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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최대화두 '광명시흥 테크노밸리'...광명상의, 신년인사회 개최
  • 장성윤 기자 / 사진 = 경인종합뉴스
  • 승인 2018.01.04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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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상공회의소(회장 박문영)가 주관한 신년인사회가 4일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 양기대 시장, 이병주 의장, 이언주 국회의원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기업인, 사회단체장들이 참석했다.

광명상공회의소가 주관한 2018 신년인사회가 4일 열렸다.

2018 신년인사회의 최대 화두는 올해부터 본격 추진이 예상되는 광명시흥테크노밸리 조성. 이 사업은 LH가 조성하는 일반산업단지(30만평), 유통단지(9만평)과 경기도시공사가 추진하는 첨단산업단지(15만평), 주거단지(8만평) 등 총 62만평이다. LH와 경기도가 총 1조8천억원을 공동투자해 2200개 기업 입주, 9만6천개 일자리 창출, 4조1,559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예상된다. 그 중요성과 기대감을 반영하듯 신년인사회에서 지역 정치인과 상공인들은 남경필 도지사에게 조속한 추진을 건의했다.

광명상공회의소 박문영 회장이 신년사를 하고 있다.

박문영 광명상공회의소 회장은 신년사에서 “정치적, 사회적으로 힘들었던 한해를 보내고 진일보하는 새해가 되길 바란다”며 "광명상공회의소는 지역 경제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경기도, 광명시와 긴밀히 협조하며 일을 추진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박 회장은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가 당초보다 6개월 지연되면서 상공인들의 부담감이 가중되고 정책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는 실정”이라며 "무술년 새해 큰 선물을 달라"면서 광명시흥 테코노밸리의 조속한 조성과 유통단지의 조성원가 분양을 남경필 지사에서 건의했다.  

신년사를 하고 있는 남경필 지사(좌), 양기대 시장(우)

양기대 시장도 “올해는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이 가시적으로 시작돼야 한다”며 “연계교통수단 문제로 조금 지연되고 있지만 경기도와 광명시, LH가 지혜롭게 풀어가면 희망의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양 시장은 “조성원가로 분양을 받을 수 있게 해달라는 상공인의 염원을 모아 남 지사께 건의한다”며 “저에게도 기회를 주시면 바꿔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경기도지사 출마의지를 표명했다.

이언주 의원은 “광명시흥 테크노밸리는 그냥 산업단지가 아니라 수십년간 고통받다가 이루어낸 것으로 광명인의 애환이 서려있고, 애착이 큰 곳”이라며 “광명이 베드타운이 아니라 생산하는 도시가 되도록 남경필 지사가 끝까지 챙겨달라”고 부탁했다. 또한 이 의원은 “작년에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을 반대하면서 몰매도 맞았지만 영세기업과 소상공인을 살리기 위해 올해에도 최저임금 동결에 앞장서겠다”는 소신도 밝혔다.

광명상공회의소가 주관한 2018 신년인사회가 4일 열렸다.

이병주 의장은 광명시의회의 일련의 사태에 대해 “할말이 없다. 죄송하다”며 사과부터 했다. 이 의장은 “경기도가 국비 12조를 확보했다는데 막상 광명시민들 주머니가 비어있으면 무슨 소용이냐"며 "6개월 안에 광명에 선물 보따리를 풀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이 의장은 “수도권 규제를 풀어서 기업하기 좋은 광명을 만들자”고 덧붙였다.

도의원 대표로 인사말에 나선 김성태 도의원은 “허허벌판이던 광명역세권이 대한민국 교통, 물류, 관광의 중심지가 되고, 광명동굴은 글로벌 관광도시 기틀이 조성됐다”며 "주인 의식으로 더 큰 발전이 되도록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한편 남경필 지사는 일자리를 통한 성장과 복지를 강조하며 기업하기 좋은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수도권 규제를 풀어 상공인들이 더 큰 일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남 지사는 “일자리가 복지이고 성장”이라며 “경기도가 전국 100만개 일자리 중 절반 이상을 만들고 있고, 비율은 점점 커지고 있다. 경기도가 아니면 일자리가 안 나온다”고 전했다. 남 지사는 “정부의 일자리는 한계가 있다”며 “일자리의 주체는 상공인이고, 일자리를 만들고 세금내는 여러분이 최고의 애국자”라고 밝혔다.

장성윤 기자 / 사진 = 경인종합뉴스  jsy@joyg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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