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현박물관, [추억-이원익]展 15일부터 개최

오리 이원익 선생(1547년~1634년)의 호성공신도상이 지난 7월 5일 보물 제1435호로 지정됐다. 충현박물관(관장 함금자)은 이를 기념하는 [추억-이원익]展을 10월 15일부터 11월 14일까지 충현박물관 전시실에서 한달간 개최한다.(관람시간 오전 10시~오후 5시, 매주 월요일 휴관. 기타 문의 02-898-0505)

현재 오리 이원익의 전신영정은 국립중앙박물관, 영주 소수서원 등 전국에 총 6점이 있으며 이번 전시회에서는 6점이 모두 전시될 예정이다. 이원익 선생의 정감어린 글씨와 가족에게 당부한 친필도 전시된다.

충현박물관은 이원익 선생의 13대 종손 이승규 박사가 설립한 종가에서 만든 전국에서 유일한 박물관으로서 그 문화사적 의의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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