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정리하고, 전기밥솥 대신 압력밥솥을
수원시에 거주하는 한은주(42)씨 가정은 5~10만원이었던 전기요금을 2만원 전후로 줄였다. 올해 4월 ‘경기도 그린홈 컨설턴트’로 위촉되어 도내 가정들의 에너지 절약을 도와주면서 본인 가정의 전기요금도 함께 줄어들기 시작한 것이다.
▲ 쓰기 않는 전기를 차단 = 코드를 꼽아 놓는 것만으로도 전기는 낭비되고 있으며, 인터넷 공유기, 비데, 셋톱박스의 대기전력은 엄청났다.
▲ TV시청 줄여 = TV 시청 시간을 6시간에서 2시간으로 줄이니 전력수요가 크게 줄고 가족의 대화가 많아졌다.
▲ 냉장고 정리 = 냉동실은 채우고, 냉장실은 60%를 유지하면 에너지 절약은 물론이고 냉장고에 물건을 쉽게 찾고, 음식물 쓰레기도 줄일 수 있어 1석2조.
▲ 불필요한 전등 끄고, 전구 수 줄여 = 독일은 공중화장실을 나갈 때도 사람이 없으면 알면 전기 스위치를 끈다.
▲ 전기밥솥을 압력밥솥으로 = 전력 사용량이 엄청난 전기밥솥을 압력밥솥으로 바꾸면 효과가 있다. 갓 지은 밥맛은 일품이고 누룽지는 덤이다.
▲ 에너지효율 1등급제품 구입 = 가전제품을 모두 바꿀 수는 없다. 가전제품 교체 시 에너지효율 1등급은 꼭 확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