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동굴 내 공포체험관 싱크홀 사고로 인명피해가 발생하면서 광명동굴 안전 여부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광명시가 대책반을 구성하고 원인 파악과 안전조치에 나섰다. 지난 23일 오전 9시 30분경 광명동굴 내 공포체험관 바닥이 무너져 직경 3~4미터, 깊이 4~5미터의 싱크홀이 발생하면서 출입금지 펜스를 설치하려던 직원 1명(남, 45)이 이곳에 굴러 떨어져 다쳤다.광명시는 23일과 24일 안전전문가와 함께 사고현장을 확인한 결과, 사고 지점은 과거 비어있던 공간으로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우리나라 중부지역의 동서축을 연결하는 ‘평택~부발 단선전철’이 사업 본격화를 위한 첫 관문을 통과했다. 경기도는 ‘평택~부발 단선전철 사업’이 지난 24일 열린 기획재정부의 2021년도 제5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평택~부발 단선전철 사업’은 평택역에서 안성, 용인을 거쳐 이천 부발역까지 연결되는 철도 사업으로, 경기 남부 4개 시 숙원사업으로 향후 경부선 및 경강선과 연계해 철도 비수혜지역인 수도권 동남부지역의 교통편의를 증대하고, 동서축 내륙철도망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인천의 한 복지시설에서 20대 장애인 A씨(남)가 사망해 경찰이 수사 중이다. 자폐성 장애 1급인 A씨는 지난 6일 이곳에서 식사 중 의식을 잃고 쓰러졌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12일 숨졌다. 유족들은 “해당 복지시설의 직원들이 음식을 강제로 먹여 기도폐쇄로 사망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유족들은 “CCTV를 확인한 결과 직원 3명이 음식을 먹기 싫어서 필사적으로 달아나는 고인을 끌어다 놓고 김밥과 가래떡형 떡볶이를 입에 강제로 밀어넣고 아랫배를 폭행했으며, 기도를 막아 축 늘어져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가 최근 도내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 영유아의 감염 경로를 분석한 결과, 약 78%가 ‘가족’으로 확인됐다며 양육자들의 선제 검사와 백신 접종을 당부했다.22일 경기도에 따르면 8월 1일부터 19일까지 도내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84명으로 영유아가 162명(88%), 보육교직원이 22명(12%)이다. 이 중 영유아 확진자 162명의 감염 경로를 보면 가족이 전체 78.4%(127명)로 가장 많았다. 이어 재원 아동 10.5%(17명), 지인·불명 8.0%(13명),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정부가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인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오는 9월 5일까지 2주간 더 연장한다고 밝혔다.또한 4단계 지역의 음식점과 카페의 영업시간은 오후 10시에서 오후 9시로 1시간 단축된다. 오후 6시 이후 2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도 그대로 유지하되, 접종완료자 2인을 포함해 총 4인까지 식당, 카페를 이용할 수 있다. 감염 확산 위험이 높아진 일부시설에 대해서는 종사자에 대한 주기적 선제검사도 실시된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열린민주당이 19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언론보도에 대한 징벌적 손해배상제 도입 등을 규정한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강행 처리한 것을 두고, 언론단체들이 “언론에 재갈 물린 위헌적 입법 폭거”라며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관훈클럽·대한언론인회·한국기자협회·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한국신문협회·한국여기자협회·한국인터넷신문협회 등 국내 언론 7개 단체는 이날 공동성명에서 “언론중재법 개정안이 국회 문체위를 통과하는 과정이 절차적 정당성을 상실하고, 국회법 취지를 무시한 반민주적 행태”라며 “‘가
