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 경기 광명의 철산한신아파트(1,568세대) 리모델링 사업이 순항 중이다. 철산한신아파트 리모델링 주택조합(이하 “철산한신주택조합”)은 지난 7월 건축심의를 접수하고, 9월 말에서 10월 경 심의가 완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철산한신주택조합 관계자는 “재건축, 리모델링 활성화가 박승원 시장의 선거공약이었던 만큼 광명시도 조속한 절차 진행을 위해 적극 협조하고 있다”며 “10월 내 심의가 종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전국적인 집값 하락 추세와 함께 최근 철산한신 34평형의 경우도 평균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9월 13일부터 30일까지 개발제한구역 내 무허가 건축, 불법 용도변경 등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단속 대상은 상습 개발제한구역 불법행위자, 영리를 목적으로 한 기업형 불법 행위자, 시정명령 미이행자 등이다. 주요 내용은 ▲허가 없이 건축물, 공작물을 건축 또는 설치하는 행위 ▲동식물 관련 시설 또는 농수산물 보관시설 등을 물류창고, 공장 등으로 불법 용도 변경하는 행위 ▲농지를 주차장 등으로 무단 형질 변경하는 행위 ▲물건 무단 적치, 폐기물 불법 투기·매립 등이다
광명지역신문> 경기도가 공공주도로 사업 기간을 대폭 단축하면서 공급량 일부를 임대주택으로 배정하는 ‘공공재개발’을 광명시 하안동에서 9만 6천㎡ 규모로 추진한다. 주택 1천900여 호 공급규모다. 도는 투기 방지를 위해 2025년 8월까지 3년간 해당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고, 권리 산정 기준일을 고시했다. 경기도는 지난 18일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주택도시공사(GH)의 광명 하안지구(하안동 597번지 일원) 공공재개발 추진안이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번 공공재개발 후보지 선정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향후 5년간 주택 270만호가 공급된다. 국토교통부는 8월 16일 '국민 주거안정 실현방안'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했다. 윤석열 정부의 첫 부동산 대책이다. 정부는 “그동안 많은 공급대책들이 나왔지만 과도한 규제 등으로 도심 공급이 위축되고, 집값이 급등해 청년과 무주택자, 취약계층의 주거 불안이 심화됐다"며 "기존과 차별화된 정책 마련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또한 “무주택 서민 등의 내집 마련과 주거상향 수요에 부응해 우수 입지에 양질의 주택을 충분히 공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는 15일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제77주년 광복절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기념식은 광명시립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광명의 독립유공자 7인을 소개하는 영상 상영 ▲유공자 포상 ▲경축사 ▲8.15 기념 “안중근, 천국에서의 춤” 갈라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진정한 번영은 기술과 개발만으로 이룰 수 없으며, 더 큰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이 한반도 평화”라며, “광명동굴 주변에 조성될 평화공원을 시작으로 평화의 물결이 KTX를 타고 광명에서부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수도권의 기록적인 폭우로 윤석열 정부의 첫 부동산대책인 ‘250만+α’ 발표가 연기됐다. 9일 국토교통부는 긴급 공지를 통해 "호우상황 대처를 위해 발표 일정을 잠정 연기한다"며 "추후 발표일정을 다시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당초 9일 오전 8시 제2차 부동산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주택공급정책을 발표할 예정이었다.한편 발표가 연기된 ‘250만+α’ 정책에는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방안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등 정비사업 규제완화 ▲역세권 첫 집 공급 ▲청년원
