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독서논술? 그게 뭐예요?”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에게 심심찮게 들을 수 있는 말이다. 학교에서 날아오는 가정통신문을 통해 독서논술의 필요성은 익히 들었으나, 도대체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몰라 골머리를 앓고 있는 것이다. 지난 4월 교육청에서 서술형·논술형으로 평가한다는 말이 나오기가 무섭게 많은 학교에서 2학기 지필고사에 서술형 문제가 도입됐다. 서술형, 논술형 평가제도를 처음으로 접한 아이들의 반응은 크게 두 가지, 즉 평소 닦여진 독서 습관으로 새로운 유형에 무리없이 다가서는 아이들과 당황해 하는 아이들로 나눠졌다.
새 학기가 되면 언제나 같은 고민에 부딪히게 된다. 학교운영위원회의 구성원으로 참여해 학교가 제대로 갈 수 있는 방향에 대한 나름대로의 고민을 이야기할 수 있기를 바라지만 뜻대로 되지 못하는 현실에서 갈등하기 때문이다. 혹시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내가 발언을 한 것이 교장이나 학교 선생님들의 눈 밖에 나면 어쩌나, 그래서 내 아이의 학교 생활이 힘들어지지 않을까라는 걱정이 앞서기 때문이다. 아이에게 올바른 사람이 되라고 가르치면서 올바르지 않은 학교의 실태를 그저 방관하고 지켜보는 것은 힘든 일이었다.이제 곧 새학기를 맞이하게
지역 인터넷 회사인 한빛넷의 무책임한 고객관리로 서민들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주부 김현희(31)씨는 작년 7월 통장을 보고 놀랐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타인의 인터넷 사용료가 통장에서 빠져 나간 것. 김씨는 “인터넷 요금 청구서가 이사간 사람 명의로 10개월간 나왔는데 봉투를 열어보니 이름과 계좌번호가 내 것으로 되어 있었다”며 “한빛넷에 항의해 통장에서 빠져 나간 돈을 받고 내용을 수정해 안심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런데 철산1동으로 집을 옮긴 김씨는 지난 12월 26일 은행에서 통장정리를 하다가 자신이 쓰지도 않은 인터넷
광명시는 지난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06년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시는 이번 겨울방학기간동안 대학생들이 사회경험의 축적과 자립정신을 함양하고 시정업무를 직접 체험함으로서 공직사회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하고 관내 문화유적지 현장탐방을 통해 애향심을 기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총 120명으로 본청·사업소·동사무소에서 행정업무 보조, 순찰·단속업무 보조, 사회복지시설 현장체험, 행정업무자료 실태조사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근무기
사업실패로 비관하던 노인이 스스로 목숨을 끊어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광명경찰서 관계자는 "이 모(70)씨가 7~8년전 건축업을 하다 실패한 후 빚을 다 갚지 못해 비관하다 자신의 선산에 있는 처의 묘지 옆에서 자살했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12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설 명절 성수 식품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우리 민족의 고유 명절인 설을 대비해 제수용·선물용 등 수요가 증가됨에 따라 식품으로 인한 위해를 사전에 방지하고 위생관리를 강화해 시민이 안전한 식품을 공급받도록 하기위해서 특별단속 나섰다.대상업소는 다류, 추출가공식품, 한과류, 식용유세트, 조미료세트 등 명절 선물용 및 제수용 식품제조업소와 식품판매업소, 재래시장, 다중이용지역의 식품유통·판매업소 등이다.시는 특별단속기간중 2개반 5명으로 구성된 성수식품 특별단속반을 편성
한양사우나는 철산 3동 철산주공 13단지 상가내에 있으며 광명지역신문 정기구독자에게 500원을 할인해준다. 문의 2611-5553. ▲ 한양사우나 심인숙 사장 한양사우나 심인숙(54, 사진) 사장. 나이에 비해 10년은 젊어보인다. 사우나 운영 7년 세월의 덕을 톡톡히 보는 걸까? 지하 15m 암반수로 연수돼 온천수 효과를 볼 수 있다. 1,2층에 사우나 시설을 갖춰 공기도 한층 쾌적하고 환기가 잘 된다. 하루 일과에 지쳐 사우나를 찾는 손님들은 피로 회복과 다이어트에는 냉탕에 들어갔다 나오면 그 효과를 충분히 느낄 수 있다고 한결
지난 12일 체결된 양해각서는 광명역세권 음악밸리내 2만평 부지에 숭실대 제2캠퍼스 조성에 광명시와 숭실대가 서로 협력하고 주변의 시설 구성과 투자 계획을 만드는 과정에서 광명시는 부시장, 숭실대는 부총장을 단장으로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한다는 내용이다. MOU (Memorandum of Understanding)란 일반적으로 기존 협정에서 합의된 내용의 뜻을 명확하게 하거나 기존 협정의 후속조치와 관련된 내용을 규정하는 절차다. 본래 국가간에 문서 형태로 된 합의를 의미하며 법적 구속력이 있는 조약과 같은 효력을 갖는 것이지만, 최근
지난 11일 (주)비솔(대표 이재영)은 목동 방송회관에서 사람과 동물의 다양한 동작을 분석하는 기술인 3차원 동작분석 Kwon3DXP(권3DXP) 발표회를 개최했다.
광명소방서(서장 오병민)에서는 2005년도 한해동안 발생한 화재사고 유형별 통계 · 분석자료를 발표하였다.‘05년도 화재는 156건으로 ’04년도 화재 163건(4.2%)보다 줄어들었고 ‘05년도 인명피해 19명(사망2, 부상17)으로 2004년도에 비해 인명피해 11명(사망2, 부상9)으로 8명이 늘었으며, ’05년도 재산피해는 3억9천4백만원으로 2004년 7억6천오백만원에 비해 3억7천1백만원으로(48.5%)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화재가 발생한 장소로는 주택(52건), 차량(25건), 근린시설(25건),공장(9건)에서 주로
KTX가 개통한지 1년 8개월만에 하루 평균 이용객 10만명을 넘었다. 개통 초기 하루 평균 7만명이었던 것과 비교해 볼 때 47.5%증가한 셈. 이로써 KTX의 경영수지는 빠르면 올해 안에 흑자로 전환될 전망이다. 특히 개통 초 하루 이용객이 4천명이었던 광명역의 경우 현재 1일 12,000명이 이용해 300%의 증가율을 기록해 주목받고 있다. 운행횟수와 이용객의 증가로 고속철도 운영수입도 크게 향상됐다. 2004년 하루 평균 21억이던 고속철도 운영수입은 작년 말 28억원으로 30% 증가했고 좌석이용률도 63%에서 80%대까지
유난히 추운 올 겨울, 광명고등학교 검도관은 열기로 오히려 뜨겁기만 하다. 학생들의 구령소리가 그 어느 때보다도 힘차게 검도관을 메우고 있다. 봄에 열리는 중, 고등부 전국대회에 출전을 준비하는 구령소리다. 광명고등학교 검도부는 1976년 창단 이래 작년 11월 추계 전국 중고등부 검도대회에서 단체 3위를 하는 등 크고 작은 대회에서 상을 휩쓸다시피해 온 저력을 갖고 있다. 검도부 25명의 선수들은 방학도 잊은 채 하루 8시간 이상 맹연습을 하고 있다. 아직은 비인기 종목으로 시설도 열악한 편이지만 선수들의 운동 열의만큼은 한겨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