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국회의원 선거가 24일 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본격 레이스에 접어들었다. 후보등록은 24일과 25일 지역선관위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등록을 마친 후보라도 본격적인 선거운동은 공식선거운동 개시일인 오는 31일부터 할 수 있다. 그 전까지는 예비후보자에게 허용된 방식으로만 가능하다.

광명갑과 광명을 모두 1여다야 구도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백재현, 이언주 의원이 야권연대를 위한 물밑작업을 하고 있지만 시간도 촉박하고, 중앙당 차원의 연대 합의가 난항을 겪고 있어 후보자간의 합의가 성사되기는 어렵다는 분석이 지배적이지만 야권 지지자들 사이에서는 총선 막판 극적 합의가 도출될 수 있다는 희망을 버리지는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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