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평생학습장학금 등 자신이 추진하려던 역점사업을 부결시켰다는 이유로 광명시의원들을 비난했던 박승원 광명시장이 결국 시의회에 머리를 숙였다. ‘더 이상 묵과하지 않겠다’며 의회를 향해 먼저 전면전을 선포했던터라 박 시장은 체면을 구긴 모양새가 됐다. 당초 본회의에 부결된 안건들을 직권상정 해주면 유감을 표명하겠다며 '조건부 유감 표명'을 고집하며 버티던 박 시장은 자신에 대한 여론이 악화되고 의회가 보이콧으로 강경 대응하자, 1일 오후 6시경 광명시의회 3층 운영위원회
광명지역신문> 내년 3월 9일 실시되는 제20대 대선, 대한민국 차기 대통령에게 필요한 리더십은 무엇일까? 더불어민주당 소속 양기대 국회의원(경기광명을)은 3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성공할 대통령, 실패할 대통령’을 부제로 하는 ‘대통령 리더십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대통령 리더십’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평가받는 인사를 초청해 각각 주제발표를 하고 상호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선 그간 총선과 대선 등 여러 선거에서 ‘킹메이커’ ‘전략가’ ‘영원한 책사’로 통하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자신이 추진하려던 사업들이 선심성 논란으로 줄줄이 시의회에서 부결되자 원색적으로 의회를 비난한 글을 SNS에 올리며 논란을 자초한 박승원 광명시장이 이번에는 부결된 안건을 의장이 본회의에서 직권상정하는 조건으로 자신은 유감표명을 하겠다는 합의서를 의장에게 전달한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 이런 사실은 박성민 광명시의장이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려고 30일 오전 의원총회를 소집하면서 알려졌다. 지난 29일 박 시장이 의장에게 전달한 합의서에는 ▲부결된 조례안을 12월 3일 본회의에 부의
광명지역신문>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임오경 의원(경기 광명갑)이 더불어민주당이 선정한 제21대 국회 ‘2021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되며 올해 국정감사 우수의원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임 의원은 급성장한 세종학당의 예산 지원 확대 및 현지 교원 확대 강조, 국내 영상콘텐츠 제작 시장에 과감한 지원 필요 강조, 생존기반이 무너지고 있는 대중음악산업 상황을 지적하며 허울이 아닌 실속 있는 세계 속 한류는 만드는 개선책 마련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각종 세제혜택을 받은 대중골프장에서 그린피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평생학습장학금 등 자신이 추진하려던 역점사업들을 선심성 사업이라며 줄줄이 부결시킨 시의회를 향해 원색적으로 비난하자, 광명시의회가 즉각 성명서를 발표해 시장의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다. 광명시의회는 25일 박성민 의장 명의의 성명서를 통해 “박 시장이 헌법과 지방자치법을 위반해 주민대의기관인 지방의회를 무시하고, 의회 권한을 무력화시키려 한다”며 “단체장으로서 역량의 부당함을 알리고 시정하기 위해 성명서를 발표한다”고 밝혔다.이어 “광명시의회는 정치적 논리만 있다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의회가 박승원 광명시장이 역점적으로 추진하려던 사업들에 대해 ‘퍼주기식 행정’이라며 잇따라 제동을 걸었다.시의회에서 조례와 예산이 통과되기도 전에 사업을 추진한다며 시민들에게 대대적으로 홍보해왔던 광명시 집행부는 난감한 상황. 박 시장은 이례적으로 자신의 SNS를 통해 이번 의회의 결정을 ‘묻지마 부결’이라고 반발하면서 광명시 집행부와 의회의 갈등은 커질 전망이다. 이번에 선심성 논란으로 시의회 상임위 문턱을 넘지 못한 조례안은 3가지다. 우선 만 25세 시민 중 선착순 3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안성환 광명시의원이 현재 광명시가 세대별로 1만원을 징수하는 주민세를 0원으로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광명시는 지난 2015년 4천원에서 2016년 8천원으로 인상했으며, 2017년 1만원으로 올린 후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다. 안 의원은 광명시의회 제265회 정례회 첫날인 22일 5분 발언을 통해 “광명시는 올해 국세도 19조를 초과 징수했고, 내년 세수도 증가할 전망인데 서울시 4,800원, 성남시 4,000원에 비해 1만원씩 징수하는 건 과하다”고 지적하며 “코로나로 힘든 시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제8대 광명시의회 의원들은 조례 발의건수는 직전 의회보다 증가한 반면, 임기 3년이 지나도록 대표발의를 단 한건도 하지 않은 시의원도 있었다. 광명경제정의실천연합(이하 ‘광명경실련’, 공동대표 : 구교형, 하숙례)이 제8대 광명시의회 조례 발의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18년 7월 1일부터 2021년 6월 30일까지 3년간 총 229건의 조례를 발의해 208건이 가결된 것으로 나타났다. 6대와 7대 의회에서 4년간 발의건수가 각각 135건, 164건이었던 것과 비교할 때 양적으로 증가한 수치
광명지역신문> 광명시의회가 2022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심사에 나선다. 22일 시의회는 제265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내달 3일까지 12일간의 의사일정을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조례안 41건과 2021년도 제5회 추가경정예산안, 2022년 예산안 등을 심의, 의결하게 된다. 광명시가 제출한 내년 에산안 규모는 9,578억원이다.박성민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는 2022년 새해 사업을 설계하는 중요한 회기"라며 "시민의 입장에서 다시 한 번 꼼꼼히 살펴 능률적으로 심사해 주실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의회 의장 불신임안 가결로 의장직을 상실했던 박성민 광명시의원이 의장직에 복귀했다. 불신임을 당한 지 27일만이다. 수원지방법원은 17일 박성민 광명시의원(무소속)이 제기한 의장 불신임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다. 재판부는 박성민 의장에게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를 막기 위해 긴급성이 인정되며, 가처분 인용으로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없다며 이같이 결정했다.이번 인용결정으로 박성민 의장은 ‘의장 불신임 의결취소 청구 본안소송’ 판결 확정 때까지 의장직을 유
◆누구보다 광명 잘 아는 국회의원...광명시 패싱 더 이상 없다◆전기차 집적단지, 인천지하철2호선 신림연장 등 굵직한 현안 ‘광폭행보’◆국제안전도시 시민동력 다시 살려야...민주당 광명을 위원회와 시민-전문가 세미나 ‘깜짝제안’◆광명시의장 불신임 사태 송구...책임정치 차원에선 민주당 소속 의장 필요◆청소년 패널들 당찬 질의 '눈길'...“상황 파악해 중간보고 드리겠다”◆차기 시장과 지방의원은 지역 아젠다에 힘 실어 시너지 내는 사람이어야 광명지역신문> 광명지역신문 편집위원회(이하 편집위원회, 위원장 주미화)가 주관한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광명시 하안2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가 16일 문을 열었다. 총사업비 25억 원이 투입된 청사는 작년 12월말 공사를 시작해 연면적 997.98㎡ (지하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돼 8월 30일부터 업무를 시작했다. 층별로는 ▲지하 1층 헬스장 ▲지상 1층 민원실 ▲지상 2층 프로그램실과 대강당 ▲지상 3층 철망산 작은도서관, 테라스 쉼터 공간 등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