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13일 수도권에 시간당 30~50mm의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KTX광명역이 이날 오후 2시께 승강장이 침수됐다.코레일 측은 집중호우로 인해 인근 신안산선 철로 공사현장의 토사가 빗물과 함께 광명역사로 유입돼 계단과 승강기를 타고 지하 1, 2층까지 내려가 일부 승강장과 승객 대피실 등이 흙탕물에 잠겼다고 밝혔다. 다행히 이로 인한 열차 운행 지연 사태는 벌어지지 않았지만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한편 양기대 국회의원(경기광명을)은 이날 오후 침수 현장을 점검하고 대책마련을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가 지난 5일 하안주공 8・9・10・11단지가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하안주공 1~12단지는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순차적으로 예비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모두 구조안전성 C등급, 건축마감 및 설비노후도 D등급, 주거환경 D등급을 받았다. 철산KBS우성, 철산주공 12·13단지, 하안주공 1~12단지 등 재건축 사업을 추진 중인 철산동·하안동 15개 단지의 예비안전진단도 모두 마무리됐다. 이들 단지는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함에 따라 다음 단계인 재건축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광명시의회 전반기 상임위원장을 독식한 것에 대해 국민의힘 소속 광명시의원들이 8일 이를 규탄하는 입장문을 냈다. 제9대 광명시의회는 더불어민주당 6명, 국민의힘 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나, 의장과 3개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모두 차지했으며, 국민의힘은 부의장 자리만 갖게 됐다. 국민의힘 광명시의원들은 입장문에서 “광명시의회 민주당의 독재를 규탄한다”며 “시민들은 5:6이라는 균형된 의석으로 의회의 협치와 상생의 길을 열어갈 수 있도록 만들어줬지만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가 8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지구계획이 승인 고시된다.광명시흥 테크노밸리 내의 종사자와 원주민 재정착을 위한 배후 주거단지인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약 9천억 원을 투입하여 가학동 일원에 면적 약 68만4000㎡에 주택 4,317호를 건설 공급한다.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는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내 도시첨단산업단지 등과 인접해 있고, 전체면적의 약 11%(약 7만2000㎡)가 도시지원시설용지로 계획돼 지역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서해안 고속도로와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와 한국관광공사, 임오경 광명갑 국회의원이 주최한 ‘광명시 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이 7일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협약에 따라 광명시와 한국관광공사는 관광마케팅 공동추진, 빅데이터 기반 컨설팅, 홍보마케팅 지원 등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된다.한국관광공사는 ▲광명시 빅데이터에 기반한 관광 활성화 컨설팅 자문 ▲테마관광지 홍보 영상 제작 ▲광명전통시장 등 대표시장 관광 활성화 ▲온·오프라인 홍보 마케팅 등을 지원하며, 광명시는 공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대한흙사랑봉사회(회장 유익형)가 직접 농사지은 유기농 농산물을 7일 광명사랑의집, 광명종합사회복지관,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에 전달했다. 대한흙사랑봉사회 회원들이 직접 땀 흘려 키운 감자, 오이 등 유기농 야채는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진다.대한흙사랑봉사회는 ‘미래를 위한 즐거운 투자, 흙을 사랑하자’는 슬로건을 내걸고 땅을 보호하기 위해 매년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유기농 농사를 지어 광명시 관내 복지관, 어르신 무료경로식당, 장애인단체 등에 농산물을 전달하는 봉사를 10여년 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제9대 광명시의회가 전반기 의장단 및 원 구성을 마무리했다. 광명시의회는 1일 안성환 의장(민), 구본신 부의장(국)을 선출한 데 이어 4일 3개 상임위원회 전반기 위원장을 선출했다. 상임위원장 3석은 더불어민주당이 독식했다.시정의 행정업무 등을 견제, 감시하는 자치행정교육위원회는 위원장에 이형덕 의원(민)이 선출됐으며, 부위원장은 김종오 의원, 위원은 김정미, 이재한, 정지혜 의원으로 구성됐다.문화와 복지, 체육 등 시민복리증진을 책임질 복지문화건설위원회는 위원장에 현충열 의원(민), 부위원장 이지석 의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가 사업시행자인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이주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주민들의 거센 반발로 난항을 겪고 있다. 구름산지구 주민들은 1일 박승원 광명시장 취임식이 열린 광명시민체육관 입구에서 항의집회를 열고 이주대책을 촉구했다.주민들은 “수년간 광명시에 이주대책을 요청했지만 시는 지금까지 아무 것도 하지 않았다”며 “40년간 개발제한구역에 묶여 열악한 환경에서 살아온 원주민들은 결국 내쫓길 처지에 놓였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그러나 광명시는 "환지방식은 지장물 보상, 주거이전비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제9대 광명시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3선 시의원인 더불어민주당 안성환 의원, 부의장에는 재선인 국민의힘 구본신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안성환 시의원은 재적의원 11명의 무기명 투표에서 6표를 얻어 5표에 그친 구본신 의원을 제치고 의장에 당선됐다. 광명시의회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막판까지 의장 후보 단일화가 안돼 의원총회에서 진통을 겪었으나 결국 안성환 의원으로 당론을 정했으며, 이탈표는 없었다.안성환 의장은 “부족한 저를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해 준 동료의원들께 감사드리며 중책을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1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취임식을 갖고, 민선8기 임기를 시작했다. 박 시장은 취임사에서 “이번 선거를 통해 위대한 도시에는 위대한 시민이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며 “더 열심히 일해 달라는 시민들의 준엄한 명령에 부응하여 중단없는 광명발전을 위해 일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또한 “시민이 주인인 광명을 만들기 위해 공공, 공정, 공감의 가치로 지난 4년 쉼없이 달려왔다”면서 ▲500인 원탁토론회 ▲안양천과 목감천 시민공원 조성 ▲철산역과 광명사거리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임오경 국회의원(경기광명갑)이 정부의 전기요금 인상방침에 대해 "물가상승으로 힘든 국민들에게 전기요금 부담까지 지워주지 말라"고 비판했다. 임 의원은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소비자물가 상승률과 실업률을 더한 '경제고통지수'가2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지만 새 대통령은 명분없는 정치적 이벤트만 쏟아내고 있다"면서 "여름 폭염을 걱정하는 국민들에게 이전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한전 적자가 심해졌다며 전기요금을 인상하겠다고 하는데 과연 원인과 해결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오는 7월 1일 출범하는 제9대 광명시의회 전반기 의장 자리를 두고 치열한 수 싸움이 시작됐다. 제9대 광명시의회는 더불어민주당 6명, 국민의힘 5명 등 총 1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다수당인 민주당은 오는 27일경 경기도당 관게자들이 입회한 가운데 의원총회를 열어 의장 후보를 선출할 예정이지만 안성환(3선), 현충열(2선), 이형덕(2선) 시의원이 출마의사를 내비치며, 의견 조율이 쉽지 않아 난항이 예상된다.일각에서는 민주당 내분으로 의총 결과와 다른 이탈표가 나올 경우, 5석을 갖고 있는 국민의힘이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