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과 만나는 시간이 가장 소중하죠.’ 기아자동차 경륜점 강성진 소장(42)은 고객과 만나면서 고객의 취향을 꼼꼼히 체크한다. 등산과 수영을 좋아하고 세일즈맨다운 깔끔한 인상이지만 외모와 어울리지 않게 토속적이고 얼큰한 김치찌개를 좋아한단다.
여성들은 대개 겉모양을 중시한다. 무슨 디자인과 색이냐에 따라 구입의사를 정한다. 20대 남성의 경우 스피드가 우수하고 특이한 기능을 갖춘 스포츠카를 좋아한다. 30~40대는 연비가 절약되는 것을 선호하고 50대 정도 되면 연비보다는 자신의 경제력을 반영하는 중대형차를 선호한다.
자동차 등록을 하고 고객에게 배송까지 했는데 고객이 원하는 색이 아니라며 교환하겠다고 한 적도 있다. 입장이 난감했지만 고객이 왕이라는 생각에 영업소의 손해를 감수하고 교환해 준 일도 있다.
기아자동차 경륜점은 고객 맞춤 서비스를 기본으로 성실하게 발로 뛰는 영업소다.
요즘 기아자동차 서서울 대리점에서 가장 잘 나가는 차종은 ‘스포티지’다. 젊은 층에 호감가는 스타일에다 소음도 적고 디젤 자동차 치고는 부드럽고 연비 또한 좋다.
출퇴근용으로는 값비싼 차를 구입할 필요가 없다. 생활수준에 맞춰 서둘지 말고 영업사원과 충분한 상담 후 구입한다면 후회하지 않을 수 있다. 저렴하게 사려면 매장에 전시된 차나 3개월 이상 장기제고 차량을 고려해보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급출발, 급정지는 기름을 많이 소모하고 차에 무리가 오게 하는 가장 큰 원인이다. 차를 마음대로 개조하고 소모품 교환을 제때 하지 않는 것도 차의 수명을 떨어뜨리는 행동이다.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기아자동차 경륜점은 광명지역신문 정기구독자에게 전차종을 30~50만원 할인해준다.
위치는 경륜장 사거리 화영운수 차고 앞. 상담문의는 02)2681-3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