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시민들에게는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는 광명시가 유독 일직동 소재 H사찰이 수년간 그린벨트에서 자행해 온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사실을 알면서도 묵인하고 있는 것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일각에서는 광명시 공무원들이 이 사찰의 오랜 불법행위의 뒷배를 봐주고 있었던 것이 아니냐는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다. 일직동 105-4번지와 105-5번지에 위치한 H사찰은 그린벨트에서 허가도 받지 않고 불법건축물을 지어 사용해왔다. H사찰이 광명시에서 허가받은 것은 대지면적 353㎡에 사찰 1동(90㎡)와 부속사 1동(66㎡) 등 2개 건물로 연면
제15호 태풍 ‘볼라벤’으로 인해 광명시는 오후 2시경 순간최대풍속은 초속 24.5m를 기록하기도 했으나 태풍 피해는 경미했다. 광명시에 따르면 28일 오후 8시 현재 태풍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간판이 떨어지거나 흔들려서 접수된 신고 22건, 신호등과 도로표지판 등 교통시설물 손상 17건 등이며, 이밖에 주택의 부속물이 떨어지거나, 유리가 파손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또한 광명소방서는 강풍으로 인해 간판이 흔들리거나, 전화선에 문제가 생겼다는 시민들의 119신고가 99건 접수되면서 소방대원들이 하루종일 현장에 출동하느라 바
광명시는 태풍 '볼라벤' 북상에 대비하기 위해 27일 양기대 시장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는 등 특별 비상근무 태세를 강화하고 나섰다. 시는 제15호 태풍 볼라벤의 위력이 태풍 ‘매미’나 ‘루사’에 버금갈 것이라는 기상청의 예보에 따라 전직원 휴가․출장 중지 명령을 내리고 휴가 및 출장자는 즉시 복귀토록 통보했다. 또 예정된 각종 회의와 행사를 연기하고 태풍 관련 업무에 집중키로 했다.27일 오후 5시에는 시장, 부시장, 국, 과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풍에 대비한 철저한 예방과 피해 복구를 위한 긴급대책회
“상습적으로 지각하는 아이에게 뭐라고 하실 겁니까?” 인터뷰 도중 교장선생님이 갑자기 이런 질문을 던진다. 잠시 생각하다가 “너 왜 늦었어? 죽을래? 집에 알람시계 없어? 내가 사주랴. 뭐... 이럴 것 같은데요...”라고 답한다. 교장선생님이 씨익 웃으며 이렇게 말한다. “대부분 그렇죠. 나도 교사생활을 하면서 30년 넘게 그래왔으니까. 근데 지금은 ‘야~ 아침에 일어났을 때 굉장히 황당했겠다. 아침밥이나 챙겨먹고 왔냐? 학교 올때는 택시 타고 왔냐?’ 이렇게 물어봐요. 그러면 아이들이 자기가 왜 지각했는지 터놓고 말해요. 어떤
광명시는 서울시와 협의를 통해 노온사동에서 KTX광명역→역세권지구→소하․신촌지구를 거쳐 구로디지털단지역까지 운행하는 5627번 서울시내버스가 오는 9월 1일부터 2대 증차 운행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 노선을 운행하는 버스는 13대에서 15대로, 1일 운행회수는 122회에서 134회로 늘어나게 된다. 배차간격은 기존 7~11분에서 6~10분으로 단축됐다.이에 앞서 8월부터는 5627번 버스 4대를 초저상버스로 교체함으로써 1대당 수송능력을 크게 개선하여 쾌적한 버스 이용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그동안
광명시가 관리, 운영하고 있는 하안동 소재 광명골프클럽이 집중호우시 상습침수되어 해마다 피해가 일어나고 있지만 광명시는 근본대책도 마련하지 않고, 뒷짐만 지고 있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지난 15일 내린 집중호우로 광명골프클럽의 주차장이 물에 잠겨 주차된 차량 7대가 침수됐다. 광명골프클럽은 집중호우시 인근 하안배수펌프장에서 수문을 열고 물을 방출할 경우 주차장이 1m 가량이 물에 잠기는 상습침수지역이어서 작년에 13대, 올해 9대 등 해마다 똑같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게다가 광명골프클럽은 15일 주차장이 침수돼 영업을 중단했다가
