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7월 1일 기준으로 토지 분할·합병 등이 발생한 702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하고 31일 결정·공시했다. 공시지가가 결정·공시될 토지는 1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 등 사유가 발생한 토지들이다.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11월 한달간 이의신청을 하고 시는 12월 30일까지 그 결과를 신청인에게 통지하게 된다.
▲ 송월타올 원범재 사장은 광명에서 30년간 살아 온 토박이다. 송월타올에 한번 들어가면 쉽사리 나올 수가 없다. 동네 돌아가는 일에 관심많은 못말리는 사장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게 되기 때문이다. 원범재 대표(61, 사진 오른쪽)는 30년간 광명에 몸 담은 토박이다. 어느 집에서 부부싸움을 했는지도 훤히 알고 있을 정도로 아는 이도 많고 이야기꺼리도 풍부하다. 그래서 그를 만나면 동네 돌아가는 이야기를 속 시원하게 들을 수 있다. 라이온스, 상인연합회장 등 많은 지역단체에서 봉사활동을 했고 요즘에는 장애인학교 운영위원으로 일하
경기도는 14일 도내 기최의원 정수를 417명(지역구 364명, 비례 53명)으로 하는 선거구 획정안을 마련했다. 이는 현재보다 지역구 대비 136명, 정수 대비 83명이 감소한 것. 선거구 획정안에 의하면 광명은 현재 의원정수보다 4명 줄어든 13명이다. 이 획정안은 기초의원 정수는 9월 30일을 기준일로 인구와 읍, 면, 동 수를 각각 50% 반영한 것이다. 경기도는 오는 21일까지 정당 및 시, 군의 의견을 수렴해 27일 시, 군 선거구획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소박한 성격에 남 앞에 나서기 싫어하는 놀부집 광명점 김학균 대표(46)를 어렵게 만났다. 교육사업을 했던 그는 우연치 않은 계기에 놀부집을 시작했고 벌써 철산동에서 문을 연지 14년이 지났다. 이제 그는 누가 뭐래도‘유황오리 전문갗다. 깨끗한 환경에서 자란 오리만을 선별해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믿음을 쌓아 온 광명을 대표할 만한 음식점이다. 일본 전통식 테이블에 토속적인 운치와 현대적 감각으로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창밖 인공폭포의 여유로움도 만끽할 수 있다. 놀부유황오리 진흙구이는 요즘처럼 쌀쌀해지는 날에 몸보신
“고객과 만나는 시간이 가장 소중하죠.’ 기아자동차 경륜점 강성진 소장(42)은 고객과 만나면서 고객의 취향을 꼼꼼히 체크한다. 등산과 수영을 좋아하고 세일즈맨다운 깔끔한 인상이지만 외모와 어울리지 않게 토속적이고 얼큰한 김치찌개를 좋아한단다. ▲ 기아자동차 경륜점은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성실하게 발로 뛰는 영업소다. 강 소장은 고객의 나이, 성별, 직업, 취미, 차를 구입하는 이유, 사용용도 등에 따라 추천해야 하는 차는 천차만별이라고 말한다. 내가 차를 사는 심정으로 고객과 상담한다. 결혼 상대자를 아무나 고를 수 없듯이
광명시는 5일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백재현 광명시장, 문해석 시의회의장, 이원영·전재희 국회의원, 시민유공자 등 시민 6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4회 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광명시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한 광명시민대상 수장자 등 모두 64명에 대해 표창했다.
오리 이원익 선생(1547년~1634년)의 호성공신도상이 지난 7월 5일 보물 제1435호로 지정됐다. 충현박물관(관장 함금자)은 이를 기념하는 [추억-이원익]展을 10월 15일부터 11월 14일까지 충현박물관 전시실에서 한달간 개최한다.(관람시간 오전 10시~오후 5시, 매주 월요일 휴관. 기타 문의 02-898-0505) 현재 오리 이원익의 전신영정은 국립중앙박물관, 영주 소수서원 등 전국에 총 6점이 있으며 이번 전시회에서는 6점이 모두 전시될 예정이다. 이원익 선생의 정감어린 글씨와 가족에게 당부한 친필도 전시된다. 충현박물
당초 시발역으로 계획됐던 고속철 광명역이 중간 정차역으로격하된 여파가 부동산 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현진에버빌은 분양 당시 광명 최초로 평당 1천만원대에 거래돼 화제가 됐으나 입주를 한달 남겨두고 분양가보다 최고 5천만원을 밑돌며 매물이 나오고 있다. 분양가 3억1683만원이던 32평형은 2억8천~2억9천만원대이며 분양가 4억9772만원이던 46평형도 4억5천~4억7천만원대로 거래되고 있다.
