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속철 가든 연일 무더운 날씨에 지치고 기운이 없다면 보양음식으로 원기를 회복해보는 건 어떨까. 고속철 광명역 일직동(일명 구석말) 산 자락 밑에 한가이 자리잡은 영양음식 식당 ‘고속철 가든’(대표 김명심)은 보양음식으로 유명하다. 식당 문을 연지 2개월 밖에 되지 않았지만 입소문을 타고 웬만한 미식가들은 이미 이 집을 다녀갔을 정도다.고속철 가든의 주메뉴는 ‘영양탕’이다. 개고기는 양질의 단백질로 구성되고 콜레스테롤이 적어 병후의 조리, 상처치료 등에 효험이 있다. 다른 고기보다 철분이 많아 빈혈환자에게도 좋고 스테미너에도 만
▲ 5년전 허리수술 후유증으로 앉을 수 없게 된 조갑순 할머니. 자식이 있어 기초생활수급대상자에서도 탈락해 한푼도 지원받지 못하고 살고 있다. 조갑순 할머니(69)는 24시간 누워서 살아야 합니다. 하안주공 13단지 영구임대아파트에 살고 있는 할머니는 5년전 화장실에서 넘어져 다친 허리 수술이 잘못되면서 그 날 이후 일어날 수 없게 되었고 장애2급 판정을 받았습니다. 할머니의 소원은 허리수술을 받아 앉아서 생활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500만원이라는 수술비는 할머니에게는 너무나 먼 나라의 이야기입니다. 조갑순 할머니는 현재 하안종합사
지난 3일 시민회관3층에서 각계인사와 여성단체장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인진) 사무실 개소식이 있었다. 그동안 여성단체 사무실은 소하동 여성회관에 위치해 있어서 거리가 멀어 일 진행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여성단체협의회 소속단체는 모두 12개. 이인진 회장은 “사무실 이전으로 단체간 유기적으로 활발한 활동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여성단체협의회는 연 300만원의 세를 광명시에 유상으로 지급하고 사용하게 된다.
일흔살이 넘은 어르신들이 유창한 영어, 일어, 중국어를 능수능란하게 구사한다. 고속철 광명역사를 이용하는 외국손님들도 금빛평생교육봉사단만 있으면 언제나 OK다!금빛평생교육봉사단(회장 한준규)은 고속철 광명역 개통과 함께 태어났다. 이 단체는 전국단위의 봉사단으로 2002년도 인적자원부에서는 전국 퇴직공무원을 대상으로 그 지역의 인적자원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조직되었다. 이 단체회원들은 교육자 출신의 엘리트들이다. 전직이 대학교수, 학교장, 교사 등 교육계에 오랫동안 몸 담았던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 단체는 광명을 모르는
▲ '뚝딱군 쓱싹양' 김성수 대표 편집자 이야기 - 뚝딱뚝딱..쓱씩쓱씩.. 버려진 사과상자의 변신은 무죄다. 뭐든지 가져와 만지작 거리면 마술처럼 새롭게 달라진다. 여기에 예외는 없다. 하안동 아파트 단지의 젊은 주부들 사이에서 리폼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집안에 못쓰는 물건이나 싫증나서 쓰지 않는 물건을 세상에서 단 하나 뿐인 나만의 것으로 만드는 쾌감을 그 무엇에 비하랴. 게다가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들러 작업할 수 있는 공간까지 마련되어 있으니 이보다 좋을까. ▲ "제가 만들었어요!" 주부 이정미씨가 사과궤짝으로 만든 옷걸이 앞
지난 6일(금) 광명시청 제1별관에 모유수유실 '햇살방'이 문을 열었다. 햇살방은 모유수유실을 겸한 여성 공무원 전용 휴게실로 그야말로 남자 공무원들에게는 부러움의 대상이다. 광명시청 가정복지과 신순기 과장은 "여성의 신체적, 기능적 특성을 고려하여 여직원 휴게실을 설치, 근무시간 중에도 수유 또는 유축이 가능하도록 하며 임신 중인 여성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게 하여 심리적인 안정을 줄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지금까지는 여직원 전용 휴게실이 없어 임신 중인 여성이 근무 중 불편할 때 쉴 곳도, 유축할 곳도 마땅
밥만 하느냐구요? 아니요! 틈틈이 하고 싶은거 하면서 즐겁게 살려고 하지요. 전문가들이 보면 웃을지 모르지만 저희 나름대로 삶의 활력소가 됩니다. 가끔은 동호인들끼리 작품 사진도 찍으러 가고 스케치도 하러 갑니다. 이런 게 사는 재미 아닌가요?
