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고등법원이 11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1심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은 김성태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4)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같은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선거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훼손해 죄질이 가볍지 않다"고 밝혔다.이로써 김 의원은 대법원에서 형량이 그대로 확정될 경우 의원직을 박탈당하고 향후 5년간 선거에 출마할 수 없게 된다.김 의원은 작년 5월 대통령선거 당시 더불어민주당 광명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하면서 소하동 휴먼시아 4단지 경로당 등 자신의 선거구 경로당 14개소를 방문해 당
심중식 전 자유한국당 광명을 당협위원장이 10일 기자회견을 열고 6.13 지방선거에서 광명시장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심 전 위원장은 지난 달 자유한국당 당무감사에서 ‘불량당협’으로 분류돼 당협위원장직을 박탈당한 바 있다. 심 전 위원장은 “광명이 어느 순간 경기도의 호남이란 소리를 듣는 안타까운 상황이 되어 한쪽의 일방적인 독주가 지속되고 있다”며 “정치후보자들이 무조건 지지율이 높은 쪽으로 줄서기를 하게 만들고 공천권을 쥔 사람에게 충성하게 만들었다”고 말했다.이어 심 전 위원장은 광명동굴, 뉴타운, 광명도시공사를 예로 들며 “
9일 오전 10시 57분경 하안북중학교 정문으로 진입하던 5톤 트럭 운전석에서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0분 만에 진화됐다. 이 사고로 소방차 9대와 소방대원 21명이 출동했다.광명소방서에 따르면 이 트럭은 하안북중에서 사용할 이동식 화장실을 싣고 가던 중 차량전기장치 합선으로 화재가 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다행히 사고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주차되어 있던 쉐보레 차량 1대가 불에 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원인과 재산피해를 조사 중이다.
강신성 더불어민주당 광명을 지역위원장이 6일 공식 취임했다. 광명을 지역위원회는 이날 광명문화원에서 대의원대회와 지역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해 강 위원장의 취임식을 갖는 한편, 대의원 120명과 상무위원 73명을 선출했다. 이로써 강 위원장은 작년 10월 지역위원장으로 임명장을 받은 지 3개월 만에 광명을 지역위원회 조직을 새롭게 꾸려 활동하게 됐다.이날 행사에는 전해철 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김민석 민주정책연구원장, 최재성 중앙당정당발전위원장, 김현 중앙당 대변인, 양기대 광명시장, 이재명 성남시장 등을 비롯해 광명을 지역위원회 소속
광명상공회의소(회장 박문영)가 주관한 신년인사회가 4일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 양기대 시장, 이병주 의장, 이언주 국회의원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기업인, 사회단체장들이 참석했다. 2018 신년인사회의 최대 화두는 올해부터 본격 추진이 예상되는 광명시흥테크노밸리 조성. 이 사업은 LH가 조성하는 일반산업단지(30만평), 유통단지(9만평)과 경기도시공사가 추진하는 첨단산업단지(15만평), 주거단지(8만평) 등 총 62만평이다. LH와 경기도가 총 1조8천억원을 공동투자해 2200개 기
건조한 날씨에 화재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2일 오후 5시 57분경 철산동 467-151 소재 연립주택 3층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 28명과 장비 12대가 출동해 오후 6시 15분에 진화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광명소방서는 3층 베란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과 재산피해현황을 조사 중이다. 앞서 이날 오전 9시경 광명전통시장의 한 점포에서 음식물 취급 부주의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은 시장 상인이 점포 내에 비치된 소화기를 사용해 초기에 진화해 다행히 큰 피해로 이어지는 것을
2017년 광명시에는 어떤 일들이 벌어졌을까요? 중학생 집단폭행사건부터 지역정치인들의 막말파문까지, 광명지역신문은 기사 조회수를 근거로 2017년 한 해 광명을 뜨겁게 달궜던 10대 뉴스를 선정했습니다. 1. 무서운 10대들...중학생 집단폭행사건에 민심 ‘부글부글’광명시 관내 중학생 15명이 또래학생 1명을 집단폭행한 충격적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조폭영화에나 나올법한 10대들의 잔혹한 행각과 교육당국의 무책임한 처사에 민심은 부글부글 끓었고, 광명지역신문이 보도한 이 기사는 조회수 3만8천여 건을 기록했습니다. 피해
시행자를 광명시에서 LH공사로 변경하는 것에 대해 토지소유자 33.4%(토지면적의 44%)만 찬성해 계속 광명시가 추진하는 것으로 정해졌던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의 동의서 징구 기간이 12월 27일부터 2018년 1월 10일까지 15일간 연장됐다.앞서 광명시는 지난 10월 24일부터 12월 15일까지 토지소유자 1082명을 대상으로 찬성 여부를 묻는 동의서를 징구했으나 토지소유자 및 토지면적의 50% 이상을 충족하지 못해 광명시가 계속 추진하는 것으로 방침을 세운 바 있다.광명시는 시가 추진하는 것을 반대하는 토지소유자 중 일부가
“뭐 빠뜨리고 온 것 같지 않나? 웃음이 빠졌다~”보고를 하러 온 직원이 긴장하자, 그는 이렇게 농을 던지며 웃음을 준다.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이름을 부르며 먼저 안부를 물어본다. 부하직원에게 일방적으로 지시하는 것이 아니라 눈높이를 맞춰 의견을 들어주고, ‘잘했다, 고생했다’는 말을 아끼지 않는다. 뭐니뭐니해도 그의 매력은 환한 미소다. 직원들은 그 미소에 즐겁게 하루를 시작한다. ‘일은 즐겁게 우리는 프로다!’ 그가 사무실에 붙여 놓은 현수막 문구다. 경찰공직에 있는 직원들이 행복하게 일해야 주민
광명시흥 첨단R&D 산업단지와 광명시흥 일반산업단지 등 도내 29개 산업단지 1천16만㎡가 2018년 경기도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포함돼 26일 고시됐다.2018년도 지정계획에 포함된 산업단지는 10개 시 29개소로, 총 면적은 1,015만7천㎡(산업용지 면적 599만5천㎡)에 이른다. 지역별로는 광명·시흥 2곳, 포천 1곳, 평택 1곳, 안성 3곳, 화성 6곳, 김포 4곳, 광주 2곳, 이천 2곳, 용인 8곳 등이다. 이번 고시는 ‘산업입지의 개발에 관한 통합지침’에 따른 것으로, 수요검증 및 국토교통부 산업입지정책심의회의 심의를
26일 예정됐던 이낙연 국무총리의 광명동굴 방문이 취소됐다. 이 총리는 26일 오후 2시 광명시를 방문해 소하1동 행정복지센터 가정방문을 동행하고, 광명동굴을 관람할 예정이었다. 광명시는 “오전 8시 45분 총리실로부터 방문이 취소됐다는 통보만 받은 상황이어서 취소 이유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제천화재참사 때문인 것 같다”며 “이 총리의 추후 방문일정에 대해서도 논의된 것은 없다”고 전했다.
- 철산동 410억 규모 폴리텍대학 수도권 제2융합기술원 건립- 광명동 444억 규모 도시재생 뉴딜사업- 5,589억 목감천 정비사업, 810억 영서변전소 옥내화, 430억 소방박물관 건립 추진 백재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더민주, 광명갑)이 광명지역현안을 위해 국비 2,188억 7천5백만원을 확보했다. 현재 추진 중인 430억 소방박물관과 5,589억 규모의 목감천 정비사업까지 합하면 사업규모는 8,200억원에 달한다.우선 폴리텍 대학 수권 제2융합기술원이 2019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철산역 인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