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명시의회 열린우리당 소속의원들이 이효선 시장 전라도 비하발언과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은 오른쪽부터 나상성, 문현수, 김동철, 조미수 시의원. 24일 오전 광명시의회 열린우리당 소속 의원 4명(나상성, 김동철, 문현수, 조미수 의원)이 '이효선 광명시장의 전라도 비하발언'과 관련해 사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동철 시의원은 성명서에서 "끓어오르는 분노를 참을 수 없다"며 "지역대결주의의 망령에 사로잡힌 이가 광명을 대표하는 시장이라는 것에 분노를 참을 수 없다"고 말했다. 열린우리당
이효선 광명시장의 전라도 비하 발언 파장이 본지에 보도돼 일파만파로 확대되면서 한나라당 중앙당이 나섰다. 한나라당 나경원 대변인은 22일 브리핑에서 "당 윤리위원회가 이효선 광명시장의 '호남비하'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전반적으로 조사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전재희 한나라당 정책위의장은 "단체장은 물론 시도의원들까지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지난 12일 하안2동 순시 중 "전라도 놈들은 이래서 욕 먹어"라는 발언을 해 시민들로 부터 공개 사과와 사퇴를 촉구하는
7월 3일 취임한 이효선 광명시장의 이른바 ‘전라도 발언’이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 이효선 시장은 지난 12일 하안2동 순시 중 기관장들과의 모임에서 “전라도 놈들은 이래서 욕을 먹는다”는 발언을 했다. 이효선 시장은 본지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백재현 전임시장이 내가 취임하기 직전 공무원을 잘못 승진시킨 일 등을 그렇게 표현한 것”이라며 “내가 전라도 놈들은 그래서 욕을 먹는다고 말했다”고 언급했다. 또한 이 시장은 “그 자리에 참석했던 하안2동 관계자들을 다 기억하는데 문제가 불거지면 그 사람들에게 내가 어떻게 할 것 같냐”는 등
“시장이 이상해. 시장이란 사람이 말을 함부로 하고 돌아다니는 통에 난리났어” 요즘 제가 가장 많이 듣는 이야기입니다. 솔직히 이야기하자면 시장님의 자질문제를 제기하는 이들은 전부터 많았습니다. 더 솔직히 말하자면 저는 시장이 되면 달라지리라 믿었고 후보 본인도 광명을 바꾸겠다고 했습니다. 며칠 전에는 전라도 폄하 발언으로 광명을 들썩거리게 합니다. 이유를 물었더니 전임시장을 겨냥해서 그랬답니다. “내가 전라도 놈들은 이래서 욕을 먹는거라고 그랬다. 그런 말도 못하느냐,”고 오히려 반문합니다. 벌써 눈치를 채셨다고요? 네, 그렇습니
이효선 시장의 민원처리의 공정성 문제에 대해서도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이 시장이 광명시가 추진한 옥길로 확포장 공사로 재산상의 피해를 입은 민원인이 제기한 토지분할신청에 대해 특혜여부를 조사시킨 것. 이 민원을 제기한 백남춘 (주)한울 회장(광명상공회의소 회장)은 "광명시가 옥길로 확포장공사를 하면서 회사 진입로가 없어지고 당초 협의단계의 설계보다 도로가 2~3미터나 높아지면서 피해를 입는 바람에 시에서 진입로를 민원인의 사유토지로 만들겠다고 동의를 구해서 허락을 해 광명시에 편의를 제공했음에도 오히려 특혜라고 한다"며 “특혜 운
광명시가 이달 21일부터 광명시청 홈페이지 게시판에 실명을 공개하기로 결정해 논란이 빚어지고 있다. 시 홈페이지에 글을 게재하면 성만 공개되던 것을 이름까지 공개하겠다는 것. 시민 양모씨는 “지금도 실명제로 하고 있어 이름과 주민번호가 있어야 글을 게재할 수 있는데 민원인의 이름을 담당공무원 외에 모든 광명시민이 알 이유가 없지 않느냐”며 “시 행정을 비판하는 민원제기를 막고 시장이 듣기 싫은 소리는 안 듣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실명공개는 이효선 시장이 담당부서에 직접 지시했으나 시청 정보통신과 공무원들은 시민들의 항의를 의식해
▲ 전재희 의원이 한나라당 정책위의장으로 선출됐다. 전재희 국회의원이 여성최초의 제1 야당 정책위의장으로 선출됐다. 한나라당은 13일 원내대표에 김형오(부산 영도·4선),정책위의장에 전재희(경기 광명·재선) 의원을 선출했다. 러닝메이트로 출마한 김·전 의원은 소속 의원 123명 중 119명이 참가한 투표에서 67표를 획득해 50표를 얻는데 그친 김무성·이경재 의원을 따돌렸다.이로써 전 의원은 여성최초 행시합격(73년 행시13회)과 여성최초 관선시장(94년), 여성최초 민선시장(95년)에 이어 여성최초라는 수식어를 더 늘리게 됐다.