광명지역신문> 과태료는 체납하면서 부가가치세와 종합소득세 등 국세환급금을 찾아가려던 체납자들이 경기도 조사에 적발돼 환급액을 모두 압류당했다. 경기도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과태료 등 세외수입 50만 원 이상 체납자 중 종합소득세를 비롯한 국세환급금 대상자 6,789명을 전수조사했고, 이들에게 국세 314억원이 환급 예정인 것을 발견했다. 이에 도는 선 압류 금액 제외 등 실익 분석을 통해 1,186명의 국세환급금 2억6,000여만 원을 즉시 압류‧추심했다.구리시에 거주하는 ㄱ씨는 돈이 없다는 이유로 20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경기도가 최근 3년간 도내 일본뇌염 환자가 8월 말 이후 집중적으로 발생했다며 주의와 관심을 당부했다.19일 경기도에 따르면 2018~2020년 도내 일본뇌염 환자는 17명(전국 58명)으로, 특히 지난해 전국 환자 7명 중 6명이 경기도에 집중됐다. 경기도 환자 17명의 발생 시기는 1월 1명을 제외하고 16명이 8~12월 발생했다. 각각 최초 환자는 2018년 8월 28일, 2019년 9월 1일, 2020년 9월 7일 등 8월 말에서 9월 초였다. ‘일본뇌염’은 법정감염병 제3급 인수공통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광명‧시흥 3기 신도시 내 글로벌 전기차 집적단지 조성을 적극 검토키로 했다. 박완주 민주당 정책위원회 의장이 지난 18일 국회 원내대표 회의실에서 '글로벌 전기차 집적단지 정책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양기대 국회의원(경기광명을), 문정복 국회의원(시흥갑)과 박승원 광명시장,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 국토교통부·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 전기차 관련업계 임원 등이 참석했다.박완주 의장은 환영사에서 “광명‧시흥 3기 신도시 내에 30만평
광명지역신문=최윤선 경기꿈의학교 보조교사> 청소년들이 생각한 기발하고 깜찍한 발상들이 실제 정책에 반영된다면 세상은 어떻게 달라질까.경기꿈의학교 '청·와·대'(청소년이 와글와글 소통하는 대토론 의회학교, 교장 주미화)가 지난 14일 '아무 정책 대잔치' 라는 주제로 학생들이 원하는 정책이 무엇인지 들어봤다. 이날 수업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상황에서 온라인 수업 ZOOM으로 진행됐다. 과연 학생들이 제안한 '아무 정책'은 뭘까. 이날 수업에서는 ▲학교에서 용돈(월급) 주기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의원들(김규창, 한미림, 허원, 이애형, 이제영, 백현종)이 이재명 도지사가 경기도의회의 공식적인 입장인 양 경기도민 상위 12%를 포함하여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발표했다며 선심성 예산 집행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또한 경기관광공사 황교익 사장 내정자에 대해서도 이 지사의 형수욕설 논란을 두둔한 ‘보은성 인사’라며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 김규창 의원(국민의힘 여주2)을 비롯한 국민의힘 의원들은 17일 경기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방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유근식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4)이 비닐류 등 1회용품 사용급증에 따라 심각한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미세플라스틱 배출 저감을 위한 생활속 작은 실천을 강조했다. 유 의원은 정기간행물 우송 포장지를 비닐류에서 종이로 교체해 줄 것을 요구한 소식을 알리며 평소 간행물의 포장지 비닐은 재활용되기보다는 일반쓰레기로 버려져 환경오염을 유발하고 있어 이를 개선하고자 간행물 발행기관에 종이포장지 사용을 요구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경기도의회 등 공공기관에서 발행하는 우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주사업총괄본부 공정불법대응센터에서는 급증하고 있는 불법 온라인 도박행위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관내 교육지원청과 학교에 방문하여 불법예방 포스터 부착 등 홍보를 시행했다.경륜․경정 사이트를 통한 불법 신고 접수 건수는 2020년 4,234건으로 2017년 338건, 2018년 571건, 2019년 670건과 비교해 폭발적으로 증가되었다. 코로나19로 인한 경륜․경정 등 합법 사행산업이 잠시 멈춘 틈을 타고 불법 도박사이트가 더욱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전국교육희망네트워크 등 14개 교육시민단체들이 15일 교육부가 진행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가 특정 이익집단에 의한 조작의혹을 제기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관련자 문책과 대책마련을 촉구했다.