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재현 국회의원이 호남향우회 송년회에서 축사를 안 시켜준다고 추태를 부려 망신을 당하고 있다. 송년회 행사에 참석한 백재현 국회의원(민주당, 광명갑)이 축사를 시켜주지 않는다고 추태를 부리다가 주최측과 시비가 붙어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지난 28일 광명시 호남향우회(회장 김정길)는 광명웨딩홀 뷔페에서 송년회를 하면서 관례적으로 해 오던 시장, 시의장, 국회의원 등의 축사를 생략하고 대신 지역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참석자들에게 양해를 구했다. 이후 뒤늦게 참석한 백 의원은 축사를 강행하려다 주최측이 형
편집자 이야기 - 씨름은 우리 선조들이 이땅에서 태어나면서부터 맹수나 타 종족과의 싸움에서 생존하기 위해 스스로 시작된 자위무술에서부터 유래되었다. 이후 제례행사, 명절, 농한기에 즐기는 놀이로 전환돼 오늘날까지 이어져 내려오는 고유민속놀이다. 한민족 5천년 역사와 희노애락을 함께 하며 살아 숨쉬고 있는 우리의 전통생활체육문화 '씨름‘. 광명에도 씨름의 발전과 저변확대를 위해 뛰는 이들이 있다. 광명시 씨름협회쪾연합회가 그렇다. 비인기종목이라는 설움을 딛고, 우리 고유문화 ’씨름‘을 계승, 발전시키고 있는 이들의 열정을
내년부터 국내유일의 자율형공립고등학교와 예술중점학교로 거듭나는 충현고등학교가 지난 20일 1차 교장공모심사위원회를 충현고 도서실에서 개최했다. 초빙교장 공모결과 충현고 교장 응모자는 송영주 현 교장 단 1명. 학생선발과 교육과정의 운영 등에서 학교의 자율성이 크게 보장되고, 막대한 예산을 집행할 권한이 주어지는 교장의 자질심사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자율형공립고의 경우 광명시와 대응투자로 연간 4억원씩 5년간 지원되고, 예술중점학교는 학급당 5천만원씩(총6학급) 5년간 지원받게 된다. 충현고 교장공모심사위원회는 임웅수 학운위원장 등
대법원과 행정안전부에서도 민간위탁에 있어 의회의 동의를 거치는 것이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입장이지만 민주당 시의원들이 시 집행부의 눈치를 보며 자신들이 발의한 조례안을 부결시키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에 집행부를 견제해야 할 시의회가 집행부 시녀 노릇을 하고 있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 한나라당 소속 시의원들이 이준희 의장(오른쪽 두번째)에게 의원 8명이 공동발의하고, 상임위를 통과한 복지관 윅탁관련 조례안을 부결시키려는 의도가 무엇이냐고 항의하고 있다. 문제가 된 ‘광명시 사회복지관 설치 및 위탁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광명경찰서는 불법영업을 하고 있는 업주들의 약점을 이용해 상습적으로 금품을 갈취하고 향응을 제공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지방지 기자들에 대해 내사를 진행하고, 혐의가 드러나면 연루된 기자들을 소환하는 등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경찰은 내사 과정에서 지방지 기자 4명이 철산상업지구내 불법증축 노래방을 수차례 찾아가 업주를 협박해 각각 100~200만원의 금품을 수수하고, 향응을 제공받았다는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경찰은 지방지 기자 3명이 철산3동 소재 모 음식점이 원산지미표시로 영업허가가 취소된 상태에서
▲ 강복금 의원이 부당한 방법으로 시장을 홍보해 아까운 혈세가 낭비되었다며 시장에게 광명소식지 비용 반환을 요구하고 있다. @사진=김재석(광명시의회 사진작가) 강복금 광명시의원이 최근 양기대 시장 개인을 지나치게 홍보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경고조치를 받은 광명소식지 제작, 배포비용 1천5백여만원을 시장이 반환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강 의원은 16일 시정질문에서 “광명소식지가 시장 개인을 과도하게 홍보하는 어처구니없는 작태가 시장의 의중에서 비롯된 것인지, 알아서 사전선거운동을 해주는 공보실의 의중인지 어느 것이든 간에 집행부의
광명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고순희)가 14일과 15일 2011년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의했다. 그러나 상임위원회에서 전액 삭감된 예산이 상당수 부활되면서 자신들이 심의해 삭감한 것을 예결위에서 다시 부활시키는 시의원들에 대한 자질논란도 불거질 전망이다. 이번 회기의 예결위원은 고순희(위원장), 강복금(간사), 권태진, 이병주, 조화영 의원 등 5명이었다. ▲ 광명시 내년 예산안 심의에서 광명시의회 예결위가 상임위에서 논란이 돼 전액삭감된 예산들을 대거 부활시켜 논란이 일고 있다. 지급기준이 불명확해 관언유착이라는 지적이 있지만
