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광명시 신축아파트에 입주하는 세대는 총 2,348세대다. 우선 철산1동 두산위브가 3월말~4월초에 900세대의 입주가 시작된다. 5월경 광명5동 월드메르디앙에 577세대, 철산4동 이수건설 브라운스톤 445세대가 들어오며, 철산4동 대우 프리지오 426세대는 올해 말 입주를 앞두고 있다. 한편 한창 진행 중인 하안 본1,2단지와 철산2,3단지의 재건축은 2009년 준공될 예정이며 이로 인해 7,399세대가 입주하게 된다.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지난 11일 가학 폐광산과 인근도시 지원단지 조성계획 부지를 현장시찰하기 위해 광명시를 방문했다. 광명시는 현재 가학 폐광산 일대 테마파크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김 지사는 “수십km에 이르는 가학 폐갱도를 관광자원화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해야 한다”며 “이 일대 개발추진계획 중 가장 가치있는 것은 버려진 폐광의 갱도로 수도권 일대에서 이렇게 길고 과거의 모습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곳은 없을 것”이라고 말해 관광자원으로서의 가치를 인정했다. 그는 또한 “가학산 일대의 테마파크 개발은 반드시 폐광과 연계되어야 할
광명시청 재난안전관리과에 근무하는 박재범(7급쪾46)주사를 만났다. “명절, 해빙기 시설물 점검 등 시민들에게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맡은 일을 할 뿐인데 칭찬릴레이에 소개되는 것이 부담돼요.” 인터뷰 내내 사양한다. 공무원 조직이라는 것이 한 사람만 잘해서 되는 게 아니라 서로 호흡을 맞춰 연계해야 가능하다. 함께 일하는 동료들에게 항상 감사한다. 그는 14년차 공무원이다. 그의 아내 장진영 씨 역시 광명시청 정보통신과 7급 공무원으로 재직하고 있다. 박재범 주사는 광명골프클럽 공사 일정으로 추석과 설 명절도 반납했다.
매월 셋째 주 금요일 점심시간이면 철산동 시청 밑 모세로 삼거리 부근이 어르신들로 북적인다. 철산동에 거주하는 65세 이상의 어르신들의 식사를 대접하고 있는 ‘제주삼양바당갈캄를 찾기 위해서다. 무슨 사업을 하든 수입의 20~30%는 사회봉사에 쓰고 싶다는 제주삼양바당갈치 안창용 대표의 인생철학을 들어본다. ▲ 제주갈치바당 대표 안창용, 이성순 부부 “할 일을 하는 것 뿐인데 무슨 취재예요?” 오히려 더 하지 못하는 게 부끄러울 따름이라며 손사래를 친다. 제주삼양갈치바당 안창용 대표는 매월 셋째 주 금요일 오후 1시 30
185cm의 훤칠한 키의 남현우 광명소방서 소방전담반장을 만나 그의 소방관 생활의 이모저모를 들었다. 큰 덩치와는 다르게 그는 인터뷰 내내 수줍어하며 가끔 두 손으로 입을 가리기도 했다. 그는 2살 때부터 광명에서 살아온 광명 토박이다. 그래서인지 광명에 대한 애착이 남다르다. 늘 위험한 환경에 노출되어 있고 박봉에 시달려야 하는 소방관을 직업으로 선택한 동기에 대해 그는 담담하게 말한다.1994년 성수대교 붕괴와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 참사에서 119 소방대원들이 투철한 사명의식으로 구
올해에는 하는 일이 다 순조롭게 잘 풀릴 것 같아요. 사회에 더 봉사하며 살아야죠~” 큰 상을 나란히 수상한 부부는 이렇게 수상소감을 이야기한다. 길광섭(60) - 최은숙(62) 부부를 바라보는 시선은 부러움, 그 자체이다. 경희대 약학대학 동문인 부부는 각자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를 달리고 있기 때문이다. 부부는 지난 2월 13일 제33회 약사 금탑상 시상식에서 각각 약사 금탑상과 경기약사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길광섭 회장은 25년간 보건복지부, 식약청, 국립독성연구원 등에서 봉직하면서 투철한 사명감으로 매사에 솔선수
부대찌개 전문점 ‘광명골’ 이미숙 대표(46)는 20년간 식당을 경영했다. 어려서부터 음식 만들기기 취미였던 이 대표는 스물 아홉 새댁 때부터 식당을 시작해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동대문 시장에서 24시간 음식점을 하면서 갖은 고생은 다 했지만 결국 타산이 맞지않아 보증금과 전세금을 몽땅 날리고 친정 아버지와 6남매가 자리잡은 광명에서 ‘광명골’이란 이름으로 부대찌개전골 전문집을 운영하게 된것이다. 그의 친정아버지는 광명시 국가유공자 회장 이순복(77) 옹이다. 7남매 중 네째인 그녀는 어려서부터 늘 음식을 만들어 식구들에게 선보
