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31일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백제현시장을 비롯한 각계인사와 600여명의 관객이 모인 가운데 광명심포니오케스트라(지휘김승복)제9회 정기연주회가 있었다.이번 연주회는 다른 때와는달리 비올라.바이올린.해금과의 협연으로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과천에서 온 한 관람객은 "해금 협연은 기존의 클레식에 우리것을 가미해서 음악에 문외안인 사람일지라도 클래식에 친근감을 느낄수 있어 더없이 좋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김승복 지휘자는 "장소적 여건의 어려움이 있지만 관객들이 선택해서 찾는 광명심포니만의 연주회로 자리매김 할수 있도
지난 4월 1일 광명시 여성단체 산하 여성문학회(회장 진명숙) 발족식이 열렸다. 여성문학회(예사랑)는 2004년부터 크고 작은 활동을 활발히 해왔었다. 여성문학회(예사랑)는 하안3 단지내 거리 시화전을 비롯해 도덕파크 거리전, 문학기행 등을 통해 익히 주변에 잘 알려져 있는 단체다.올 가을엔 시낭송회와 동인지 발간도 계획 중이다. 문학을 사랑하고 배우고 싶은 사람이면 누구나 가입하여 활동할수 있다.
첫째.셋째 토요일 오후 2-4시까지 중앙도서관에서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독서토론 교실이 운영되고 있다. 어라! 햄버거에 햄이없네~ 이번주 토론 주제다오늘 주제를 통해 음식과 관련한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이해할수 있고 우리나라의 자랑스런 음식 김치에 대한 홍보 광고문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종교.기후.신념에 따라 음식문화가 다르다는 것에 아이들은 고개를 갸우뚱한다. 김정희(논술강사)선생님은 아이들이 신나게 자발적으로 발표하고 토론하는 장이 될수 있도록 책 선정하는데 각별히 신경을 쓴다.40-50명이 수강을 하다보니 구룹
대한적십자봉사회 광명시지구협의회(회장.이문찬)는 지난22일부터24일까지 사흘에 걸쳐 철산동 광명농협지부 앞에서 백혈병과 싸우고있는 익종이를 돕기위한 바자회를 열었다.꺼져가는 어린생명을 두고 볼수만은 없지 않느냐는 주변사람들의 뜻을모아 행사를 하게 됐다며 관심과 사랑을 베풀어주신 마음을 익종이에게 전해주어 희망을 갖게 하겠다고 했다.3일동안 바자회를 해 생긴 수익금은 5백만원 정도..처음 예상했던 금액에는 반절도 안되지만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노고한 적십자봉사회 회원들과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준 시민들께 감사할 따름 이라고 전했다.
광명여성의전화(회장 강은숙)는 지난 17일 광명시청 재난 상황실에서 2006년 광명시 여성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김성현 광명여성의전화 지역자치위원은 위원회의 통폐합의 필요성과 여성참여율 재고방안마련, 분야별 전문가의 위촉, 위원회의 실국별 통합관리 필요성에대해 제안했다. 김 위원은 “2005년도 위원회의 여성참여율 목표가 36%였으나 실제로는 18.9%에 불과하여 해당 전문가의 추천으로 위원을 선임해야할 필요가 있다”며 “업무에 관련된 사람이 아닌 단체의 대표라는 직함으로 위원을 배치하는 관례는 없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조미수 광
"아버지! 제가 아버지입니다" 힘찬 구호를 시작으로 공직자 열린 아버지 교실이 총16시간(4주)에 걸쳐 매주 목요일 열린다. 불과1~2년 전만해도 우리나라에서는 아버지를 위한 교육은 전무했다. 아버지들이 사회에서 가정에서 정체성을 잃고 위기감을 느낄 때 무엇이 문제인지 대안이 무엇인지 제시해 주는 곳도 없고 자신들의 아픔을 나눌수 없었기에 아버지 학교는 수강생들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자기소개와 함께 국장급에서 말단직원까지 직분을 벗어 버린 채 공감하며 결단하여 새 삶을 살도록 인도하는 것이 이번 교육의 취지이다. 철산동사
"아버지! 제가 아버지입니다"라는 힘찬 구호소리로 시작된 공직자 열린 아버지 교실이 총16시간(4주)에 걸쳐 매주 목요일 열린다 불과1~2년 전만해도 우리나라에서는 아버지를위한 교육은 전무했다. 아버지들이 사회에서 가정에서 정체성을 잃고 위기감을 느낄때 무엇이 문제인지 대안이 무엇인지 제시해 주는곳도없고 자신들의 아픔을 나눌수 없었기 때문에 이번 열리는 아버지학교가 수강생들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자기소개와 함께 조별활동을 시작으로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에서 하루종일 업무에 시달린 피곤한 기색은 찾아볼 수 없다. 국장급
하안복지관에서는 지역사회보호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주부 봉사자를 모집한다. 매주 1회 1시간 이상 활동할 수 있는 자원봉사에 관심있는 주부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활동내용은 야쿠르트 지원사업, 물리치료, 수지침 등 다양하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지역사회보호팀 894-0720.