신안산선 기본계획이 확정되고, 내년도 예산에 기본설계비가 반영되면서 신안산선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신안산선 건설사업은 2003년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2009년 기본계획(안)을 마련한 후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안산~시흥~광명~여의도~서울역을 연결하는 노선계획을 확정했다. ▲ 신안산선 노선도 전재희 국회의원은 “내년 예산으로 신안산선 기본설계비 100억원이 확보됐다"며 “신안산선 사업의 본격화로 수도권 서남부 거점역인 광명역세권 활성화와 광명, 시흥, 안산지역의 교통난 해소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가 3일 통합심의위원회를 거쳐 13일 광명시흥 보금자리주택지구의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광명시흥 보금자리주택지구는 17.37㎢(525만평)으로 총 9만5,026호의 주택을 건설하여 23만여명을 수용하게 된다. 사업은 단계별로 시행된다. 1단계는 제2경인고속도로에서 경륜장 방향으로 2010년부터 2017년까지 3만9,188호, 2단계는 제2경인고속도로에서 목감동 방향으로 5만5,838호가 건설된다. 당초 광명시는 주택 9만1천호로 감소해 줄 것을 요청해왔으나 의견이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다만 영구임대주택은 4,0
9일 광명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김익찬)는 평생학습청소년과 예산안 심의에서 혁신교육지구사업에 대해 중점적으로 질의했다. 광명시가 경기도교육청의 혁신교육지구 지정을 받기 위해 편성한 예산은 총 55억9,622만원으로 사업별로 살펴보면 위기학생 상담, 돌봄사업 4억원, 문화-예술지원사업 13억원, 실력향상 방과후 학습 25억원, 혁신학교 벨트화 사업 10억원 등이다. 이날 심의에서는 교육혁신지구사업의 원칙적인 면에서는 동의하지만 광명시가 혁신교육지구로 지정도 되기 전에 예산부터 요구한 것에 대한 문제 제기와 단위사업의 내용이 혁신
광명시 공보담당관실의 부적절한 행태가 연일 도마 위에 오르고 있습니다. 시정을 알리는 ‘광명소식지’는 1면부터 5면까지 양기대 시장의 사진으로 도배되고, 광명시가 아니라 양 시장이 모든 것을 한 것처럼 포장했다가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선거법 위반으로 경고를 받습니다. 또 이런 일이 발생하면 검찰에 고발됩니다. 그것도 모자랐는지 공보담당관실은 시정을 비판하는 지방, 지역언론사들을 겨냥한 사설을 광명소식지에 게재합니다. 사설이라는 것이 신문이나 잡지에서 글쓴이의 주장이나 의견을 내놓는 논설입니다. 시정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시민들에게
(사)대한청소년육성회 광명시지회(지회장 김영숙)는 7일 ‘2011년을 향한 비전 선포식’을 개최해 ‘밝은 미래를 위한 약속, 청소년에게 투자를!’를 목표로 ‘사귐과 배움 그리고 나눔공동체’를 비전으로 선포했다. ▲ 김영숙 지회장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대한청소년육성회 광명시지회는 목표와 비전을 구현하기 위해 2011년을 사귐과 배움 그리고 나눔의 해로 정하고, 지역환경에 적합한 청소년을 위한 특화사업의 모델 창출, 나눔, 실천운동을 통해 소외된 청소년과 다문화 가정 청소년을 위한 사업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 광명YWCA가 성교육 시간에 배포해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두부 홍보 전단지 광명YWCA(회장 윤성희)가 지난 달 19일 관내 모 초등학교에서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성교육을 실시하면서 광명YWCA에서 판매하고 있는 두부를 홍보하고, 성교육과는 무관한 재테크 강의를 끼워 넣는 등 부적절한 행태로 학부모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이날 성교육은 학교측에서 광명YWCA에 의뢰한 것으로 ‘자녀들의 성교육을 위한 학부모 성교육’이라는 주제로 학교가 가정통신문을 발송해 참가 학부모 200명을 모집해 2시간 진행될 예정이었으며, 광명YWCA 회장이
▲ 권태진 광명시의원 @사진제공=김재석 광명시의회 사진작가 광명시가 내년도 예산에서 생활체육회 인건비를 편성하지 않은 것을 두고 시가 감적적 대응을 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담당부서인 광명시 문화체육과에서는 생체가 감사지적사항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아 인건비를 편성하지 않았다고 해명하고 있지만 설득력이 없는 상황이다. 권태진 의원은 6일 광명시의회 복지건설위원회 소관 문화체육과 예산안 심의에서 “공무원이 감사에서 지적되면 월급을 안주냐. 줄 건 주고, 조치할 것은 조치하면 되는 것이지 광명시가 몇몇 사람이 밉다고, 순수하게