소하1동에서 15일 오후 8시 30분경 운전자 정모(52, 여)씨가 몰던 승용차가 1층 Y식당으로 돌진해 식당 안에 있던 김모씨(30) 등 손님과 종업원 14명이 깨진 유리 파편에 다쳐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았다. 정씨는 식당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나와 주차장에 세워져 있는 승용차를 후진하려고 하는데 차가 갑자기 앞으로 돌진했다며 급발진 사고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운전자 정씨와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급발진 여부에 대한 조사를 의뢰하는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광명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광명경실련’)이 ‘광명지구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 주민공청회’ 무산 사태에 대해 14일 논평을 내고 광명시가 주민의견을 전면적으로 수렴해 뉴타운 계획을 다시 수립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광명경실련은 ▲경기도 추정분담금 시스템(개인별 추정분담금 정보공개)을 홍보하고, 전면적인 시민의견수렴을 다시 거쳐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수립할 것 ▲주민 분쟁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시급히 마련할 것 ▲세입자와 영세상인 및 상가세입자에 대한 명확한 대책을 제시할 것 등을 요구했다.광명경실련은 “광명시가 주민들의 의견을
이언주 국회의원 선거캠프의 공직선거법 위반사건에 대한 1심 판결에서 선거사무장 남모씨가 증거부족 등을 이유로 무죄판결을 받으면서 이 의원은 일단 의원직 상실 위기를 모면하게 됐다.10일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김세윤)는 판결에서 사무장 남씨에 대해 무죄를 선거하고, 나머지 피고인 송모씨, 김모씨, 강모씨에 대해서는 징역 1년, 징역 6월, 징역 10월에 각각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이 의원의 의원직 상실여부가 결정되는 사무장 남씨에 대해 재판부는 검찰이 제출한 증거만으로 유죄를 입증할 수 없다며 변호인단의 손을 들
수원시에 거주하는 한은주(42)씨 가정은 5~10만원이었던 전기요금을 2만원 전후로 줄였다. 올해 4월 ‘경기도 그린홈 컨설턴트’로 위촉되어 도내 가정들의 에너지 절약을 도와주면서 본인 가정의 전기요금도 함께 줄어들기 시작한 것이다. 경기도는 2010년부터 가정의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그린홈 컨설팅’사업을 시작해, 한씨와 같은 ‘그린홈 컨설턴트’ 162명을 위촉하고 일반 가정을 방문해 실천 가능한 에너지 절약방법을 전파하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한씨처럼 전기요금 반으로 줄이는 방법은 크게 어렵지 않다”며 한씨가 실천한 7가지
충현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독서문화강좌와 잉글리시 북시터, 리더십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도서관에서 무더위를 잊고 재충전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독서문화강좌는 8월 7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1-2학년 어린이를 위한 는 다양한 공예 재료와 기법으로 생활 소품 만들기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3-4학년 어린이에게는 강좌를 준비하여 반기문, 오프라 윈프리 등 주목받는 현대 리더들의 삶을 재조명할 예정이다. 5-6학년을 대상으로 한
광명시가 일자리 고용창출을 통한 서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8월 6일부터 10일까지 4단계 공공근로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모집인원은 210명이며, 생활이 어렵고 수입원이 없는 시민에게 우선적으로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대상사업은 △공공 체육시설 관리, 공원화 사업 등 일반 노무 사업 △행정자료 전산화 및 행정지원사업 △사회복지사업지원, 건강 및 보건 증진사업 등이다.신청자격은 현재 만 18세 이상 광명시 거주자로 ▲실업자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 구직등록을 한 자 ▲구직 등록한 휴학생, 방송통신 대학·야간대학 재학생
광명경찰서(서장 이훈)는 서민들을 상대로 한 금품갈취, 영업방해 등을 일삼는 골목조폭을 단속하기 위하여 골목조폭 척결을 위한 T/F팀 회의를 개최하였다. 또한 보다 적극적인 활동을 위하여 하반기 정기인사시 형사과에 유동정원을 추가로 배치하여 ’골목조폭 전담수사팀‘을 꾸려 강력한 단속활동에 나섰다. 7월 30일 현판식을 가진 골목조폭 전담수사팀은 서민 불안의 주된 원인으로 꼽히는 재래시장, 상가, 노점상 등에서 자릿세 갈취, 공원-놀이터 등 다중운집 장소에서 음주소란, 상가 내 기물파손, 영업방해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이
