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효선 광명시장을 비롯한 각계인사와 내빈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문화원장 이.취임식이 개최되었다.

안병식 신임 문화원장은 "신부나 수녀가 되는 심정으로, 삭발하고 출가하는 스님의 각오로 광명문화원장의 임무에 충실히 수행하겠다"이라며 "광명시만의 독특한 문화를 기대하기 어려운 현실에서 지속적으로 문화 유산을 발굴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안병식 원장은 "젊은이들에게 양지의 열린 문화공간을 마련해 마당놀이하듯 브레이크 댄스를 출 수 있도록 해 삶이 곧 문화라는 사실을 일깨워 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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