광명시 공보담당관실이 편성한 내년도 예산안이 따가운 시선을 받고 있다. 공보담당관실이 시의회에 올린 예산액은 총 15억6,966만원으로 올해 예산 11억3,339만원보다 4억3,627만원 증액됐다. 시의회에 제출한 내년도 광명시 전체 예산규모가 올해보다 156억9천만원이 감소됐지만 시정의 홍보를 맡고 있는 공보담당관실의 예산은 오히려 올해보다 40%나 늘어난 편성인 셈이다. ▲ 3일 광명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공보담당관실의 내년도 예산안 대한 심의에서는 광명시 전체예산규모가 감소한 가운데 시정 홍보를 담당하는 공보담당관실의 예산이
앞으로 광명시 관내 복지관 운영 위탁과 관련해서는 광명시의회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 광명시의회 복지건설위원회(위원장 정용연)은 2일 서정식, 문영희 의원이 공동발의한 ‘광명시 사회복지관 설치 및 위탁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통과했다.이 개정조례안에 의하면 시장이 복지관 사무를 민간위탁 하고자 할 때는 시의회의 동의를 얻고, 재위탁 할 때에는 위탁기간 만료일 3개월 전에 의회의 동의를 얻도록 하는 규정을 신설했으며, 위탁기간은 ‘5년 이내’에서 ‘4년 이내’로 개정했다. 의회 동의 규정의 신설은 최근 하안종합사회복지관
2일 광명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김익찬)는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광명시 집행부가 안건으로 올린 ‘광명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조례안’을 수정의결했다. ▲ 광명시의원들과 광명시 집행부 공무원들이 주민참여예산조례안 문구를 놓고 신경전을 벌이며 협의하고 있다. 이로써 내년부터 주민참여예산제가 도입된다. 참여예산제는 예산편성단계에서 예산편성의 방향, 예산의 우선순위 결정 등 주민들의 참여를 보장해 예산운영의 투명성을 증대시키는 제도로 그동안 그 필요성이 계속 제기되어 왔다. 수정의결된 주민참여예산조례안에 의하면 시장은 예산편성 전 주민
국토해양부가 고속철의 영등포역 정차계획을 발표할 때까지 상황을 몰라 뒷북만 친다는 비판으로 곤혹스러워 하던 광명시가 국토부로부터 광명역 활성화대책을 문서로 받았다며 1일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러나 국토부가 약속을 어겨서 문서답변을 요구했다는 광명시는 국토부가 또 다시 약속을 어길 경우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다. 광명시는 문서로 답변을 요구한 후 국토부와 답변수위에 관한 조율과정을 거쳐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국토부가 약속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이를 구속할 수 있는 내용은 전혀 들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이로써 광명시는 국토부
총 73억7천4백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소하배수지와 근린공원이 11월 30일 준공했다. 소하근린공원 중앙광장에서 열린 준공기념식에는 양기대 시장, 전재희 국회의원, 문현수 시의회 부의장 등을 비롯해 소하2동 주민들이 참석했다. ▲ 소하배수지 및 소하근린공원 준공기념 테이프 커팅식 @ 사진 = 광명시 윤한영 사진작가 소하배수지는 총 15,300톤의 물을 저장할 수 있는 규모로서 광명역세권택지개발지역과 소하2동에 안정된 급수체계를 구축하게 되었으며, 배수지 상부에 조성된 근린공원은 약 5,950㎡ 규모로 게이트볼장 1면, 농구장 1면,
KTX 광명역 정상화 범시민대책위원회(대표 백남춘)가 지난 26일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KTX 광명역세권 활성화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양기대 시장, 이준희 시의장, 전재희 국회의원을 비롯해 시, 도의원, 범대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백남춘 대표는 인사말에서 “서울로 집중되는 교통을 분산하고, 국토균형발전을 위해 당초 시발역으로 세워진 광명역이 제 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은 대형국책사업으로 진행된 고속철도 전체의 현실을 대변하는 것”이라며 “연계교통망 부재로 인한 광명역의 현실을 점검하고, 광명역 활성화를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