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은 13일 광명테크노파크 런칭 VIP 초청회를 13일 노보텔 앰버서더호텔에서 개최했다. 김병찬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 날 초청회에는 기업인들을 비롯해 이효선 시장, 정충현 기업은행 부행장 등 관계자 200명이 참석했으며, 내외빈 소개, 축사, 광명테크노타운 분양 프리젠테이션, 식사로 이루어졌다. 이효선 시장은 인사말에서 “광명은 그동안 기업환경이 척박해 제조업 공장이 290개 밖에 없고, 규제 때문에 기업유치가 어려웠었다”며 “SK건설이 파트너가 돼 자족도시를 만들어가게 된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 시장은 “
(가칭)광명지구 뉴-타운 연합위원회(위원장 최홍석)가 뉴타운 개발시 철산3동의 용적률을 상향하고, 주상복합건물을 지을 수 있는 준 주거지역지정을 요구하는 서명운동을 지난 7일부터 전개하고 있다. 현재 이 서명에 동참한 주민들은 500여명. (가칭)광명지구 뉴-타운 연합위원회는 이번주까지 주민들의 서명을 받아 광명시와 관계기관에 청원서를 제출할 방침이다. ▲ (가칭)광명지구 뉴-타운 연합위원회는 지난 7일부터 철산3동 용적률 상향 등을 요구하는 서명운동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전개하고 있다. 지난 달 열린 광명뉴타운 설명회에 의하면 광명
광명시 여성정책은 얼마나 잘 추진되고 있을까. 광명시 여성발전 5개년 시행계획 중간점검 토론회가 6일 오후 2시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김성현 참여시민네트워크 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이 토론회는 정형옥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연구위원과 강은숙 광명여성의전화 지역자치위원회 위원장의 발제에 이어 박영현 광명시의원, 김화숙 광명시 가정복지과장, 남지영 전 광명시여성발전기금심의위원회 위원의 토론이 이어졌다. 광명여성의전화 전영미 회장은 인사말에서 “올해가 광명시 여성발전 5개년 시행계획이 수립된지 4년째 되는 해이고, 제3차 경기도 여성
광명지역신문은 시금고인 농협으로부터 2년간 2천여만원의 금품을 제공받았다는 의혹으로 검찰수사를 받게 된 이효선 시장을 만나 최근 심경과 시금고 선정과정에서 불거진 일련의 의혹들에 대한 입장을 들어본다. 이하는 이효선 시장과의 일문일답이다. @사진 윤한영 최근 심경은? 이런 구설수에 올라 황당하고 착잡하다. 검찰수사에서 진실이 밝혀지리라 믿는다. 어찌됐건 본의 아니게 물의를 일으키게 돼 광명시민들께 송구스럽다. 검찰소환은 언제쯤이 될 것으로 보나?아직 검찰에서 별다른 통보를 받지 못해 잘 모르겠지만 농협관계자를 소환하는 등 수사가 조
이효선 시장과 부인 김모씨가 시금고인 농협으로부터 뇌물을 수수했다는 의혹으로 검찰에 소환될 전망이다. 수원지검 안산지청은 5일 광명시 시금고 선정과정에서 이효선 시장이 시금고인 농협 관계자로부터 지난 2년간 2천여만원의 뇌물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이 시장에게 매월 금품을 건넸다고 주장한 농협 관계자들을 불러 먼저 조사한 후 진술의 신빙성이 있으면 이 시장 내외를 조만간 소환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검찰의 수사는 이 시장 내외의 뇌물수수혐의, 시금고 선정과정에서 부당한 압력을 행사했는지 여
▲ 광명시민협 이승봉 운영위원장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광명시 시민단체협의회(이하 시민협, 상임대표 노신복)는 최근 불거진 시금고 선정을 둘러싼 일련의 의혹에 대해 5일 오후 2시 광명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시민협 이승봉 운영위원장은 이 날 기자회견에서 “광명시가 시금고를 선정하면서 이효선 시장이 총점 1위였던 농협 관계자들을 불러 시금고 포기를 강요하고 협박했다”며 “시장의 독단을 관철시키기 위해 기업은행과 담합했다는 의혹이 있고, 그런 정황증거들을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 위원장은 “이효선 시장이 지난