3월3일 광명 실내체육관에서는 광명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조승철)는 가족문화체험을 통해 가정과 지역사회의 건강성을 증진하고자 정월대보름맞이 전통문화체험한마당 “달달 무슨 달 가족사랑 솟음달”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가족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여 참여자들에게 유익한 가족여가시간 활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정월대보름에 대한 이해를 도와 세대 간의 유대감을 향상시켜 가정과 지역사회의 건강성 또한 높이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지난 3월 3일 온신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아방리민속보존회(회장 양승옥)가 제7회 아방리줄다리기 발표회를 개최했다. 보름달이 떠오르면 달집에 줄다리기했던 줄을 두르고 자신의 나이만큼 꼬아 만든 짚을 들고 소원을 빌다가 불을 붙여 달집에 꽂아 태우는데 이때 횃불을 흔들면서 "망월이여, 망월이여!"라고 외친다. 또 각자 써 온 이름과 생시를 달집에 달아 1년 액운을 불길에 소각시킨다. ▲ 본격적인 길놀이 전 숫줄과 암줄로 나누어 동쪽은 남자가 서쪽은 여자가 당긴다. 지난 3월 3일 온신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아방리민속보존회(회장 양승옥)가 제
▲ 광명골프클럽 개장식에 앞서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지난 3월 1일 광명골프클럽(하안동 소재)이 이효선 시장과 김선식 시의장 및 도, 시의원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조촐하게 개장했다. 광명골프장은 애향장학회(이사장 이효선, 사무국장 윤태준)이 올 12월말까지 위탁운영하게 된다. 윤태준 국장은 "골프장에서 얻어지는 수익금 전액을 광명의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쓸 방침"이라고 전했다.
지난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효선 광명시장을 비롯한 각계인사와 내빈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문화원장 이.취임식이 개최되었다. 안병식 신임 문화원장은 "신부나 수녀가 되는 심정으로, 삭발하고 출가하는 스님의 각오로 광명문화원장의 임무에 충실히 수행하겠다"이라며 "광명시만의 독특한 문화를 기대하기 어려운 현실에서 지속적으로 문화 유산을 발굴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안병식 원장은 "젊은이들에게 양지의 열린 문화공간을 마련해 마당놀이하듯 브레이크 댄스를 출 수 있도록 해 삶이 곧 문화라는 사실을 일깨워 줘야
▲ 박영규 신임회장(사진 오른쪽)이 문해석 전 회장(사진 왼쪽)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있다. 22일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바르게살기운동 광명시협의회장 이.취임식이 이효선시장을 비롯한 각계인사와 내빈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박영규 신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회원확장 운동과 조직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광명시민 모두를 바르게살기 회원으로 모시는 각오로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를 피력했다. 또한 그는 회원간의 결속과 화합을 강조하며 "회원간의 화합을 모토로 삼아 지역사회에 봉사해 살기 좋은 광명을 일구어 나가고 싶다
▲ 친구들아! 졸업 축하해~ 지난 2월 14일 광명중학교 졸업생들이 서로 밀가루 세례를 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 밀가루 맞고 사진 한 컷
지난 2월 3일 전국노래자랑 녹화에서 황규현의 '애원'을 불러 심사위원으로부터 호소력있는 가창력을 소유했다는 평가를 받아 당당히 대상을 차지한 김환욱씨. 광명 7동에서 10년째 살고 있으며 창우토건 대표인 마흔 아홉살, 그를 만났다. 그의 어릴 적 꿈은 '가수'가 되는 것이었다. 가수가 되겠다는 열정을 버리지 못하고 군대에서 제대할 당시 노래 8곡을 직접 작사, 작곡할 정도로 음악 실력이 대단하다. 자신이 직접 쓴 곡을 들고 작곡가를 찾아가 가수가 되고 싶다고 했지만 밤무대에 서라는 말 한마디에 가수를 포기하고 돌아서
