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20일 새벽 6시 붕괴위험으로 주민 대피령이 내려진 서울연립주택(다동)에 대해 행정대집행을 통해 전격적으로 철거를 단행했다. 이날 행정대집행은 강제철거에 반대하는 일부 주민들의 반발 등 충돌사고가 우려돼 시 공무원과 경찰이 합동으로 만일의 사고를 대비했으나, 큰 불상사없이 진행됐다. 서울연립은 지난 1982년 9월 건축된 건물로 3개동에 59세대가 거주했었고, 2002년 정밀안전진단에서 재난위험시설물 D등급 지정 이후 적절한 조치가 취해지자 않아 작년 5월 E등급 판정(사용금지)을 받았
선거는 끝났지만 선거법 위반 수사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이번 총선에서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가 새누리당 후보들의 거짓말이라고 판단한 경희대 의대 유치와 관련해 검찰수사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에 대해 광명시선관위는 새누리당 광명갑 정은숙, 광명을 주대준 후보를 허위사실 유포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바 있다. 두 사람은 지난 3월 28일 돌연 정은숙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공동으로 경희대 의대 유치 협의식을 하면서 마치 자신들이 경희대 측과 협의를 마치고, 경희대가 광명으로 의대를 이전하는 계획을 수립한 것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정당투표에서 광명은 3번 국민의당이 28.73%(48,406표)를 획득하면서 1위를 차지했다.국민의당 후보들의 득표율이 광명갑은 21.04%, 광명을은 12.9%에 그쳐 야권분열에도 불구하고 더불어민주당 현역의원들이 모두 당선된 것을 감안할 때 야권지지층이 후보는 2번, 정당은 3번을 선택한 교차투표가 당락을 결정지은 셈이다.국민의당에 이어 새누리당 27.84%(46,905표), 더불어민주당 27.57%(46,451표), 정의당 9.75%(16,425표) 순이었다.
4월 13일 실시된 제20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현역의원들이 1여3야 구도를 뚫고 나란히 국회에 재입성했다. 야권분열이라는 불리한 상황에서 더민주가 승리할 수 있었던 것은 새누리당 공천파동이 수도권 민심을 자극한데다, 광명의 새누리당 후보들이 인물경쟁력에서 더민주를 넘지 못했으며, 위기를 느낀 야권지지자들의 결집이 표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이번 총선에서 광명은 62.5%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광명갑구 58.5%, 광명을구 66%) 광명갑은 더민주 백재현 의원이 새누리당 정은
제20대 국회의원선거에서 광명은 유권자 275,408명 중 172,042명(오후 6시 현재 잠정집계)이 투표해 62.5%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2012년 제19대 총선(56.9%)보다 높은 수치다. 이번 총선이 전국 평균 투표율은 58%. 경기도 평균 투표율은 57.5%다. 광명갑구는 58.5%의 투표율을 보였고, 광명을구는 66%의 높은 투표율로 평균 투표율을 끌어올렸다.한편 오후 6시 KBS·MBC·SBS 지상파 방송3사가 공동조사, 발표한 4·13 총선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광명갑은 더민주 백재현 후보(40.3%), 광
새누리당 정은숙 후보(광명갑)가 경희대 의대 유치와 관련해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당한 가운데 여기에 관여한 것으로 알려진 경희대 이xx 교수도 검찰에 고발당할 처지에 놓였다.더불어민주당 광명을 이언주 후보는 "선관위에서 경희대 유치와 관련해 공표된 사실이 거짓이라고 결정나자, 이xx 교수가 11일 새누리당 정은숙 후보 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언주 후보가 당선될 경우 경희대에 대해 부정적인 역할을 할 가능성이 높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공직선거법상 후보비방 등의 혐의로 경기도당을 통해 검찰에 고
새누리당 광명갑 정은숙 후보가 광명4동 소재 ㄱ성당에 1,200만원 상당의 그랜드 피아노를 기증했다는 의혹(광명지역신문 3월 9일, 3월 11일 보도)과 관련해 11일 검찰에 고발장이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고발인 A씨는 “언론에 보도된 목격자의 진술에 의하면 정 후보가 2014년 12월 ㄱ성당의 신자 5~600명이 모인 성탄미사에서 앞에 나와 재정위원장을 맡은 사람으로 그랜드 피아노를 성당에 기증하기로 했다는 소개를 받고 박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며 “선거법상 기부행위 뿐만 아니라 기증을 약속하는 것만으로도 불법행위가 되
광명시선거관리위원회가 11일 경희대 의대 유치와 관련해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새누리당 정은숙 후보(광명갑)를 검찰에 고발했다. 이는 경기도선관위가 9일 정 후보가 공표한 사실이 '거짓'이라는 결정을 한 것에 대한 후속조치다.정 후보는 자신이 경희대 측과 협의를 마치고 의대를 광명으로 이전할 계획이 수립되어 있는 것처럼 기자회견과 보도자료를 통해 공표하고, 이를 현수막과 명함,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대대적으로 홍보하다가 결국 검찰고발까지 당하게 됐다.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
더불어민주당 백재현, 이언주 의원 등 경기지역 총선후보 39명이 ‘야권후보 지지에 대한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했다.이들 후보들은 “지난 8년 보수정권에서 경제성장률을 하락했고, 가계부채는 1200조로 사상최악이며, 대한민국의 부채는 3000조에 육박하는 등 경제정책은 실패하고, 민주주의와 인권은 노골적으로 퇴행하고 있다”며 “이길 수 있는 야권후보에게 투표해 어부지리로 새누리당이 싹쓸이해 개헌저지선을 넘기는 것을 막아달라”고 호소했다.이어 이들은 “극심한 야권분열로 민의와 역사가 왜곡될 것임이 뻔히 보이는데도 불구하고, 분열을 막아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새누리당 광명갑 정은숙 후보가 경희대 의대 유치와 관련해 허위사실을 공표한 것으로 최종결정함에 따라 공직선거법 제110조2 제3항에 의거해 9일 경기도선관위 홈페이지에 이를 공개했다.경기도선관위는 ▲경희대 의대는 예과를 제외한 본과인원과 시설 모두를 광명시로 이전할 계획을 수립한 상태라고 한 점 ▲경희대 측은 광명시에 10만평 정도의 부지에 의대를 비롯한 대학건물과 병원 그리고 상주인원을 위한 아파트 등을 건립할 계획을 세운 것으로 확인했다고 한 점 ▲현재 경희대 의대의 이전을 총괄하는 병원 재정위원회 소속 교
4월 8일과 9일 실시된 제20대 국회의원선거의 사전투표 결과, 광명갑은 투표율 11.62%로 선거인 128,669명 중 14,950명이 투표에 참여했고, 광명을은 선거인 146,739명 중 17,608명이 참여해 12.00%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 12.19%보다 낮고, 경기도 평균 투표율(11.16%)보다는 높은 수치다.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가 경희대 의대 유치와 관련해 새누리당 정은숙 후보가 공표한 사실들이 '거짓'이라고 9일 최종 결정했다. 선관위의 결정에 의하면 정 후보가 그동안 유권자들에게 실체도 없는 허위사실을 버젓이 유포한 셈이다. 정 후보는 다음 7개 사실이 허위가 아님을 입증하지 않는 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법적 책임은 물론, 유권자들에게 '거짓말을 한 후보'라는 오명은 벗기 어렵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