기업은행이 광명시 시금고 선정번복에 대해 강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기업은행은 4일 반박자료를 통해 "광명시가 공무원의 점수 집계 오류로 일방적으로 재심의를 열고 최종선정자를 농협으로 번복한 것에 대해 도무지 납득할 수 없는 처사"라며 "법적 대응도 배제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기업은행은 “수천억원의 시예산을 담당하는 시금고 은행의 선정결과를 ‘한 공무원의 점수집계오류’라는 어이없는 사유로 번복한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시장의 최종발표 및 언론공표 이후 결과가 번복된 것을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기업은행측은 특히
▲ 뇌물수수의혹으로 정치적 위기에 몰린 이효선 광명시장 이효선 시장이 시금고인 농협으로부터 지난 2년간 수천만원을 정기적으로 받아왔다는 주장이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다. 5일 모 지방일간지에 의하면 농협은 이 시장 부인을 찾아가 “시장님을 뵙기 힘들어 사모님께 전합니다. 대신 좀 전해 주십시오”라는 부탁과 함께 현금 100만원과 농협직불카드 100만원 등 200만원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 일간지는 농협측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시금고를 운영하는 입장에서 어쩔 수 없어 농협 형편에 맞게 이효선 시장에게 외국여행경비, 명절
점수집계과정상의 오류로 1, 2위가 뒤바뀐 광명시 시 금고가 당초 1위였던 농협이 선정되는 것으로 일단락됐다. 서동기 부시장은 4일 오전 광명시청 브리핑룸에서 “시금고 지정심의위원회 2차 회의를 열고 점수를 재확인한 결과 공무원이 전산작업과정에서 실수해 순위가 바뀐 것”이라며 “행정안전부에 문의한 결과 시금고 지정심의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1위인 농협에 주는 것이 맞다는 답변을 받아 농협을 시금고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농협, 기업, 신한, 우리은행 등 4개의 시중은행의 입찰 제안서를 받아 지난 달 28일 시금고 지정심의위원
광명시가 시금고 선정과정에서 점수집계 오류로 총점 2위였던 기업은행이 1위인 농협을 제치고 선정된 사실이 드러났다. 광명시의회 민주당 당원협의회는 이효선 시장이 관계부서로부터 30일 점수오류사실을 보고받은 직후 농협관계자들을 불러 시금고를 포기하라고 협박했다며 보도자료를 냈다. 광명시의회 민주당 당원협의회는 “이효선 시장이 당연히 1위에 선정되어야 할 농협에 시 금고를 포기하지 않으면 조례를 개정해서라도 시 금고를 주지 않겠다고 하고, 농협의 부도덕한 행위를 폭로하겠다는 등 압력과 협박을 행했다는 것에 경악을 금할 수 없다”며 “오
강제철거가 거의 마무리된 광육재건축 현장은 을씨년스럽습니다. 2011년 이 곳에는 아파트 1,267세대가 들어섭니다. 이주대책을 세워 달라며 외치던 이들은 지쳐서 하나 둘씩 떠나간 지금, 이곳에는 세입자 8세대만이 남아 나무판자로 대충 비와 바람을 맞으며 살고 있습니다. 이 곳에는 '몽'이라는 강아지도 있습니다. '몽'이는 사람을 경계합니다. 아마 하루에도 몇번씩 찾아와 주인과 몸싸움을 하는 '어깨'들을 목격했기 때문이겠지요.아직 남아있는 이들은 말합니다. 개발이란 것이 있는 사람들만 위한 것이라고. 폭등한 전셋값에 다리 뻗고 누울
▲ 이효선 시장이 시금고 선정과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 윤한영 광명시가 시금고로 지정하는 과정과 배점에서 기업은행에 특혜를 주었다는 논란이 불거지자, 이효선 시장이 29일 광명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광명시는 지난 28일 부시장실에서 9명의 심의위원이 전원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심의위원회를 열고, 시금고를 신청한 기업, 농협, 신한, 우리은행 중 기업은행을 최종 선정했다. 이로써 기업은행은 11월 시금과 약정서를 체결하고 3천3백억원 규모의 시 예산을 관리하게 된다. 광명시 시금고는 지난 9년간 농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