광명시 선거관리위원회는 2월 8일부터 3월 9일까지 한 달간 예방활동 대상자를 직접 방문, 면담해 안내하고 대보름 행사장 등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12월 19일 실시하는 제17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하여 입후보예정자들을 지지하는 팬클럽 등이 설날과 대보름을 이용하여 사전 지지기반 배양 목적의 기부행위와 사전선거운동을 전개할 것으로 보고 이를 집중적으로 감시 ․ 단속할 예정이라 밝혔다. 이번 특별예방활동기간 중에는 설날인사 명목의 선물이나 금품, 음식물 제공, 윷놀이, 세시풍속행사 등의 각종 모
▲ 이효선 시장이 동사무소 책상 위로 올라가 시장상인들에게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당부하고 있다. 2일 광명3동 동사무소에서 열린 이효선 시장의 주민과의 대화가 이마트 입점을 반대하는 광명재래시장 상인들 50여명의 집단 난동으로 무산됐다. 시장상인협회 회원들은 "이마트가 입점한 것에 대해 책임을 지라"며 주민과의 대화장에 들어서려는 이 시장을 향해 계란을 투척하고 넥타이를 잡아 끄는 등 행패를 부렸다. 또한 흥분한 상인들은 동사무소 안에 있는 화분을 던지는 등 소란은 한 시간여 동안 계속됐다. 이에 이 시장은 책상 위로
한국수화통역봉사단 청림회 광명시지부는 광명시민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수화교실 기초반'을 개강한다. 개강은 2월 26일 오후 7시 30분이며 교육장소는 광명사회종합복지관 4층 3강의실이다. 교육기간은 매주 월, 목요일 7시 30분에서 9시까지 3개월간이며 수강료는 4만원이다. 접수는 2월 12일부터 2월 26일까지이다. 문의처 010-6234-8923.
▲ 김문수 경기도지사 ▲ 김문수 도지사가 광명시 공무원들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지난 1월 25일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광명시를 방문해 2007년도 광명시 주요현안사항을 보고받았다. 이 날 오전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보고회에서는 민선 4기 시정방향 및 광명시 지역여건, 현안 및 건의사항 등에 관한 구체적인 질의, 응답이 이루어졌다 이효선 시장은 "광명시가 KTX 광명역을 중심으로 역세권 택지개발사업, 음악밸리사업, 지식기반산업, 가학폐광산 생태공원 조성 등으로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으나 광명시 전체면적의 62.2%가 개발제한
23일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 전국시장상인연합회 등 40여개 단체는 대형유통점 확산저지 비상대책위(위원장 김경배)를 출범하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 광명크로앙스 내에 입점하는 이마트를 저지하기 위한 대책위의 집회 모습. 이 날 김경배 비상대책위원장은 “대형유통점들이 규모를 줄여 SSM(슈퍼슈퍼마켓) 진출을 계획하고 있어 지역의 중소유통점들의 황폐화는 가속화될 전망"이라며 "국회에서 표류 중인 대형유통점 관련 특별법안 을 통과시킬 것”을 촉구했다. 또한 비대위는 신속한 통과와 대형유통업체들의 무차별적인 출점 전략을
광명시 범죄예방위원협의회(이하 범방위) 3대 회장으로 김지수 씨가 취임했다. 지난 1월 23일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범방위 회장 이, 취임식에는 이효선 시장을 비롯해 안산지방검찰청 부장검사, 범방위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지수 회장의 취임은 범방위 발족 이래 전국최초의 여성회장이라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김지수 회장은 인사말에서 "올 가을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골든벨을 창설해 학습능력을 고취시키고 학습에 의욕을 갖게 하는 동기를 주는 프로젝트로 청소년 선도에 힘쓰겠다"며 "여성의 섬세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