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산·하안 택지지구 지구단위계획 교통영향평가 용역 착수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가 8일 ‘철산·하안 택지지구 지구단위계획 수립 교통영향평가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재건축 교통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번 용역은 철산·하안 지구 재건축에 따른 장래 교통 영향을 분석하여 각종 문제점을 최소하기 위한 최적의 교통개선 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과업 내용은 ▲교통량, 교통 시설 등 교통 환경 조사 분석 ▲광명시 도로건설 관리계획 등 관련 계획 검토 ▲사업지 및 주변 지역의 장래 교통 수요 예측 ▲문제점 및 개선 방안 도출 등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3기 신도시와 함께 구도심 지역이 균형 성장할 수 있도록 재건축을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꾸려가는 게 중요하다”며 “특히, 도로와 교통, 공공복합시설, 문화 여가 공간 확대 등이 반드시 필요한 만큼 최적의 교통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하고 나아가 지구단위계획과 효과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14개월에 걸친 이번 용역을 통해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조성을 앞둔 광명시 교통 현황 및 여건을 진단하고 도로 확장, 입체 교차로, 대중교통 편의 시설 확충 등 최적의 교통개선 대책을 수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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