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교육지원청(교육장 박상길)은 고교 평준화 시행 후 학교 간 서열화 존재에 대한 우려, 희망교에 미배정된 학생・학부모의 고교 교육만족도 저하, 특성화고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인한 학생 진로지도의 어려움 등을 해소하기 위하여 11일 관내 중학교 3학년 교사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변화하는 대학 입시에 따른 2017학년도 광명시 고교 입학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변화하는 대학 입시의 이해 및 광명시 고교 입학 설명’, ‘특성화고등학교 입시 설명’에 대한 강의가 진행
광명시는 ‘일자리 잡(job)고, 희망 잡(job)고’를 주제로 한 ‘행복드림 일자리박람회’를 오는 13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광명시민체육관에서 개최한다. 광명시와 경기도,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일자리박람회에는 광명시를 비롯해 서울시 금천 ·구로구 등 인근 지역의 60여개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다.박람회장에서는 현장 참여 기업의 면접과 간접 참여 업체의 구직 신청서 접수가 이루어지고, 취업성공패키지,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 이력서 사진 무료 촬영, 혈압·혈당 검사, 면접 메이크업 컨설팅 등의 다채로운 부
보이스피싱에서 진화된 신종 사이버범죄인 '몸캠피싱'이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처벌은 미약한 것으로 드러났다.더불어민주당 백재현 의원(안전행정위/광명갑)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몸캠피싱 발생·검거 현황’에 의하면 공식 통계로 취합하기 시작한 2015년 8월부터 2016년 8월까지 1년간 몸캠피싱 범죄 피해 발생 건수는 955건, 피의자 검거 건수는 740건이지만, 이 중 기소된 인원은 총 129명(17.4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자 중 개인 신상이 드러날 것에 대한 우려 등으로 제대로 신고를 하지 못한 인
광명경찰서는 교통사고 잦은 교차로인 능촌사거리(2015년 31건 발생) 및 기아오거리(2015년 11건 발생)의 주 교통류 방향에 유색유도선을 설치했다. 교차로 통과차량이 차로방향을 혼돈하여 발생하는 끼어들기 및 추돌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함이다.광명관내 주 교차로인 능촌사거리와 기아오거리의 교통사고 유형을 살펴본 결과, 교차로 통과차량의 단순 접촉사고 및 차로변경에 따른 교통사고가 많았다. 이에 따라 광명시 첨단도시교통과와 협조하여 능촌사거리(광명IC→광남사거리), 기아오거리(기아대교→광명역, 기아대교→고
서독로 교차로 개선공사가 완료됐다. 10일 열린 준공식에는 양기대 시장, 이병주 시의장을 비롯해 주민 40여명이 참석했다. 서독로 교차로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실시된 이 공사는 올 3월부터 총사업비 19억 원의 예산으로 진행됐고, 약 6개월의 공사로 서독로 교차로와 공세동 마을 입구까지 길기 280m, 폭 25m 4차로 도로가 완공됐다.시 관계자는 “최근 광명동굴 활성화로 차량 통행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교차로 개선으로 안전사고도 예방하고, 보행자 불편 해소 및 교통소통이 원활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가을철 성어기를 맞아 낚시인들의 안전을 위해 낚시어선 전수 점검을 실시한다. 도는 10일부터 1월 10일까지 도내 낚시어선업 신고어선 87척을 대상으로 전수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에서는 ▲인명안전 설비기준 준수 여부 ▲구명․소화설비 비치여부 ▲어선위치 발신 장치 작동 여부 ▲낚시어선 승선정원 ▲출‧입항 신고 이행 여부 ▲승선자 명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점검 지역은 낚시인이 많이 찾는 안산 탄도항・방아머리항, 화성 전곡항・궁평항, 평택 권관항, 시흥 오이도
경기도가 도내 개인 오수처리시설 1천300곳을 대상으로 일제 점검에 들어갔다. 도는 10일 팔당호 주변 오수처리시설 490곳과 그 외 경기지역 전역의 810곳에 대해 지난 5일부터 25일까지 15일간 민·관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합동 점검반은 도와 시·군, 환경단체 관계자 69명, 31개조로 구성됐다.이번 점검은 개인 오수처리시설 비정상 가동으로 인한 수질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 상반기 점검에서 누락된 시설에 대해 우선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주요 점검내용은 생활오수를 처리시설을 거치지 않고 공공수역으로
신(新)캥거루족 등장으로 야기되는 세대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안정된 주거와 육아환경 조성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경기연구원은 9일 신캥거루족 등장에 따라 부모-자녀부부 세대를 위한 주거안정 및 육아 지원책을 강조한 보고서를 발간했다. 신캥거루족은 결혼 후에도 비싼 주거비용과 육아문제로 부모에게 의존하는 세대를 뜻하며, 졸업 후 취업을 못하거나 경제적으로 독립하지 못한 캥거루족과는 차이가 있다.2015 신혼부부가구 주거실태 패널조사에 따르면, 부모와 동거하는 신혼부부의 64.8%가 부모에게 의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의원(광명을, 기획재정위원회)은 7일 국세청 국정감사에서 "2012년~2015년까지 매출액 규모별 세무조사 실적을 보면, 총17,327건 중 5억원 이하가 6,007건으로 34.6%로 가장 높다"며 "영세자영업자에 대한 세무조사를 신중히 하라"고 요구했다. 반면 10억원 이하 21.5%, 10억원 초과~30억원 이하 28.3%, 30억원 초과 15.4%에 불과하다.이 의원은 “매출액이 소규모인 사업자에 대한 세무조사 건수가 가장 많은 이유가 무엇이냐”며 "국세청이 고소득자보다는 영세자영업자에게 세무조사의
광명시는 지난달 30일부터 무인민원발급기에서 국세민원증명 발급이 가능해짐에 따라 시민들이 세무서를 방문할 필요 없이 가까운 동 주민센터나 지하철역, 은행 365코너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해 편리하게 국세민원증명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고 7일 밝혔다.현재 광명시에는 무인민원발급기 35대가 설치·운영 중이다. 그동안은 민원증명 66종을 발급할 수 있었는데, 이번에 국세민원증명 13종이 추가되면서 발급 가능 민원증명은 79종으로 늘었다.추가된 국세민원증명 13종은 ▶사업자등록증명 ▶휴업사실증명 ▶폐업사실증명 ▶납세증명서 ▶납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의원(광명을, 기획재정위원회)은 7일 국세청 국정감사에서 국세청의 세무비리공무원에 대한 처벌이 형식적이어서 세무비리 척결의지가 실종되었다고 지적하고 금품수수 외부적발시 공직추방은 72.6%인데 반해 자체적발시에는 2.5%에 불과하다며 제 식구 감싸기가 도를 넘었다고 일갈했다.‘11년~‘16년 6월 현재까지 국세청의 세무비리 관련 징계현황을 보면 총 685건, 이중 금품수수가 243건, 기강위반이 378건, 업무소홀 64건 등으로 드러났다. 금품수수의 경우 243건 중 파면, 해임, 면직은 65건으로 26.7%에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백재현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갑)이 국민안전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소방차의 5분 이내 현장 도착률이 하락하여 올해 7월말 기준 58.5%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평균 소방차 5분 이내 현장 도착률은 지난 2014년 61%, 2015년 61.9%로 나타났던 것에 비해 올해 7월말 기준으로는 58.5%로 하락한 수치이다. 17개 광역자치단체 중에서는 서울이 86.2%로 가장 높았고, 부산이 82.7%, 대구가 80% 순으로 5분 내에 현장에 도착했던 것으로 나타났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