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새해가 되었지만 살림살이는 아직도 어두운 터널 속이다. 경제 강대국인 미국과 일본은 자국의 경기를 살리기 위해 달러화와 엔화를 무제한 방출하여 달러와 엔화가 하락하고 있다. 그 영향으로 무역수지 악화가 예상되어 경기회복기간이 좀 더 길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설상가상으로 내수경기를 진작시키는데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부동산시장, 특히 매매시장은 아직도 한파경보가 발령된 상태라 꽁꽁 얼어 있다.먹통상태의 부동산경기가 언제쯤 숨통이 터질까? 지난해 12월 대통령선거기간 주요 정당 후보들은 누가 먼저라 할 것 없이 2012년
등산은 특별한 기술이 필요치 않고 보편화되어 있는만큼 그 이면에는 안전사고 요인도 다수 도사리고 있다. 등산화를 신지 않아 미끄러지는 사고부터 해가 졌는데 하산을 미루어 길을 잃는 등 조금만 주의하면 일어나지 않을 사고들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것은 겨울 산행의 특성을 무시하고 안일하게 생각해 비롯되는 사고들이다. 겨울 낭만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산에 오르기 전에는 충분한 준비가 필수다.추운 날씨에는 몸의 근육이나 관절이 굳어 있기 때문에 넘어지거나 미끄러지지 않아도 갑작스런 동작에 몸에 이상이 생길 수 있으므로 충분한 준비운동
2009년 이후 침체를 거듭하고 있는 부동산 시장은 근 3년동안 하락과 침체를 반복하는 암울한 시기였다.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미래시장까지 예측한 정책이 아니라 뒷북만 치는 땜방대책이었기에 시장은 더 혼란스러웠다. 이런 어수선한 시장 분위기로 인하여 2012년 수도권 부동산 중개업소당 연평균 매매건수가 1건 정도로 거래량이 급감하였다.특히, 부동산 시장을 쥐락펴락하는 서울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가격 하락폭을 봐도 심각함을 알 수 있다. 강남권의 중, 저층 재건축 대상 아파트가격이 무려 10%이상 하락하였고, 2012년 한 해 동
아동 성폭행 문제에 대한 기고를 요청받고 제일 먼저 떠오른 것이 아동수당이었다. 나는 올초부터 보편주의 복지국가의 길로 대한민국이 가는 것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공부를 해 왔다. 존엄한 인간으로 태어나서 불안없이 살 수 있는 유일한 길이 사회연대를 통하여 이룰 수 있는 보편주의 복지국가라고 믿기 때문이다.이러한 보편주의 복지국가는 보편주의 증세, 사회복지 목적세의 도입을 통하여 큰 부담없이 실현할 수 있다. 우리가 증세하면 지레 겁을 먹지만 실제 우리 모두의 보육, 교육, 건강, 실업, 주거
광명지역신문이 지역사회와 연대해 아동·청소년 성폭력 제로존 캠페인을 전개한 지 두 달 남짓한 시간이 지났다. 전국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최초로 민관 합동으로 광명시 전역을 아동·청소년 성폭력 제로존으로 선포했고, 지역 활동가들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간담회를 통해 머리를 맞대고 실천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도 마련되었다.많은 이들이 서로 다른 자리에 있지만 같은 문제를 고민하고 있었다. 80여개 단체들이 이 캠페인에 동참하겠다고 약속했다. 광명지역신문이 이런 이들을 뭉치게 하는 매개체 역할을 할 수 있었음에 보람을 느낀다.성범죄자가 집까지 들
다사다난했던 2012년이 가고 새해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광명지역신문은 인터넷 광명지역신문(www.joygm.com)의 조회수를 근거로 기사의 영향력을 고려하여 2012년 한 해동안 광명시를 뜨겁게 달군 7대 뉴스를 선정하였습니다. 새해에는 좋은 일만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1. 이언주, 의원직 유지냐 상실이냐 대법원서 결정 민주통합당 이언주 국회의원 선거캠프의 선거법 위반혐의로 검찰이 압수수색이 들어오면서 지역정가가 떠들썩했다. 이 의원 캠프는 법정 인원수 외에 선거사무원들에게 수당을 불법으로 지급한 사실 등이 인정돼 3명이 징역형
