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경실련(공동대표 고완철, 조흥식)은 6일 업무추진비 공개조례를 오는 5월 제167회 광명시의회 임시회에 상정할 것을 요구하며, 광명시장, 광명시의회, 각 정당(한나라당 광명갑을 위원장, 민주당 광명갑을 위원장,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국민참여당)에 조례 제정을 위해 초당적으로 협조할 것을 촉구하는 의견서를 발송했다. 광명경실련이 조례 제정을 위해 각 정당에 압박을 가하는 적극적 행보에 지역정가의 움직임에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 업무추진비 공개조례가 발의됐다가 갑작스럽게 철회되는 등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광명경실련이 광명
▲ 문현수 광명시의원 문현수 광명시의원이 ‘광명시민인권조례안’을 오는 7월 발의하기 위해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한다고 밝혔다. 문 의원은 “지방자치단체에서 비일비재하고 일어나고 있는 인권침해행위는 숨겨지고, 그대로 묻히면서 시민들은 인권사각지대에서 피해를 입고 있다"며 "광명시민인권조례는 인권에 대한 기본이념과 광명시의 책무를 명시해 광명시민 개개인의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구현하고, 민주적 기본질서 확립, 차별없는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반드시 만들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문 의원은 “인권에 대한 차별, 기본권의 침해 소지가
광명시가 가학폐광산을 디즈니랜드에 버금가는 ‘동굴월드’로 개발해 세계적인 관광명소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이를 위해 지난 1월 개인 소유의 광산 부지를 매입하였으며, 동굴 내부에 대한 안전진단과 기본계획용역 등을 의뢰한 상태다. ▲ 광명시가 3월 28일부터 4월 8일까지 시청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가학폐광산 견학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 = 광명시청 윤한영 광명시는 가학폐광산이 KTX 광명역에서 1.5km 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접근성이 뛰어나며,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해 KTX 광명역으로 와서 전국의 관광지로 떠나는 중국
업무추진비 공개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가 민주당 국회의원, 시장, 시의원들의 모임 이후 조례안을 철회해 물의를 빚었던 김익찬 시의원이 이번에는 이 조례안이 상정되지 않은 이유를 변명하는 과정에서 동료 의원들과 시민단체 관계자들의 질타를 받았다. ▲ 광명경실련이 30일 광명시의회 2층에서 업무추진비 공개조례안을 발의한 의원 5명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사진 왼쪽부터 앉아있는 순서대로 김익찬, 유부연, 강복금, 문현수, 이병주 의원. 광명경실련은 지난 30일 업무추진비 공개조례안을 발의한 시의원들과 마련한 간담회에서 업무추진비 공개조례가 상
광명시흥보금자리지구 주민들이 지구계획이 확정되었지만 언제 시작될지 모르는 보금자리사업에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LH가 올 상반기 중에 할 수 있다던 광명시흥보금자리 사전에약을 올해 안에 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보이고, 언제쯤 사전예약을 할 지 밝히지 않고 있어 주민들의 혼란은 가중되고 있다. ▲ 광명시흥보금자리 조감도 광명시흥보금자리는 작년 3월말 선정되어 작년 5월 지정, 고시되었으나, 11월 사전예약에서 제외되면서 취소 수순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기도 했었다. 주민들은 “보금자리가 언제 사업이 시작될 수 있는지 모르는 상황에서 LH
양기대 시장의 선거개입논란으로 파문이 일었던 광명시생활체육회 사태가 조상욱 현 회장이 단독후보를 사퇴키로 하면서 일단 갈등의 해결점은 찾았다. 그러나 조 회장이 양 시장의 약속 이행을 사퇴의 전제조건으로 함에 따라 생체 사태가 화해국면으로 전환돼 마무리될 것인지, 아니면 새로운 갈등사태로 번질 것인지는 양 시장이 약속을 이행하느냐로 판가름될 것으로 전망된다. ▲ 적과의 동침(?). 그동안 대립각을 세우던 양기대 시장(왼쪽)과 조상욱 생체 회장(오른쪽)이 기자회견 직후 포옹하고 있다. 조 회장은 25일 광명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이원영 전 국회의원이 지난 2월 23일 민주당 인권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서울 법대를 졸업하고,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부회장을 역임한 그는 줄곧 인권변호사로 활동했다. 인권침해현장의 노동자, 철거민들을 위한 굵직굵직한 변론을 맡았고, 의문사 진상규명위원회에서 장준하 사건 등 공권력에 의해 희생된 죽음의 진실을 파헤쳤다. 국회의원 시절 인권특별위원장으로 활약하며, 반인권적 국가범죄의 공소시효 등 특례법을 발의하고 과거사정리 기본법, 국가보안법 폐지 법률안, 사형제 폐지 법률안 등 개혁법안을 입안했다. 공권력에 무참히 짓밟히는 철