그는 고기 전문가다. 대학에서 축산학을 전공하고 22년 동안 어떻게 하면 최고의 고기를 최고의 맛으로 대접할 수 있느냐에 정성을 쏟아 부었다. 장사를 안하는 한이 있어도 수입고기는 절대로 쓰지 않는다. 경복궁을 찾는 손님들에게 최고가 아니면 대접할 수 없다는 ‘경복궁’ 이세군 대표(46)의 자존심이기도 하다. 구름산을 배경으로 전통한옥으로 지어진 ‘경복궁’은 밤일마을의 자랑이다. 고즈넉하니 자갈로 깔아 놓은 앞마당과 3층짜리 목조건물이 눈에 들어 온다. 이 대표가 직접 건축설계를 했다는 이 건물은 조선시대 최고의 궁정이라고 불리우는
광명시가 여성교원 비율이 경기도에서 중학교의 경우 1위, 초등학교는 2위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23일 경기도교육청에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4월 1일 기준으로 도내 전체 초등학교 교원의 75.5%, 중학교는 72.6%를 차지하고 있다. 광명의 경우 초등학교는 여성교원이 87.8%로 과천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고 중학교는 87.6%로 경기도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반면 연천군, 파주군 등은 30~40%로 평균치를 밑돌았다. 도시와 농촌 여성교원 비율이 차이를 보이는 이유는 근무평점 가산점이 부여되는 농촌지역으로 승진을 앞
광명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金奉謙) 는 9월 23일~9월26일 까지 개최되는 제4회 전국평생학습축제 기간 동안 미래유권자들의 현장체험학습을 위하여 기표소를 운영하여 투표체험을 하게하고 전자개표기를 시연하여 전자개표 과정의 신속성 정확성을 홍보하기 위한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광명사거리에서 천왕동 쪽으로 500미터쯤 가다 보면 ‘서해박속낙지’가 있다. 광명에서 7년된 이 집은 광명사람이라면 누구나 알 정도로 잘 알려진 맛집이다.오전 10시, 어김없이 태안에서 산낙지가 올라온다. 김옥자 사장(55)이 직접 낙지를 골라 서산 농장에서 직접 재배한 박으로 육수를 만든다. 육수 비법은 뭘까?박, 양파, 파, 청량고추 등을 넣고 푹 끓인 육수에 먹통도 빼지 않은 산낙지를 통째로 박속과 함께 끓인다. 그러면 낙지의 구수하고 담백하면서도 맵고 시원한 맛이 난다. 다 익은 낙지는 간장에 고추냉이를 섞어 찍어 먹는다.
