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소속 광명시의원들과 당원들이 7일부터 광명동굴과 부대시설인 동굴레스토랑의 불법운영 의혹에 대해 사법당국의 수사를 촉구하는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한국당은 이날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광명사거리에서 시민들의 서명을 받았으며, 8일부터는 철산역과 광명사거리 앞에서 일주일 가량 서명운동을 계속 진행할 방침이다.지난 7월 동굴특위 구성을 당론으로 정했지만 광명시의회에서 타당 의원들이 동조하지 않으면서 특위 구성이 무산되자, 길거리 서명운동에 돌입한 것. 한국당은 시민들의 서명을 받아 광명동굴과 동굴레스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부실시공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부영 사태에 대해 끝장을 보겠다며 강력히 경고했다. 지사는 29일 성명서를 통해 “부영아파트 부실시공 사태 해결을위해 ㈜부영주택의 성의있는 조치를 촉구한다”며 “부영이 경기도지사의 경고를 허투루 듣는 일이 없길 바란다”고 경고했다. 남 지사는 부영측에 ▲그간의 잘못을 주민들에게 사과할 것 ▲하자보수를 100% 완료할 것 ▲재발방지책을 마련할 것 ▲모든 행위를 주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일정도 제시할 것 등을 요구했다.남 지사는 “부영의 부실시공은 경기도
국민의당 당대표 경선에 출마했던 이언주 의원(광명을)이 3.95%의 득표율로 4명의 후보 중 4위를 기록했다.27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민의당 임시 전당대회에서 안철수 후보는 총투표수 5만6천953표 가운데 2만9095표(51.09%)로 과반을 득표하면서 결선투표 없이 당 대표로 확정됐다. 이어 정동영 후보가 1만6,151표(28.36%), 천정배 후보 9,456표(16.60%)가 뒤를 이었다. 한편 이언주 후보는 당 위기론을 언급하며, “욕을 먹더라도 우리가 이길 수 있다면 무슨 짓이든지 하겠다”고 당원들에게 지지를
조희선 광명시의원이 최근 자신에 대해 시의원의 직위를 이용해 부동산 투기를 한 것처럼 보도한 채널A 기자 C씨와 일간경인 기자 B씨를 지난 23일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조 의원은 또한 해당 보도를 인용해 ‘땅투기 시의원 관련 시의원 면담 및 성명서’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낸 광명시 공무원노조 지부장 H씨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조 의원은 "지난 8일 채널A가 ‘1년새 재산 38억 늘어...지방의회 비리 백태’라는 제목의 기사를 작성해 마치 내가 시의원의 직위를 이용해 정보를 빼
총사업비 6,430억원 대형프로젝트, 700병상 규모 광명시에 중앙대병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광명시, 중앙대병원, 하나금융투자, 광명하나바이온은 23일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KTX광명역세권내 이케아와 코스트코 사이 도시지원시설용지 2만1500여㎡와 소하지구내 광명SK테크노파크 옆 의료시설용지 1만9100㎡에 광명복합의료클러스터를 조성키로 합의했다. 협약에 따르면 중앙대병원은 내년 2월 착공해 2021년 2월 문을 열 예정으로 광명역세권내 종합병원은 700병상 규모로 뇌신경, 심혈관, 척추, 소화
국민의당 당대표 후보로 출마한 이언주 의원(광명을)은 16일 국회헌정기념관에서 개최된 원외위원장 초청 토론회에서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긴급복지지원법」, 일명 (세모녀법)은 자신이 작성한 법률안을 당론으로 채택, 당대표 명의로 대표발의된 것이라고 반박하고, 실제로는 자신이 마련한 법률안이라고 밝혔다.이 의원은 토론회에서 안철수 후보자 자신이 발의한 대표적인 법률안 중 하나로 세모녀법을 말하자, 이는 자신이 법률안을 작성하여 당론으로 채택된 것으로, 법률안명은「긴급복지지원법」이고, 2014년 12월 9일 위원회 대안으로 국회본회의를