▲ 김선식 광명시의회 의장 이번 호 광명지역신문은 광명시의회 개원 첫날부터 의장단 선출문제로 파행운영된 시의회 사태를김선식 의장의 인터뷰를 통해 들어봅니다. 장성윤 광명지역신문 편집국장(장) = 열린우리당 의원들측에서 이번 의장단 선거를 두고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坪?받은 의원들이 상반기, ‘나’번이었던 의원들이 하반기에 하기로 약속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김선식 광명시의회 의장(김) = 말도 안되는 소리입니다. 장 = 한나라당 의원들끼리 미리 결정하고 나중에 통보했다던데요.김 = 사전에 한나라당 의원끼리
4일 새벽 광명1동 주택가에서 연쇄방화로 추정되는 3건의 화재가 발생해 주민 4명이 다치고 차량 2대가 불에 타 3천여만원의 재산피해를 입혔다. 이 불은 연립주택 지하주차장(광명1동 7-29번지)에서 시작돼 인근 주택으로 옮겨 붙었다. 이에 앞서 새벽 2시경에는 연립주택(광명1동 6-39번지) 계단 쓰레기 더미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10여분만에 진화됐으며 새벽 2시 30분경에도 주택 옥상(광명1동 7-132번지)에서 불이 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광명소방서(서장 오병민)는 잇따른 화재로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함에
3일 제5대 광명시의회가 개원했으나 의장단 구성과 상임위원장 선출을 놓고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 의원들의 갈등이 커지면서 열린우리당 의원들이 회의장에 출석하지 않는 사태가 벌어졌다. 현재 광명시의회는 열린우리당 4명, 한나라당 9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 제5대 광명시의회 의장단 선거가 한나라당 의원들로만 이루어지고 있다. 열린우리당측 의원들에 의하면 “한나라당 의원 9명이 미리 의장단을 어떻게 할 것인지 합의를 한 후 열린우리당은 상임위원장 1석만 주겠다고 통보했다”며 “한나라당의 일방적인 의장단 선출과 개원에 들러리로 참여할 수
▲ 제15대 이효선 광명시장이 취임선서를 하고 있다. 민선4기 이효선 광명시장이 3일 취임했다. 이 시장은 5일부터 철산3동을 시작으로 각동을 순회하며 시정방향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효선 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광명의 토박이로서 광명에 누구보다 애착을 가지고 있고 광명이 달라져야 한다는 열정과 신념을 가지고 있다”며 “지역과 정파를 넘어 기득권을 변화시키고 광명을 변화시키는 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시민들의 혈세를 함부로 쓰지 않는 시장, 시에서 지원한 단체들의 예산집행을 투명하게 감시하는 행
백재현 광명시장이 30일 오후 4시 8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이임식을 치렀다. 백 시장은 이임식에 앞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임기를 마치고 평범한 시민으로 돌아가게 됐다”며 “아이들의 고향인 광명지역에 남아 10년, 20년 후 우리시가 발전하고 번영하는 길이 무엇인가를 위해 조그마한 힘이라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 백재현 시장이 이임사를 하고 있다. 그는 재임기간 중 보람있는 일로 택시사업구역통합, 치매요양센터 건립, 장애인 복지관, 체육관 설립, 음악밸리, 테크노 타운 건립, 경륜장 추진, 소하, 역세권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