지난 9일 소하2동사무소 2층에서 관계기관장을 비롯 수혜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동 푸드마켓 개소식이 있었다. 하안3동 광명3,4동에 이어 소하동에서도 푸드마켓이 탄생된 것. 광명시 푸드마켓 수혜자는 현재 250여명에 이른다. 오전엔 제과점에서 나오는 200인분의 제과제빵과 오후엔 학교급식소에서 나오는 잉여분으로 이동푸드마켓이 운영되고있다.기탁되는 양에 따라 하반기에는 광명 전역으로 이동푸드마켓을 늘릴 예정이다.사회복지담당(윤성식)은 “아직은 기탁처가 적어 운영에 다소 어려움이 있다”며 “지역주민들의 적극적 관심이 필요하다”고
지난1일 광명7동에 위치한 한양소망교회(구자성 담임목사)에선 선교구제사업및기금마련 바자회가 열렸다.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하는 교회로 거듭 나기위한 실천의 일환으로 준비한 일일바자회의 이익금은 주위 독거노인들의 무료급식을 위해 쓰여진다. 교회3층도 지역주민들의 체력단련실로 제공할 예정이다. 에스더회(회장 고명희)에서는 "담임목사의 취지인 독거노인 무료급식과 주위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가겠다"고 했다
광명YMCA는 2월 23일(목) 오후 1시~5시까지 철산상업지구 원형광장(맥도날드 앞)에서 교복 물려입기 나눔장터를 개최한다. 교복마이는 1만원, 코트 1만5천원, 바지, 치마, 조끼 각 4천원, 넥타이, 리본 5백원, 셔츠, 블라우스, 하복반팔 3천원씩이다. 판매를 위탁하거나 직접 판매가 가능하다. 위탁판매의 경우 판매금액의 10%를 기부하고 나머지는 돌려 받을 수 있으며 직접 판매의 경우 보증금 2천원을 내면 판매금액의 10%를 공제한 후 돌려 받을 수 있다. 교복 판매 수익금은 철산4동 마을도서관에 기증하게 된다. 자세한 문의
광명시는 지난 7일 오전 11시 광명여성회관 대강당에서 강사, 교육생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6년 상반기 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개강식은 1부 식전행사로 신문주 중앙공무원교육원 교수를 초빙해 ‘변화의 시대를 사는 여성들의 사회적 역할 강화 방안’에 대한 특강이 실시됐고 2부 행사에서는 내빈소개, 식사, 축사, 강사소개 순으로 이어졌다. 2006년 상반기 교육은 2월 7일부터 7월 5일까지 5개월 과정으로 제과, 제빵 등 자격증반 등 6개 과정 총 51과목 1,200명이 등록하여 진행된다.