광명지역신문=경제만랩 기사제공> 윤석열 정부의 첫 주택 공급대책이 9일 발표된다. 핵심정책은 '250만호+α' 공급대책으로 현재 세부 내용을 조율 중이다. 대통령실 경제수석비서관은 4일 브리핑에서 "이번에 발표할 공급대책은 윤석열 정부의 주택공급 청사진을 발표하는 것"이라며 "이전 정부에 있던 물량 중심의 단순 공급계획이 아니라 철저히 수요자 중심으로 국민의 주거안정과 삶의 질에 주안점을 두는 패러다임의 전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공급대책은 민간의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을 활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경기도는 메타버스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2022년 경기 메타버스 아카데미’ 심화과정 교육생을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경기 메타버스 아카데미는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플랫폼과 콘텐츠 개발자 양성을 위한 기획, 개발, 디자인까지 콘텐츠 제작의 전 과정을 교육한다. 상반기는 기본과정, 하반기에는 전문 개발자를 위한 심화과정으로 진행된다. 기본과정은 현재 8월 말 수료를 앞두고 있는데 연계 취창업 프로그램을 통해 수료생과 기업을 연결하는 과정을 진행 중이다.하반기 심화과정은 메타버스 콘텐츠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센터(이하 경과원 바이오센터)는 약용식물인 봉출 추출물을 이용한 급성 호흡기염증 치료 후보물질을 발굴했다고 5일 밝혔다. 경과원 바이오센터 소재개발팀(교신저자 최용문 박사)은 논문에서 한반도 자생 약용식물인 봉출 추출물이 미세먼지 성분으로 유발된 호흡기염증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동물실험으로 밝혀냈다.실험 결과 봉출 추출물은 호흡기 내 염증세포수를 정상군과 비슷한 수준으로 개선했고, 염증성 사이토카인(염증을 일으키는 신호전달물질)의 농도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의 랜드마크를 만들겠습니다“ 경기 광명시 하안사거리에 소재한 골든힐 쇼핑센터가 재건축 사업 추진을 위해 첫발을 딛었다. 골든힐 재건축 추진위원회(위원장 길두식)는 지난 27일 골든힐 빌딩에서 구분소유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건축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프로젝트 발표에 나선 (주)디온 문돈율 상무이사는 "인허가를 위한 건물주 동의부터 시공책임분양, 시공 후 하자보수까지 전 공정을 수행할 계획"이라며 "건물주들의 권익을 최대한 보호하고 광명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건
광명지역신문=경제만랩 기사제공> 전국의 연립·다세대·주거용 오피스텔 28만개 단지의 매맷값과 전셋값을 분석한 결과 전체의 3%에 해당하는 8000개 단지에서 전셋값이 매매값을 추월하는 역전세 현상 발생했다는 결과가 나왔다. 시·군·구별 역전세 단지 수는 경기 부천시(620개), 인천 미추홀구(462개), 인천 남동구(438개) 등의 순서로 많았고, 비율로는 경기 일산동구(14.3%), 인천 서구(9.7%), 인천 계양구(9.2%) 등이 위험 지역으로 분석됐다.정부도 전세가율(매매가 대비 전셋값 비율)이 80%가 넘는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의회가 22일 제27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 조속한 사업추진 촉구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해 조속한 사업추진과 이주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나섰다. 광명시가 사업시행자인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이주대책을 요구하는 주민들과 환지개발의 경우 법적으로 이주대책이 없다는 광명시 집행부의 입장차이가 좁혀지지 않아 난항을 겪고 있는 상황.제안설명에 나선 현충열 광명시의원은 결의문에서 “광명시 집행부는 2019년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체비지 매각 사업비
광명지역신문> 광명시 최초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철산한신아파트 리모델링주택조합(이하 ‘조합’)이 21일 광명시에 건축심의를 신청했다. 조합과 건축사인 ㈜나우동인에 따르면 “건축심의와 관련해 7개월간 만반의 준비를 했고, 광명시 담당부서와 협의해 접수했다”고 밝혔다.조합 관계자는 “최근 광명시가 하안동 재건축과 리모델링 사업을 적극 지원하기로 발표한 만큼 행정절차가 신속하게 진행되길 바란다”며 “건축심의에서 통과되면 행위허가 동의서를 징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철산한신아파트는 리모델링 후 현재 33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올 상반기 경기도내 부동산 거래량이 지난해 상반기보다 42.6%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아파트 거래량은 경기도가 관련 통계 기록을 만들기 시작한 2006년 이후 최저치로 2008년 세계금융 위기 때보다도 낮은 2만9,334건을 기록, 거래량 급감의 주도적 역할을 했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2년도 상반기 부동산 거래 동향 및 현실화율 분석 결과를 21일 공개했다. 조사 결과는 경기도에 취득 신고된 과세자료를 분석한 것이다.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1월을 기점으로 점차 회