의혹이 제기된 조사는 ‘2022 개정교육과정 국가·사회적 요구 의견조사’로 교육부 정책연구팀이 국민참여 미래교육과정 누리집을 통해 전국 초‧중‧고 교사, 학생(초5~고3), 학부모인 8월 11일(수)부터 8월 20일(금)까지 진행하는 온라인 설문조사다.교육단체들은 성명서에서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일본산 도미, 가리비, 홍어 등을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하는 등 불법행위를 저지른 수산물 취급음식점들이 경기도에 적발됐다.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5월 24일부터 6월 25일까지 도내 수입 수산물 취급음식점 및 유통·판매·가공업소 480곳을 수사해 57곳에서 원산지 거짓 표시 등 위법 행위를 적발했다고 12일 밝혔다. 57곳 업소에서 도미 등 85건의 위반 사안을 확인했으며 원산지별로 일본 47건, 중국 37건, 러시아 1건 등이었다. 경기도는 특히 일본‧중국산 수산물이 국내산으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신현기)는 12일 제6회 임시회의를 열고 경기도북부경찰청에 어린이 보호구역 주·정차 전면금지 시행에 따른 대책마련을 하도록 심의·의결했다. 지난해 10월 20일 개정된 도로교통법 제32조와 제34조2에 따라 오는 10월 21일부터 어린이 보호구역은 원칙적으로 주·정차 금지장소로 지정, 주·정차가 일체 금지되며 예외적으로 시·도 경찰청장이 허용한 곳에서만 가능하다.이날 위원회에서 의결한 주요내용으로는 ▲교통안전시설 설치 및 식별성 강화 ▲어린이 승하차 구역 선정
광명지역신문> 광명시는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명형 뉴딜 전략 및 실행계획’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그린·디지털·휴먼 뉴딜 추진을 위한 6개의 핵심 사업을 정했다. 6개 사업은 ▲국가하천 생태환경 복원 ▲자원순환 도시 조성 ▲광명리빙랩 창업 투자 ▲기후관련 기업유치센터 설립 ▲세대맞춤형 커뮤니티 케어 ▲공공행정 디지털 플랫폼 구축으로, 사업별로 53개 세부 실행 과제를 맞춤형으로 설계했다.시는 ‘광명형 뉴딜 전략 및 실행계획’ 구체적 실행을 위해 추진 부서와 간담회, 한국판 뉴딜 대응 TF팀과 회의, 뉴딜
광명지역신문> (사)전국지역신문협회 경기도협의회(이하 ‘전지협’) 박경국 회장(용인뉴스 대표)이 11일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이하 ‘의장협의회’)인 윤창근 성남시의회 의장을 방문해 상호 발전 방안을 협의했다. 박경국 회장은 윤창근 의장에게 “내년에는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가 있는 만큼 지역 유권자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의장협의회와 긴밀한 협의를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이에 대해 윤창근 의장은 “올해는 지방의회 개원 30주년으로 자치분권이 새롭게 태어나는 원년으로 볼 수 있다”며 “지역문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주사업총괄본부는 12일부터 천안지점의 고객 입장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로서 경륜․경정 본장과 전 지점의 고객 입장이 중단된 것이다. 천안지점은 지난 11일까지 총 좌석수의 20%인 114명의 입장이 가능했었다. 공단 경주사업총괄본부 관계자는 "이번 결정은 코로나19로부터 모두의 안전을 위한 조치로 천안지점 방문 고객의 너그러운 양해를 부탁 드린다"며 "고객입장 여부는 추후 정부방침과 코로나19 확산 추이 등을 살펴보면서 결정할 계획"이라고
광명지역신문> 광명시가 주최하고 (재)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하는 ‘제5회 빅원(BIG-1) 광명기업 기술포럼’이 오는 8월 25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온라인 실시간 줌으로 진행된다.'중소기업이 꼭 알아야 하는 무역분쟁 사례 분석'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김범구 변호사가 초청강사로 나서 ▲기업의 계약관리 ▲무역 클레임 예방법 ▲코로나19 대응방안(수출입 관련) ▲무역 및 물류분쟁 사례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김 변호사는 '2021무역분쟁보감' 저자이며, 기술거래사, 변리사, 한국무역협회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