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언주 국회의원(광명을)이 11일 더불어민주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 간사로 임명됐다. 더민주 김종인 비대위 대표는 이날 조강특위 위원장에 정장선 의원, 정책위의장에 4선의 변재일 의원 등을 임명했다. 조강특위는 오는 8월말~9원초에 열리는 전당대회에 앞서 당 조직을 정비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더불어민주당 백재현 의원(광명 갑, 산업통상자원위원회)이 가습기살균제 사건과 관련해, 관련 주무부처 중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에서 피해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었던 기회를 두 번이나 놓쳤다고 지적했다.2011년 옥시레킷벤키저(이하 옥시)는 산업부 산하 기표원 유관기관인 한국건설생활 환경시험연구원(이하KCL)에 가습기살균제의 위해성 조사를 의뢰했다. 백의원이 입수한 해당 보고서에 의하면 28일 반복흡입실험 기간 10마리의 쥐가 폐사하였고, 공통적으로 폐 섬유화와 간 독성이 확인되었다. 폐와 간의 변색‧부종 뿐만 아니라
이언주 국회의원의 전 사무국장 이모씨가 정치자금법 위반과 횡령 혐의로 검찰에 기소됐다. 이씨는 지역사무실 여직원(간사) 명의의 차명계좌로 모 단체로부터 300만원을 받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 의원실 비서 남모씨는 회계책임자 시절 의원실 직원 급여 영수증 처리가 부실했던 것으로 드러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됐다.한편 이런 사실을 선관위에 제보했던 지역사무실 전 간사와 차명계좌로 돈을 입금한 모 단체 관계자는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이 의원측은 모 단체로부터 간사 명의의 차명계좌로 받은 돈은 전 사무국장 이씨가 용돈처
광명문화원(원장 이영희)은 오는 5월 19일부터 21일까지(3일간) 광명시 전역에서 제25회 오리문화제를 개최한다. ‘과거에서 미래를 묻다 - 오리대감의 효와 청백리 사상’이라는 부제로 열리는 이번 문화제는 조선시대 대표 청백리, 오리 이원익대감의 사상을 재조명하고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청렴한 삶에 대한 진정한 의미를 깨닫게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오리문화제는 19일 오전 11시 충현박물관에서 오리 영우 참배와 헌화식으로 시작되며, 20일 오후 4시 오리 이원익 사상 토크콘서트가 광명문화원 문화극장에서 열린다. 21일에
태국과 라오스, 제주도 등 국내외 연수시 도박을 한 혐의로 검찰조사를 받았던 전, 현직 광명시의원 6명이 모두 유죄가 인정됐다. 이 중 3명은 기소, 3명은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수원지방검찰청 안산지청은 A(새누리당), B(무소속) 시의원을 벌금 100만원으로 약식기소했으며, C 전 시의원은 현재 재판 중인 상습도박건과 이번 사건이 병합처리될 예정이어서 공소권없음으로 처분했다. D(새누리당), E(더민주), F(국민의당) 시의원은 도박 혐의는 인정됐지만 기소가 유예됐다. 검찰은 “도박 횟수와 경위, 판돈 규모, 장소 등을 종합적으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겠다며 만들어진 광명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광명희망카 사업)가 정작 계약직으로 근무하는 센터 직원들에게는 갑질을 해왔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해당 센터의 갑질논란은 이 곳 직원으로 추정되는 익명의 제보자가 지난 4월 대다수의 광명시의원들에게 센터 내부문제와 관련문건을 이메일을 통해 보내면서 불거졌다.시의원들은 제보자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광명시가 즉시 센터장을 교체하고, 위탁계약까지 해지해야 한다고 비판하고 있어 파문은 확산될 전망이다.광명희망카 사업은 2011년 9월부터 현재까지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광명6동 해모로 이연아파트 일반분양자들이 광명등기소의 잘못된 업무처리로 등기 우선순위가 뒤바뀌면서 자신들과는 무관한 광육재건축조합의 빚을 떠안고 집이 경매로 넘어갈 위기에 처했다고 주장해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광명등기소도 업무처리과정에서 잘못이 있었음을 인정하고 있고, 조합과 시공사인 한진중공업은 등기소 행정행위에 대해 법원에 이의를 제기할 예정이어서 법원 결정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번 사건은 조합과 계약을 맺었던 정비사업자가 조합으로부터 받을 돈 15억원을 제3자에게 채권양도했지만 조합
역동적이고 신명나는 가락과 몸짓이 관객들의 흥을 돋운다. 쫓겨난 흥부가 부자가 됐다는 소문에 놀부가 샘을 내다가 흥부집에 가서 온갖 심술을 부리며 화초장을 얻어오는 과정을 그린 단막해학창극 ‘놀부의 화초장막’에 웃음보가 터진다. 광명시립농악단이 주관한 제4회 기획공연 ‘신명’이 지난 4월 29일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20호 광명농악보유자 임웅수 감독이 지휘한 공연 ‘신명’은 버꾸춤, 설장고놀이, 판굿, 덧배기춤 등 평소 흔히 볼 수 없었던 테마를 위주로 농악의 진
광명시민의 기대수명은 83.0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10년 전인 2004년 79.2세인 것과 비교할 때 3.8년이 증가한 수치다.경기도가 2004년부터 2014년까지 분석한 ‘경기도 인구변화-출생, 이동, 사망’ 보고서에 따르면 경기도민의 평균 기대수명은 83.1세로 광명시는 경기도 31개 시 군 중 14번째를 기록했다. 남성은 79.6세, 여성은 86.0세로 여성이 남성보다 6.4년 더 오래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내에서 기대수명이 가장 높은 지역은 과천시(87.6세)였고, 그 뒤를 연천, 군포, 용인, 김포 순이었으며, 가
경기도가 광명시흥 특별관리지역내 첨단산업단지의 조기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정부에 건의키로 했다. 남경필 도지사는 25일 경기도 지역 제20대 총선 여야 당선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발표하고, 여야를 초월한 협조를 요청했다. 광명시흥 보금자리가 해제된 특별관리지역에는 20만평의 첨단산업단지가 조성될 계획으로 이 사업은 경기도와 경기도시공사가 추진하도록 되어 있다. 국가정책상 정책결정기구를 거쳐 사업추진이 확정될 경우, 공공기관 예비타당성 자문회의를 거쳐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하도
교육감들이 20일 경기도교육연구원 대강당에서 ‘새로운 교육을 향한 선포식’이 열렸다. 이날 선포식에는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장휘국 광명주교육감, 민병희 강원도교육감,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등 5명의 교육감을 비롯해 14개 시도교육감들이 참석해 “함께 만들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교육감들은 공동선언문에서 “세월호 참사는 우리 사회의 민낯이 드러난 상징적인 사건이고, 참사를 떠올릴 때마다 아이들을 지켜내지 못했다는 자책과 회한에서 벗어날 수 없다”며 “우리는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25일 저녁 6시 30분 굿모닝하우스(옛 경기도지사 공관)에서 20대 국회의원 당선자 40명이 함께한 가운데 첫 간담회를 갖고 경기도와 국가 발전을 위해 여야를 뛰어넘는 협력을 다짐했다. 남 지사는 “경기도는 이미 연정을 시작했고 앞으로 더 강화할 생각”이라며 “국회의원 당선자와도 함께 협력해서 국민이 바라고 있는 국가적 난제와 민생 해결을 위해 이룰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남 지사는 이날 국회의원 당선자들의 핵심공약을 빅데이터로 만들었다며 이 가운데 경기도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