광명지역신문> 김정호 경기도의원(국민의 힘, 광명1)은 지난 18일 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에서 광명북초등학교 학부모회 및 운영위원회 관계자와 함께 광명북초등학교 주변 철산 주공10·11단지 재건축 공사로 인한 학생들의 안전 확보 및 체육관·급식실 증·개축 계획 관련하여 긴급 정담회를 개최했다. 정담회에서는 공사 현장과 학습공간이 분리되지 않은 학교 증·개축공사계획과 관련하여 문제점 및 의견이 오갔으며, 공사장 주변 통학로 안전성 확보, 공사 현장 인접 교실의 사고의 위험성 및 소음·분진 등 학습권 침해, 28개월간 장기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도와 광명시가 국유지 투자유치 전략 합동회의를 18일 개최해 하안동 소재 (구)서울시립근로청소년복지관 부지 활용방안 모색에 협력키로 했다. 광명시 하안동 국유지는 옛 서울시립근로청소년복지관과 여성근로청소년을 위한 임대아파트가 위치하던 곳으로 2017년 운영이 중단되면서 현재는 폐쇄돼 도심 내 흉물로 방치되고 있다.이곳은 지난해 12월 기획재정부가 국유재산 토지개발 사업 대상지로 선정하면서 본격적인 개발방안이 논의되기 시작했으며 이 과정에서 광명시가 경기도에 협력을 요청해 합동
| 전셋값 상승에 대출 이자까지 부담…올해 1~5월 경기도 아파트 세입자 10명 중 4명은 월세광명지역신문=경제만랩 기사제공> 서울 아파트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탈서울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아파트에서도 전세의 월세화 현상이 진행되고 있는 분위기다.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경제만랩이 경기부동산포털의 아파트 전월세거래량을 살펴본 결과, 6월 15일 기준 올해 1~5월 경기도 아파트 전월세 거래량은 총 12만 3,253건으로 집계됐다. 그 중 아파트 월세거래량은 4만 8,633건으로 월세 거래비중이 39.5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가 지난 5일 하안주공 8・9・10・11단지가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하안주공 1~12단지는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순차적으로 예비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모두 구조안전성 C등급, 건축마감 및 설비노후도 D등급, 주거환경 D등급을 받았다. 철산KBS우성, 철산주공 12·13단지, 하안주공 1~12단지 등 재건축 사업을 추진 중인 철산동·하안동 15개 단지의 예비안전진단도 모두 마무리됐다. 이들 단지는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함에 따라 다음 단계인 재건축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가 8일 ‘철산·하안 택지지구 지구단위계획 수립 교통영향평가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재건축 교통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번 용역은 철산·하안 지구 재건축에 따른 장래 교통 영향을 분석하여 각종 문제점을 최소하기 위한 최적의 교통개선 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과업 내용은 ▲교통량, 교통 시설 등 교통 환경 조사 분석 ▲광명시 도로건설 관리계획 등 관련 계획 검토 ▲사업지 및 주변 지역의 장래 교통 수요 예측 ▲문제점 및 개선 방안 도출 등이다.박승원 광명시장은 “3기 신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가 사업시행자인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이주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주민들의 거센 반발로 난항을 겪고 있다. 구름산지구 주민들은 1일 박승원 광명시장 취임식이 열린 광명시민체육관 입구에서 항의집회를 열고 이주대책을 촉구했다.주민들은 “수년간 광명시에 이주대책을 요청했지만 시는 지금까지 아무 것도 하지 않았다”며 “40년간 개발제한구역에 묶여 열악한 환경에서 살아온 원주민들은 결국 내쫓길 처지에 놓였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그러나 광명시는 "환지방식은 지장물 보상, 주거이전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