광명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김봉겸)는 오는 9월25일 실시하는 광명농업협동조합장선거가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가 되도록 9월14일 후보자 등록 후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공명선거 결의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조합장선거의 후보자등록은 9월13~14일(2일간) 오전 9시 부터 오후 5시까지 이루어졌으며 최종 후보자등록 신청자수는 3명이며, 후보자등록 마감이후 기호추첨에 의해 1번 김천만, 2번 서효석, 3번 강병근 후보자의 기호가 정해졌다. 광명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조합장선거의 선거 운동방법이 제한적이고 선거권자인 조합원들이 학연`지연등으로 얽
우리 나라의 가장 큰 명절의 하나인 추석은 온 가족이 모여 조상을 기리며 차례를 지내는 등 나라전체가 북적거리게 마련이다. 이렇게 들뜬 분위기 속에서는 안전점검에 소홀해지기가 쉬운데 특히, 가스의 경우 한순간의 실수가 재산뿐 아니라 인명까지도 앗아갈 수 있다는 점을 상기하면 더욱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우선 온 식구가 귀향 길에 오르기 전 가스시설을 철저히 점검하고 단속해야하는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가스연소기 콕과 중간밸브는 물론이고 LPG를 사용하는 가정에서는 용기밸브까지 완전히 잠가야 안전하다음식장만을 위해 평소보다 많은 가스를
해장국집 이름 앞에 ‘양평’이라는 명칭이 참 많이 붙는다. 무슨 접두사와도 같은데, 경기도 양평 신내 마을의 해장국 명성 탓이다. 광명사거리 광명지구대 앞에 자리한 ‘양평해장국’(사장 박명숙, 56)도 얼큰 칼칼한 신내 마을의 국물과 비슷한 맛을 낸다. 이 집은 본래 서울 신림동 당곡사거리에서 이름 날리던 손맛을 3년 전 이곳 광명으로 옮겨와 발휘하는 중이다. 때문에 해장국으로 ‘지방명갗로 지정된, 이를테면 검증된 맛집이다. 사골과 내장을 푹 고아 낸 국물에 콩나물과 양, 선지를 듬뿍 넣고 한 그릇씩 팔팔 끓여 내오는데 상에 올리기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광명시 선거관리위원회 직원과 바른 선거모임(이하 바선모) 회원이 구름산 산행을 했다. 이 날 원수재 바선모 회장은 “공명선거를 위해 바선모 회원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광명시가 주최하고 광명시 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제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행사가 9일 오후 4시부터 7시 30분까지 광명종합사회복지관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광명시민들에게 사회복지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참여증진, 사회복지인의 사기 진작을 목적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임원 및 단체, 개인회원 약 150여명이 참여할 전망이다. 제1부 기념식, 제2부 사회복지인 노고와 위로를 위한 축하공연, 제3부 축하한마당으로 나누어 펼쳐지는 이번 행사에는 가수 나팔꽃이 출연할 예정이다.
광명5동 새마을시장(작은시장)에 가면 주인 인심 후덕하고 떡 맛 좋은 '민속떡집'을 만나게 된다. 이 곳은 항상 사람들로 북적인다. 시장입구에서 안쪽으로 100여미터쯤 들어가면 이 곳에서 30여년간 떡장사를 했다는 하수덕 사장(53)이 환하게 손님을 맞이한다. "떡 맛 좀 보세요!" 떡을 많이 팔아 돈 버는 것도 좋지만 떡이 맛있다고 하는 사람들을 볼때가 흐뭇하다는 하수덕 사장은 지나가는 사람들의 입에 맛보기 떡을 하나씩 넣어주며 행복을 맛본다. 이렇게 맛보기로 주는 떡이 하루에 한말이 넘는다. 민속떡집 맛의 비결은 좋은 쌀(이천쌀
광명예총(지부장 이춘목)이 주최하는 제3회 찾아가는 음악회가 21일 오후 7시 광명실내체육관 야외특설무대에서 120분간 펼쳐진다. 한국, 스페인, 세르비아, 스리랑카인 100여명이 출연해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시민들에게 외국의 민속음악팀을 초청해 평소에 접하기 힘든 세계민속음악과 춤을 선보인다. 또한 우리 전통음악인 서도소리(인간문화재 이춘목)와 풍물, 타악그룹 ‘광명’(단장 임웅수)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져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전망이다. 광명예총 권정찬 사무국장은 “찾아가는 음악회가 작지만 시민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광명예총(지부장 이춘목)이 주최하는 제3회 찾아가는 음악회가 오는 21일 오후 7시 광명실내체육관 야외특설무대에서 120분간 펼쳐진다. 한국, 스페인, 세르비아, 스리랑카인 100여명이 출연해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시민들에게 외국의 민속음악팀을 초청해 평소에 접하기 힘든 세계민속음악과 춤을 선보인다. 또한 우리 전통음악인 서도소리(인간문화재 이춘목)와 풍물, 타악그룹 ‘광명’(단장 임웅수)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져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전망이다. 광명예총 권정찬 사무국장은 “찾아가는 음악회가 작지만 시민들에게 친숙하게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