25일 시민회관 대강당에서 6.25전쟁 제57주년 기념식을 각계인사와 참전유공자 유가족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진행됐다.박세용 재향군인회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해마다 돌아오는 6.25 행사를 단순한 행사로 끝내지 말고 조국 수호와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숨진 참전 용사의 의미를 되세기는 뜻깊은 날이 되길 바란다"며 "숭고한 애국정신이 희석되지 않도록 역사의 교훈을 되새기고 국가 유공자가 홀대받지 않도록 국가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재향군인회는 참석한 국가 유공자 400여명의 점심식사를 제공했다.
16일 실내체육관에서는 제1회 광명농악 대축제가 열렸다. 첫째날 문화제 공개행사와 사물놀이, 줄타기 등 개막행사로 시작했다. 둘째날은 각 동별 농악경연대회를 진행했으며 셋째날은 전국초,중,고등학교 농악경연대회,전국최고의 엿장수 경연대회, 부대행사로는 동별 씨름대회등으로 광명농악 대축제의 행사를 마쳤다.소하2동과 철산1동이 광명농악 대축제의 영예를 대상을 차지했고 학온동이 특별상을 받았다. 학생 종합 대상에는 광주 중앙고등학교가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
광명소방서(서장 오병민)에서는 지난 16일 09:20 경기도 문화의전당에서 개최된 제10회 119소방동요대회에 예원유치원 119합창단이 광명시 대표로 참가하여 우수상을 수상하여 경기도교육감상을 수상하였다.이날 대회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소방동요를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을 배울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여 조기 안전문화정착에 이바지하고자 경기소방 재난본부 주관과 경기도교육청, 한국소방안전협회경기지부 후원으로 2.700여명의 가족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유치부에서 60명의 예원유치원(원장 곽향숙) 119합창단“봄,여름,가을,겨
"씨바조또"라는 시집을 출판해 문단에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켰고 본지에 보도된 시인 안모(48)씨가 하정연(47, 대구 달서구) 시인의 창작시를 도용해 저작권법 위반혐의로 광명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 안씨는 지난해 자기 명의로 시집을 출간해 700부를 발행 판매하였으며 지난해 9월 23일 재판까지 인쇄해 부당이익을 취해 파문이 일고있다.고소인인 하씨에 의하면 “안모씨 시집에 수록된 80여편의 작품 가운데 '해동'를 비롯해 12편의 작품이 내 작품이었다”며 “안씨가 인터넷 카페에서 무단으로 복사해 도용했는가 하면 제목과 문장을 일
여성솜씨자랑이 6월 26일 오전 10시부터 광명시 평생학습원과 광명 실내체육관에서 각각 나누어 진행된다. 참가대상은 등단하지 않은 문학 동호인이나 시민, 광명시에 거주하는 여성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전문가나 학원강사 등은 제외된다.여성의 잠재능력과 자아실현을 위해 치러지는 이번 행사의 세부별 대회 종목은 회화,서예,사진,컴퓨터,꽃꽃이,사군자 ,이주여성 백일장, 시, 수필 등이다. 접수기간은 6월 25일(월) 오후 6시까지이며 접수는 예총 광명지부로 하면 된다. (문의 2680-6229)
▲ 사진 왼쪽부터 고선희(29, 철산4동), 조선진(30, 광명7동), 김경진(31, 광명5동) 고선희, 조선진, 김경진 예비 엄마는 이 날 처음 만났다. 광명에 살지만 얼굴 한번 본 적도 없는 그들은 임산부라는 공통점만으로도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한시간여 만에 언니, 동생하며 맛있는 음식을 서로 챙겨주는 친한 사이가 됐다.지난 12일 사진전문업체 (주)사진명품관이 주최한 ‘행복한 임신, 건강한 출산을 위하여’라는 프로그램에 모인 예비엄마들이다. 임신 28주~32주의 임산부 40명을 상대로 펼쳐지는 이 행사는 최근 임산부들 사이에서
광명시 여성회관이 ‘07년도 하반기 제20기 수강생을 다음달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과정별로 구분하여 모집한다. 정원은 모두 4개 과정 46개 과목 1,014명으로 광명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의 여성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권자, 모자세대, 등록장애인(1급~3급)은 7월 10일에 우선접수의 기회가 주어지고 그 외 일반모집 대상자들은 7월 12일 ~ 13일 양일간에 걸쳐 과정별로 선착순 모집한다. 직장인을 위한 과정은 남성도 접수 가능하다. ☎(02) 898-5784~5 / 2680-2881~4로 문의할 수 있다.