이병주 광명시의장이 나상성 시의원에게 금 10돈을 준 이후 이를 빌미로 나상성, 김기춘 시의원으로부터 지속적으로 협박을 당했다고 폭로해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김기춘 시의원이 자신은 의장을 협박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또한 김 의원은 최근 문제의 골드바를 자신이 갖고 있었지만 금품제공사실을 경찰에 고발하거나 제보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김 의원은 14일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작년 가을 전북 부안 반딧불축제에 갔을 때 나 의원이 나와 이영호, 자유한국당 의원 3명이 있는 자리에서 의장이 금을 줘서 직원에게 맡겨놨다고 말하는 걸 들었
광명도시공사 위탁대행 사업 운영과 관련하여 최근 광명시의회 일부 의원들이 제기한 광명도시공사 적자 운영 및 잘못된 수치를 제공했다는 주장에 대해 광명시가 도시공사 운영 실태를 전격 공개했다.시의원들은 광명시가 도시공사의 2017년도 전체 운영이익으로 쓰레기 종량제 봉투 판매 매출액 42억을 포함시켜 21억원의 이익이 발생했다고 의회에 자료를 제출했지만 '지방공기업 결산지침'에 따르면 '자치단체에서 위탁한 사업수입은 지방자치단체 수입이므로 공단의 수입에서 제외한다'는 규정을 들어 종량제 봉투 판매 수입금을
‘광명동굴’을 사업범위에서 삭제한 광명시도시공사 개정조례 의결이 무효라며 연일 의회와 의원들을 비난하고 있는 광명시 집행부를 향해 광명시의회가 공식입장을 발표하며 반격에 나섰다.광명시의회 자유한국당과 더불어민주당 일부 의원들은 3일 성명서를 통해 요식행위로 열렸던 도시공사 공청회를 다시 하고, 광명동굴의 수입과 지출내역을 납세자인 광명시민들에게 공개하라고 광명시에 요구했다.시의회는 “지난 6월 의원들이 도시공사 공청회를 하는 것을 조건으로 도시공사 조례를 통과시켜줬지만 공청회는 시민들에게 홍보하지도 않고, 토론자도 관 주도로 일방적
광명도시공사 노사협의회가 3일 오전 10시 30분경 광명시의회 앞에서 도시공사 사업범위에서 광명동굴을 제외하고, 대신 특별관리지역 취락지구개발사업을 포함한 것에 항의하며 집회를 벌였다.광명시가 의회를 노골적으로 공격하는 보도자료를 발표한 데 이어, 도시공사가 집단행동을 보여줘 의회와 의원들을 압박하겠다는 의도로 비춰지지만 정작 광명시의회는 입장을 바꿀 의향이 없는 듯하다. 광명시의회는 “개정조례에 하등의 문제가 없고, 정당한 절차에 따라 의결한 것”이라며 의회민주주의를 훼손하는 광명시 행태를 비난하는 성명서를 3일 오후 발표하고 전
광명시의회가 광명동굴 및 주변개발사업을 삭제하는 도시공사 개정조례안을 의결하자, 광명시가 2일 오후 ‘광명의 백년대계를 위한 광명동굴 및 주변개발사업 발목잡는 의회’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배포해 의회와 개정안에 찬성한 의원들을 노골적으로 비난하고 나섰다.의회의 결정에 불만을 드러내며 사실상 의회를 상대로 선전포고를 한 셈인데 광명시의 행보가 과연 적절했는지 논란이 일고 있다. 가뜩이나 도시공사와 광명동굴 특위문제를 놓고 시의회와 갈등을 빚고 있는 시 집행부가 의원들과의 대화가 아닌 공격 태세를 취한 것이 오히려 끓는 기름에 물을 부
광명시의회가 1일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어 광명동굴 및 주변개발사업을 삭제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광명도시공사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의결하자, 광명시가 절차상 문제가 있다며 ‘무효’를 주장하면서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광명시는 1일 밤 11시경 긴급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의회가 개회 후 이 조례안에 대해 찬성토론만 듣고 반대토론 없이 표결을 하던 중 오후 7시에 속개하기로 하고 정회를 선포했는데 표결은 진행 중이었고, 그 결과도 나오지 않았으며, 표결결과에 대한 선포도 없었기 때문에 절차상 하자라 볼 수 있다”며 “정회 후 속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