▲ 광명시평준화연대가 시민회관 앞에서 경기도 교육청의 고교평준화 타당성 조사를 요구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 광명시고교평준화를위한시민연대(이하 평준화연대)는 지난 25일 광명시민회관 앞에서 ‘광명시고교평준화를 촉구하는 광명시민결의대회’를 개최했다. 평준화연대 회원들은 “경기도 교육청이 한국교육개발연구원의 고교평준화 적합성 연구결과를 보고 평준화 여부를 판단하겠다고 했지만 지금 약속을 어기고 있다”며 “학교 교복으로 학생들이 차별받는 비평준화를 폐지하고 조속히 평준화를 실시할 것”을 요구했다. 광명시평준화연대는 경기도 교육청에 광명지역
새 학기가 되면 언제나 같은 고민에 부딪히게 된다. 학교운영위원회의 구성원으로 참여해 학교가 제대로 갈 수 있는 방향에 대한 나름대로의 고민을 이야기할 수 있기를 바라지만 뜻대로 되지 못하는 현실에서 갈등하기 때문이다. 혹시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내가 발언을 한 것이 교장이나 학교 선생님들의 눈 밖에 나면 어쩌나, 그래서 내 아이의 학교 생활이 힘들어지지 않을까라는 걱정이 앞서기 때문이다. 아이에게 올바른 사람이 되라고 가르치면서 올바르지 않은 학교의 실태를 그저 방관하고 지켜보는 것은 힘든 일이었다.이제 곧 새학기를 맞이하게
▲ 아름다운 가게 하안점 류정은 매니저 나눔과 순환운동을 실천해 가고있는 [아름다운 가게]가 지난 13일 하안주공 아파트 13단지에서 문을 열었다. 아름다운가게 광명 하안점은 나눔의 기쁨을 지역주민과 함께 누리고 싶다는 하안 13단지 관리사무소 직원들의 소박한 소망의 결실로 탄생했다. 아름다운 가게는 전국적으로 59호점을 두고 있으며 일반 시민들로부터 ‘쓰지않는 물건’을 기증받아 손질해 저렴한 가격에 판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들과 그들을 돕는 단체들에게 되돌리는 비영리단체다. 아름다운 가게엔 기증천사(기증자), 구매천사(구매자), 활
지난 12일 체결된 양해각서는 광명역세권 음악밸리내 2만평 부지에 숭실대 제2캠퍼스 조성에 광명시와 숭실대가 서로 협력하고 주변의 시설 구성과 투자 계획을 만드는 과정에서 광명시는 부시장, 숭실대는 부총장을 단장으로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한다는 내용이다. MOU (Memorandum of Understanding)란 일반적으로 기존 협정에서 합의된 내용의 뜻을 명확하게 하거나 기존 협정의 후속조치와 관련된 내용을 규정하는 절차다. 본래 국가간에 문서 형태로 된 합의를 의미하며 법적 구속력이 있는 조약과 같은 효력을 갖는 것이지만, 최근
KTX가 개통한지 1년 8개월만에 하루 평균 이용객 10만명을 넘었다. 개통 초기 하루 평균 7만명이었던 것과 비교해 볼 때 47.5%증가한 셈. 이로써 KTX의 경영수지는 빠르면 올해 안에 흑자로 전환될 전망이다. 특히 개통 초 하루 이용객이 4천명이었던 광명역의 경우 현재 1일 12,000명이 이용해 300%의 증가율을 기록해 주목받고 있다. 운행횟수와 이용객의 증가로 고속철도 운영수입도 크게 향상됐다. 2004년 하루 평균 21억이던 고속철도 운영수입은 작년 말 28억원으로 30% 증가했고 좌석이용률도 63%에서 80%대까지
유난히 추운 올 겨울, 광명고등학교 검도관은 열기로 오히려 뜨겁기만 하다. 학생들의 구령소리가 그 어느 때보다도 힘차게 검도관을 메우고 있다. 봄에 열리는 중, 고등부 전국대회에 출전을 준비하는 구령소리다. 광명고등학교 검도부는 1976년 창단 이래 작년 11월 추계 전국 중고등부 검도대회에서 단체 3위를 하는 등 크고 작은 대회에서 상을 휩쓸다시피해 온 저력을 갖고 있다. 검도부 25명의 선수들은 방학도 잊은 채 하루 8시간 이상 맹연습을 하고 있다. 아직은 비인기 종목으로 시설도 열악한 편이지만 선수들의 운동 열의만큼은 한겨울
"내 스스로도 내가 자랑스럽지요.” 누가 노인들을 컴맹이라 했는가. 여기 인터넷 서핑에 심취해 새로운 인생을 사는 어르신들이 있다. 은빛 컴 동아리(회장 신문현)는 노년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만들어진 컴퓨터 동아리다. 정보화 시대, 노인이라고 뒤처질 수는 없다. 노령화 사회에 대비한 평생교육에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다.은빛 컴 동아리는 2004년 12월 22일 9명의 회원으로 출발해 현재 22명의 회원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신문현 회장(66)은 손주들에게 인기많은 할아버지다. 손자, 손녀, 심지어는 손주들 친구들 사이
지난 19일 광명북중학교에서 제1회 골든벨 교직원 장학금 수여식이 열렸다. 골든벨 교직원 장학회는 2005년 7월 구성돼 매년 가정형편이 어려운 재학생들에게 1인당 15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이 날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12명의 학생들이 장학금을 받았다. 광명북중 전영남 교장은 “골든벨은 학교 교화인 개나리꽃에서 유래되었고 희망과 소망을 이룬다는 꽃말과 같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희망이 되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