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가 식당안으로 돌진..14명 다쳐

소하1동에서 15일 오후 8시 30분경 운전자 정모(52, 여)씨가 몰던 승용차가 1층 Y식당으로 돌진해 식당 안에 있던 김모씨(30) 등 손님과 종업원 14명이 깨진 유리 파편에 다쳐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았다.

정씨는 식당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나와 주차장에 세워져 있는 승용차를 후진하려고 하는데 차가 갑자기 앞으로 돌진했다며 급발진 사고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운전자 정씨와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급발진 여부에 대한 조사를 의뢰하는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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