양기대 시장이 생체회장선거에 개입했다는 논란으로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광명시생활체육회는 18일 오전 이사회를 열어 회장연임이 부결됐던 조상욱 현 회장을 만장일치로 차기회장에 재추대했다. 이로써 25일 열릴 대의원총회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이사회는 기존 25명의 이사들 중 사퇴의사를 밝힌 5명의 사퇴서를 받아 20명 정원에 13명의 이사들이 참석해 성원되었으며, 조 회장을 제외한 12명이 만장일치로 재추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이사회는 지난 대의원총회에서 이사회가 만장일치로 추대한 조상욱 회장이 찬성 16표, 반대
▲ 광명시의원 출신인 김동철 오리명가 대표 김동철 전 광명시의원이 오리정식 코스요리 전문점 ‘오리명가' 대표로 변신했다. 광명에 오랫동안 편히 앉아 즐길 수 있는 곳이 마땅치 않다는 생각에 가격 부담 없이 여럿이 먹고 놀면서 건강도 챙길 수 있는 ‘광명의 명소’를 만들고 싶은 것이 그의 바람이다. ‘오리명가'는 다양한 오리요리를 코스로 맛볼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의 오리음식점과는 차별화 된다. 고속철 광명역과 서독터널 사이의 사거리 모퉁이에 고즈넉이 자리잡고 있는 하얀색 2층집이 ‘오리명가'다. 멀리서도 커다란 간판이 눈에 띈다.
광명시생활체육회 회장 선출과정에서 양기대 시장의 개입설로 법적 공방과 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일부 인사들이 생체를 탈퇴해 새로운 협의체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16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가칭)광명시생활체육협의회 구성을 위한 발기인대회를 하고, 새 협의체 정관을 만들어 회장과 임원을 선출하겠다”며 “생체에서 23개 가맹단체들이 탈퇴했고, 추진위원장으로 조원출 전 축구연합회장, 자문위원으로 유상기 전 광명시생활체육회장 등 35명이 발기인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생체 현 집행부가 존재하고 있는 상
광명시가 아파트단지내 가정보육시설 104곳을 신규허가한다는 방침에 강하게 반발했던 가정보육시설 운영자들이 한발 양보하면서 사태는 일단 한고비를 넘겼다. 14일 광명시와 가정보육시설 운영자들은 막판 협상을 진행해 광명시가 신규신청을 받은 46곳 중 18곳에 대해서만 인가하고, 향후 2년간 신규아파트에만 인가를 내주면서 철산동, 하안동은 현 수준을 유지키로 했다. 또한 심의과정에서 가정보육시설 운영자의 입장을 반영할 수 없다는 불만이 제기됨에 따라 18곳 신규허가 심사과정에서 가정보육 대표 1인이 참여키로 합의했다. 이로써 ‘휴원’을
사무국장이 업자로부터 향응과 성접대를 받은 의혹으로 사표를 제출해 공석이 된 광명시 애향장학회 사무국장으로 문해석 광명시 체육회 수석부회장이 임명됐다. 광명시 애향장학회는 9일 이사회에서 이사장인 양기대 시장의 추천으로 문해석 체육회 수석부회장을 사무국장으로 임명키로 의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애향장학회 사무국장은 골프연습장이 광명시 직영으로 바뀌는 오는 6월 18일까지만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애향장학회 사무국장 연봉은 4,800만원 정도다. 광명시 관계자는 “골프연습장이 6월 시 직영으로 전환되기 전에 마무리해야 할 문제들이 있는
LH공사가 자금난으로 광명시흥보금자리사업 등의 포기를 선언했다는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 LH공사가 즉각 해명하고 나섰지만 논란은 거세질 것으로 전망된다. LH공사는 “보금자리주택사업은 정부의 핵심사업으로 LH의 재무여력을 감안하면서 차질없이 추진한다는 것이 기본입장”이라며 “광명시흥, 성남고등 보금자리 등의 사업포기를 선언한 사실이 없다”고 해명했다. 또한 “파주운정3지구와 인천검단2지구에 대해서도 사업을 하지 않겠다고 말한 사실이 없으며 신도시 사업지구 등을 포함한 138개의 신규사업지구 사업조정은 주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해당 지자