지난 18일 철산2동에 사는 홍모(광명북초 6년) 양이 철산2동 훼밀리마트 뒷편 골목길에 쓰러져 있는것을 길가던 사람이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졌다.홍양은 16일(토요일) 친구들과 수영장을 다녀온 후 감기 기운으로 통증을 느껴 18일 병원에서 진찰을 받은 후 친구집에서 놀다 오후 3~4시경 친구들과 헤어진 후 골목길에서 쓰러져 숨진 것으로 밝혀졌다. 광명경찰서 수사팀은 외상이 없는 것으로 보아 타살 의혹은 없는 것으로 추정하고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부검을 의뢰한 상태다.
▲ 풍년기원제 15일(사)농업경영인 광명시연합회(회장 김진선)는 노온사동 영회원(애기능) 공터에서 농업인과 기관장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시 농업인 풍년기원제를 가졌다. ▲ 살풀이춤 이번 풍년기원제는 올 한해도 풍년 농사를 기원하고 온업인 축제의 장으로 승화시켜 농업인들의 삶에 활력과 농업인들의 화합 도모는 물론 영농 정보 교환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했다.이날 식전 행사로는 살풀이 및 난춤으로 모인 사람들과 한마음으로 풍년 기원 제례의식을 갖고 올해도 풍년이 될 수 있도록 다함께 기원했다.
▲ 에어로빅 국가대표로 선발된 충현고 윤재식, 구선화. 충현고등학교에서 에어로빅 국가선수가 선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윤재식(충현고 3년)과 구선화(충현고 1년)가 그 주인공이다. 재식이는 소하중 출신으로 태권도 4단의 실력을 겸비한 체대 입학을 꿈꾸던 학생이었다. 체육전문고등학교인 세종고에서 입학 권위도 수없이 받았지만 고향인 광명에서 꿈을 펼치고자 스스로 충현고를 선택했다. 선화는 이미 안서중 시절부터 장효준 교장과 특별한 인연이 있었다. 안서중 교장재임시 선화양의 에어로빅 재능을 이미 눈여겨 두었다가 충현고로 부임해 오면서 선
지난 6월 1일 소하동에 위치한 태서농장 잔디밭에서는 중요무형문화재 제29호인 서도소리 공연이 200여명의 방청객이 모인 가운데 진행돼 시민들로 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예전 시민회관에서 하는 공연과는 사뭇 다르게 진행된 이 날 공연은 자연과 함께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방아타령,잦은방아타령과 투전놀이,배치기,광명초등학교 전통소리반의 개타령 등의 공연이 펼쳐졌다. 이 행사는 자연과 우리가락의 어우러짐에 흠뻑취해 시간 가는 줄 모른 채 함성과 박수갈채가 연이어졌다.이춘목(서도소리 예능보유자) 예총 지부장은 “그동안 딱딱한 분위기의
지난 6월 2일(토) 광명5동 너부대 공원에서는 소박한 우리 이웃들의 삶의 향기가 묻어나는 이색 축제가 열렸다. "작은 동네 큰 이웃"이라는 슬로건으로 지역 축제로서 인간미 넘치는 작은 축제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화합해 나가는 과정을 그리는 너부대축제는 광명5동이라는 작은 동네의 신명나는 축제다. ▲ 주민들을 위해 준비한 푸짐한 상차림 이번 행사는 광명문화의집(관장 나도은)과 광명5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인진)가 주관하는 행사로 지역주민 600여명과 함께 개막공연으로는 동아리한마음 체험,전시마당, 주민열전과 주부 연극동아리 "시
▲ 아이에게 설명해주고 있는 엄마 세 살배기 예찬이는 무대에서 눈을 떼지 못한다. TV에서 매일 봐오던 꽃미남 웅이 형, 예쁜 동이 언니를 실컷 볼 수 있다. 세상에서 가장 멋진 ‘뚝딱이 아빠’, 쌩쌩 달리기 선수 ‘뚝딱’, 미소짓기 선수 ‘뚝순’, 척척박사 책읽기 선수 ‘뚝칠’에다 호기심 많은 강아지 ‘모야 멍’까지 한꺼번에 나오니 신기하기만 하다. 예찬이는 2시간 넘는 녹화시간 내내 자리에 한번도 앉지 않고 집중한다. 엄마 정선옥(30)씨는 아이에게 좋은 선물을 한 것 같아 흐뭇하다. 정씨는 아이를 위해 7~8번씩 방청을 신청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