본인은 광명시장직 인수위원으로 활동한 경험이 있다. 현재 대한민국은 새로운 대통령 당선인을 맞이하여 새로운 기대와 설렘으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구성에 많은 관심의 눈이 쏠리고 있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역할은 지난 정부 5년간의 국정내용을 파악하고 평가하며 새 정부 5년간 추진할 국정철학과 이념비전을 수립하고 국정지표 세부과제를 도출하는 것이다.지난 김대중 대통령 시절인 2003년 2월 4일 공포된 후 2005년 7월 28일 개정된 “대통령직인수에관한법률”에 의거하여 공식적인 조직을 통하여 체계적으로 인수 인계가 이루어지도록 하였으
우리나라는 조선시대, 일제 강점기를 거치면서 군사정권을 지나고 보니 법치주의보다는 관치주의가 정치, 행정의 기본이 되면서 시민보다는 공무원이 좀더 높은 권리를 행사하는 사람처럼 생각되었던 사회였던 적이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내가 잘못이 전혀 없는데도 왠지 길거리에 있는 경찰관만 봐도 찜찜하고 약간 두렵기도 한 생각이 들었던 적도 있었을 것입니다.그런데 요즘은 어떤가요? 경찰관이 두렵지 않은 세상이 된 것은 확실한 것 같기는 한데, 이제는 두렵지 않은 정도가 아니라 약간 농담을 섞어서 모 텔레비전 개그프로그램에서 갸루상이 하는 방식
2013년 광명시 본예산 심의가 한창인 가운데 일부 시의원들이 의석을 비우는 일이 많아져 자칫 예산심의가 졸속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이런 논란은 최근 조화영 시의원이 도시공사 조례안 심의에서 한 시간 이상 자리를 이탈해 물의를 빚으면서 시작되었습니다. 도시공사 조례안 표결만을 남겨둔 상황에서 자신과 의견이 다르다며, 자리를 비운 조 의원 때문에 동료의원들은 속수무책 그를 기다렸고, 공무원들은 그의 행방은 수소문하느라 진땀을 빼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벌어집니다. 그 시각 조 의원은 느긋하게(?) 지역구
20여년 간의 빠듯한 공직조직사회를 떠나 학생신분으로 돌아가 10개월간의 교육을 받는다고 하니 정말로 태산이라도 옮길수 있을 듯한 벅찬 향학열이 불타 올랐다. 저마다 다른 라이프 스토리 이력, 자라온 환경도, 업무도, 저마다 다른 라이프 스토리 이력을 가진 70명의 각 도,시,군의 팀장들과 2박 3일동안 합숙하며 자기변화 촉진훈련, 팀빌딩훈련, 동기부여를 위한 감수성훈련을 하며 아이스브레이크 시간을 가진 후 본격적인 10개월간의 교육에 들어갔다.“지역사회의 변화와 가치를 창출하는 스마트학생 리더육성 교육목표”금년 2월 경기도 인재개
5년전에도 대통령선거가 있었다. 그때에는 아파트가격이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어서 무주택 서민들이 내 집 마련의 꿈을 포기하고 풀 죽어 있을 때, 대형 건설사 사장과 회장을 지냈던 이명박 대통령 후보는 신혼부부에게 시세의 반값으로 아파트를 공급하여 주겠다는 장밋빛 공약으로 서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압도적 표차로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그 당시를 되돌아보면 실물경제를 잘 알고 있는 새 정부가 들어서면 서민경제와 국내경기가 좀 더 좋아지리라 기대했었다.하지만 지금 서민들의 생활고는 예전보다 나아진 게 별로 없다. 통계자료에 의하면 이명박정부
광명지역신문 홍석우 발행인 부친상빈소 : 광명예지원요양병원 장례식장 VIP실(구, 광명연세병원)발인 : 11월 15일(목)문의 : 010-2360-2719 / 02-2060-4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