여름 휴가기간 동안 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할 계획인 사람은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시간대를 피해 운행하는 것이 좋겠다. 경기도는 30일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었던 지난해 7월 25일부터 8월 14일까지 도내 주요 고속도로의 통행패턴을 분석하고, 각 도로별 정체시간대와 우회도로 이용방법을 발표했다.경기도 교통정보과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 주요 고속도로의 통행패턴을 분석한 결과 일정시간대에 차량이 집중돼 차량소통이 원활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라며 “출발시간 조절과 고속도로 정체시 우회도로를 이용하는 것이 통행시간 단축에 도움이 될 것”이
“초등학교 때부터 참가했었어요.” 광명북중 3학년 최창렬군은 이번이 네 번째다. 자전거로 국토를 횡단하는 도전은 힘겨운 자신과의 싸움이지만 또한 한번 해보면 절대 놓치기 싫은 즐거운 경험이기도 하다. 그것이 최군이 이 뜨거운 여름, 다시 이런 도전을 하는 이유다. 광명시와 광명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한국청소년경기남부연맹 광명협의회가 주관하는 제12회 통일기원 나라사랑 자전거 대순례가 7월 30일부터 8월 3일까지 4박 5일의 일정으로 열린다. 광명시에서 출발해 울릉도, 속초시, 인제군, 양평군을 거쳐 광명시로 돌아오는 대순례에는 광
26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대학 입시생 및 입시생을 둔 학부모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학년도 대학입시정보 설명회가 열렸다이날 설명회는 광명시와 EBS가 공동으로 주관하여 최근 수능경향을 비롯한 2013년도 영역별 출제경향을 분석하여 올해 입시생들에게 알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했다.특히 이번 설명회의 강사진은 EBS 수능특강을 진행하는 현직 교사들로 최태성 대광고 교사가 수능 및 입시분석, 덕수고 윤혜정 교사와 이하영 교사가 언어와 수리영역을, 윤연주 이화여고 교사가 외국어영역에 대한 설명의 시간을 가졌다.
광명소방서(서장 안충진)는 본격적인 여름철 살인적인 폭염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여름철 cool & call 앰뷸런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명소방서는 얼음팩 등 열손상 환자를 위한 응급처치 장비 7종 349점을 확보하고 폭염에 의한 열손상 환자를 위해 시원한 구급차를 운영 중이며, 열손상으로 인한 의식저하 환자 발생시 정맥로 확보를 위한 마네킨 실습 등 구급대원에게 정맥주사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광명소방서 관계자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한낮에는 신진대사 기능이 급격히 떨어지므로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
일직동 소재 H사찰이 수년간 그린벨트 임야를 훼손해 무단으로 주차장으로 사용하고 있지만 광명시 단속부서에서는 그동안 이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묵인해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H사찰은 일직동 산 11-14번지 일대를 콘크리트로 포장해 주차장으로 불법형질변경하고, 이것도 모자라 컨테이너 박스 2동을 설치해 창고로 사용하는 등 지속적으로 불법을 저질러왔다.현행법상 그린벨트에서는 건축물을 짓거나 형질변경을 하는 것이 엄격하게 금지되어 있다. 그러나 이런 불법행위를 단속해야 하는 그린벨트 단속 실무 담당자는 이 사찰이 불법용도변경해 쓰고 있는
본지 홍석우 발행인은 자신에 대해 지난 19일 2회에 걸쳐 사실확인도 하지 않고 허위사실을 유포해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광명일보 발행인 허모씨와 기자 김모씨를 20일 고소했다.
"친구들과 같이 연습하면서 더 친해진 것 같아요.", "영어에 자신이 없었는데 내가 팝송을 다 외울 수 있다는 것에 정말 놀랐어요. 영어에 흥미가 생겼어요." 광명중학교(교장 김학심)는 19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제5회 교내 팝송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를 통해서 학생들의 영미 언어와 문화에 대한 이해력과 영어 학습 효과를 높였다. 아울러 학급 전체 학생들이 참여함으로써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영어팝송 청취 기회를 제공해 학습 의욕도 고취시키고 있다.5회째를 맞는 영어팝송대회는 광명중학교 대강당 예지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