광명시가 0~2세 영아의 보육을 주로 하는 아파트단지내 가정보육시설을 확대하겠다고 발표하자, 가정보육시설 운영자들이 보육의 현실을 고려하지 않고 탁상, 전시행정만 펼치고 있다고 반발하며 8일부터 시청 정문앞에서 집회를 벌이는 등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 가정보육시설 운영자들이 광명시가 보육현실을 고려하지 않고 탁상, 전시행정만 펼치고 있다며 8일부터 집회에 돌입했다. 광명시는 지난 2월 10일 보육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보육수요율을 37.7%에서 45.3%로 상향조정키로 하고, 공동주택 인가기준도 250세대에서 200세대로 완
8일 광명시생활체육회장 선출을 위한 대의원총회에서 이사회가 단독후보로 추천한 조상욱 현 생체 회장 연임이 찬성 16표, 반대 16표, 무효 1표로 과반수 득표를 얻지 못해 일단 부결됐다. 그러나 ‘가부동수’라는 팽팽한 결과로 부결되면서 양기대 시장이 부당한 방법을 동원해 선거를 방해해 온 것에 대한 법적 소송이 제기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어, 생체 사태는 매듭을 짓지 못하고 다시 파국 양상으로 치닫게 됐다. 양 시장은 생체 산하 가맹단체장에게 대의원을 자신이 지명하는 특정인으로 추천할 것을 강요했으며, 사업자가 아닌 단체에 시가 직접
생활체육회(이하 '생체')와 생체 조상욱 회장이 지난 25일 양기대 시장을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및 허위사실유포로 수원지검 안산지청에 고소했다. 문제의 발단은 양 시장이 회장으로 있는 광명시 체육회가 24일 생체의 기자회견에 대한 반박기자회견. 체육회는 이날 "생체 조상욱 회장이 자신의 직책 분담금을 대체하겠다고 밝힌 소위 '스타렉스 차량'은 생활체육인을 상대로 한 사기행위"라고 게재한 보도자료를 기자들에게 직접 또는 이메일을 통해 유포하였으며, 광명시체육회 문해석 수석부회장은 기자회견에서 기자들에게 “대포차”라고 표현한 것으로
사회복지법인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가 24일 정기총회에서 제2대 회장으로 윤철 광명문화교육연구소장을 선출했다.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역사회복지에 관한 연구, 지역복지계획 수립, 사회복지활동의 협의, 조정 등으로 지역사회 복지를 증진함을 목적으로 2003년 창립되었고, 창립 이래 창립멤버인 정부자 광명종합사회복지관장이 회장직을 수행해왔으며, 정 회장의 지명과 회원들의 동의로 이날 윤철 신임회장이 추대됐다. ▲ 윤철 신임회장(왼쪽)과 정부자 초대회장(오른쪽) @사진 = 광명시자원봉사센터 정부자 초대회장은 이임사에서 “그동안 많은 활동을
양기대 시장이 광명시생활체육회(이하 ‘생체’) 이사회가 차기회장으로 추천한 조상욱 현 회장의 연임을 방해하기 위해 생체 가맹단체장들에게 직접 전화하여 특정인을 대의원으로 추천할 것을 강요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다. 조상욱 현 회장은 지난 17일 생체 이사회에서 차기회장으로 만장일치 추천되었으며, 생체 정관상 대의원 총회에서 출석 과반수 찬성을 얻으면 연임하게 된다. ▲ 조상욱 생체회장이 기자회견에서 양기대 시장이 가맹단체장들에게 전화해 특정인을 대의원으로 추천할 것을 강요하고 있다며 시장의 직권남용행위에 대해 법적대응을
광명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소관 교육지원과 예산심의에서는 혁신교육지구사업의 예산분담률이 광명시가 72%인 반면, 도교육청은 28%에 그친 것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시의원들은 “광명시가 지나치게 많은 재정적 부담을 안게 됐다”며 “당초 50:50으로 도교육청과 대응투자하겠다고 자신하던 광명시가 제대로 협상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광명시와 도교육청이 지난 2월 9일 체결한 MOU에 의하면 혁신교육지구의 18개 세부사업 중 6개 사업만 도교육청의 지원을 받으며, 나머지 12개 사업은 100% 광명시가 부담해야 한다. 의원들의
광명시민단체협의회(이하 ‘시민협’, 상임대표 노신복)는 최근 업무추진비 공개조례 상정이 민주당 국회의원, 시장, 도, 시의원의 모임 이후 돌연 무산되면서 외압의혹이 불거지고 있다는 본지의 보도(본지 2월 14일자 ‘민주당 당적으로는 말 못할 사정?’) 내용과 관련, 광명시의회와 민주당의 공개사과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22일 발표했다. 시민협은 성명서에서 ▲광명시의회는 즉각 업무추진비 사용내역을 공개할 것 ▲민주당은 업무추진비 공개조례 상정을 방해한 정확한 사실을 밝힐 것 ▲잘못된 업무추진비 사용과 풀뿌리 대의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든 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