 세간의 관심도 시들해졌다. 양 시장은 공직사퇴시한인 15일 자신의 페이
광명시해병대전우회(회장 이철희)는 11일 오후 7시 전우회 사무실에서 ‘해병인 송년의 밤’을 개최했다. 이날 송년회에는 해병전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해를 마무리하고, 2016년 새해의 복을 기원하는 덕담을 나누고, 식사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월례회의 후 개최된 송년의 밤에서 이철희 회장은 “해병전우회 회원들이 자원봉사를 통해 광명시 발전에 큰 역할을 하며, 전우회의 위상을 높였다고 자부한다”며 “한여름 뙤약볕에도, 한겨울 추위에도, 남들이 쉬는 연휴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지역을 위해 헌
광명시민단체협의회(이하 ‘시민협’)는 동료의원의 신체 중요부위를 휴대폰 카메라로 촬영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4개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은 김익찬 광명시의원의 자진사퇴와 새정치민주연합 공천 책임자들의 공개사과를 촉구했다. 또한 시민협은 도박, 횡령 혐의로 검찰에 송치돼 조사를 받고있는 현직 시의원 6명에 대해서도 사퇴를 재차 촉구했다.시민협은 11일 성명서를 통해 “김익찬 시의원은 공인으로서 납득할 수 없는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았고, 지방의회의 신뢰와 공신력을 실추시키는 결과는 낳았다”며 “시의원을 유지한 채 항소를 한다는 것은
동료 의원의 신체 중요부위를 휴대폰 카메라로 촬영한 혐의로 기소된 김익찬 광명시의원이 1심에서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또한 이와 함께 재판부는 신상정보 경찰서 등록 및 40시간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했다. 현행법상 일반형사사건에서 금고이상의 형을 선고받으면 의원직을 상실하게 되어 있어, 1심 판결이 그대로 유지될 경우 김 의원은 의원직을 상실하게 된다.9일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 형사 제8단독(판사 심홍걸)에서 열린 선고공판에서 재판부는 피고인이 성기부위를 휴대폰으로 촬영하는 것을 봤다는 2명의 시의원들의
광명시가 ‘대한민국 희극인 대축제’를 한다며 내년 예산으로 시비 2억원(국비 포함 4억원)을 편성해 논란이 일고 있다. 2일간 진행되는 행사인 것을 감안하면 하루에 혈세를 1억씩(국비 포함 2억) 쓰겠다는 것이다.광명시 문화관광과 관계자는 8일 시의회 예산안 심의에서 '웃음을 잃어버린 시민들에게 웃음을 되찾아 주자는 의미'라고 하는데 일각에서는 코미디와는 전혀 무관한 광명시가 뜬금없이 이런 예산을 편성한 것 자체가 코미디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광명시는 대한민국 코미디언협회장인 엄용수씨와 광명시 홍보대사인 이용식씨가 축
광명문화원(원장 이영희)은 지난 4일 2015 광명문화가족한마당&광명문화인대상을 광명문화극장에서 개최했다. 한 해를 마무리하며 올 한해동안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땀흘린 광명문화인들의 잔치인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인 청소년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을 시작으로 문을 열었다. 법무부 광명법사랑회의 보호 대상인 청소년들이 지난 6개월간 연습해 첫선을 보인 이날 공연은 보호관찰 청소년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격려와 힘을 보태 다시 잘못된 길로 빠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날
오는 4월 13일 치러지는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등록이 12월 15일부터 시작되면서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할 예정이다. 광명시선거관리위원회는 3일 대회의실에서 예비후보자 입후보 안내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출마예정자들을 비롯해 약 20명이 참석했다. 내년 총선의 예비후보등록은 12월 15일이며, 후보자등록은 3월 24일부터 3월 25일까지이며, 후보자 등록시 기탁금은 1,500만원이다. 선거운동기간은 3월 31일부터 4월 12일까지 총 13일간이다. 사전투표는 4월 8일부터 4월 9일까
안성환 광명시의원이 3일 시정질문에서 6.25참전용사에게 지급되는 보훈수당의 인상을 요구했다. 현재 광명시 관내 6.25참전용사들은 672명으로 작년 대비 전출을 포함해 52명이 감소한 상태이며, 평균 연령은 86세다. 이들은 월 18만원의 국가수당과 광명시가 지급하는 보훈수당 월 5만원을 받고 있다.안성환 시의원은 “대한민국은 세계 10대 경제대국으로 성장했지만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고령이 된 6.25참전용사들은 우리나라 1인 최저생계비인 61만원의 1/3인 월 23만원으로 한달을 살아야 하는 수당을 받고 있으며, 조사에 의하면
누리과정비 전액 국고부담을 요구해 온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지난 12월 2일 국회에서 통과된 예산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이 교육감은 “이번 예산을 보며 이후 보육대란을 초래하는 모든 책임은 정부에 있음을 밝힌다”며 “어린이집 누리과정비 소요액 2조1천억원의 15%에도 못 미치는 3천억원을 누리과정비도 아닌 학교시설 개선으로 우회지원 한다는 무책임한 결정과 편법 지원을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또한 이 교육감은 “내년 1월부터 만3세~만5세 영유아와 부모들이 겪게 될 혼란은 대통령 공약사업을 이행하지 않은
내년 4월 13일 실시되는 총선 예비후보등록이 12월 15일부터 시작되면서 양기대 시장의 출마 여부가 최대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양 시장이 이번 총선에 출마하려면 12월 15일까지 시장직을 사퇴해야 한다. 양 시장 행보에 따라 지역정가의 치열한 주도권 싸움은 불가피할 전망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지역정가에서는 양 시장의 출마를 기정사실로 받아들이는 추세다. 재선 시장이 다음 지방선거를 기약하기 쉽지 않고, 현 국회의원들의 입지가 굳어질 경우, 정치적으로 설 자리는 없어지기 때문. 총선 출마를 포
■ 건축물 특검 연간 100여건...사후관리는 허술건축사 불법 봐주기 논란에 대해 행정사무감사에서 시의원들의 집중적인 추궁이 이어지자, 광명시가 특검(특별검사원)이 이루어진 관내 모든 건축물의 불법여부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건축물 특검에 대한 전수조사가 실시될 경우, 광명시 건축행정의 투명성이 확보될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된다.특검은 연면적 2천㎡이하 건축물 사용승인 시 건축물이 설계대로 시공됐는지 검사ㆍ확인하는 공적 업무를 민간 건축사가 대행하는 제도로 광명시에서는 건축사협회 광명시지회에 소속된 10개 건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