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성 더불어민주당 광명을 지역위원장이 6일 공식 취임했다. 광명을 지역위원회는 이날 광명문화원에서 대의원대회와 지역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해 강 위원장의 취임식을 갖는 한편, 대의원 120명과 상무위원 73명을 선출했다. 

이로써 강 위원장은 작년 10월 지역위원장으로 임명장을 받은 지 3개월 만에 광명을 지역위원회 조직을 새롭게 꾸려 활동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해철 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김민석 민주정책연구원장, 최재성 중앙당정당발전위원장, 김현 중앙당 대변인, 양기대 광명시장, 이재명 성남시장 등을 비롯해 광명을 지역위원회 소속 당원들이 참석했다.

강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오는 6월 13일 지방선거에서의 필승을 다짐했다. 강신성 위원장은 “광명시민들과 소통하고 새로운 광명을 만드는데 혼신의 힘을 다해 지방선거를 반드시 승리로 이끌겠다”며 “이원익 선생의 청렴하고 개혁적인 정치를 계승해 경기도에서 제일가는 광명, 살기좋은 광명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강 위원장은 또한 “지난 정권의 잘못된 적폐는 반드시 청산돼야 할 과제”라며 “정의로운 나라,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어가는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똘똘 뭉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