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범죄예방위원 광명시지구협의회가 주최한 ‘제6회 학생미술실기대회’가 5일 오후 1시 광명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20개 초등학교와 11개 중학교, 5개 고등학교에서 학생 670명이 참여해 비가 오는 날씨에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주최측은 “미술을 통해 학생들 스스로 문제를 인식하고 예방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기획되었다”면서 집단 따돌림 등 사회에 부각되고 있는 청소년 범죄 예방에 힘 써줄 것을 부탁했다. ‘나눔이란, 학교폭력예방, 나의 장래모습은?’ 3가지 주제로 진행된 미술대회 결과는 한달
▲ 촛불점화를 하고 있는 시민들 29일(목) 저녁 7시 30분 철산상업지구 원형광장에서는 미국산 쇠고기를 반대하는 촛불문화제를 통해 모처럼 시민들의 목소리가 한 곳에 모아졌다. 이날 문화제에는 300여명의 시민들이 모여 지난 25일 저조한 참석을 보인 ‘미국산 쇠고기 반대 시민결의대회’와는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촛불문화제는 큰나무학교의 ‘빛내음’ 풍물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광명YMCA의 마당극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약 2시간가량 진행되었다.집회가 아닌 ‘문화제’로 모여서인지 분위기도 밝았고, 진지함보다는 즐거움이 넘쳤다. 특히 유
29일(목) 오전 10시 30분부터 하안복지관 앞에서는 ‘신광교회와 함께하는 어르신 행복잔캄가 열렸다. 신광교회 자체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반은 학교 선생님들을 초청해 스승의 날 잔치를 열고, 나머지 반으로 하안복지관과 함께 어르신들을 위한 잔치를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행사를 가졌다. 잔치에는 5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해 어린이들의 축하공연과, 실버밴드, 초청가수 등의 무대로 흥을 돋았다.하안복지관 우경연 관장은 참여한 어르신들에게 “이웃과 단절되지 말고 함께 어울리며 즐겨달라”는 말을 전했고, 신광교회의 이성헌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는 5월 27일 오후 2시 1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2008 제1기 사회복지시민대학을 개강하였다. 개강식에는 나이야가라 팀의 축하공연으로 분위기를 달구었고, 이효선 시장은 축사에서 시민대학의 발전을 기원했다. 이 시장은 “봉사가 많을수록 정이 많고 훈훈한 도시가 될 수 있다”면서 “광명시를 정이 많은 도시로 만들어 달라”고 부탁했다. 정부자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비록 아는 내용이 나올지라도 다시 공부하면서 자기것으로 완벽히 만들고 배운 것을 실천하자”전하고 “기왕 시작한 것 끝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 실습중인 시민들 제15회 방재의 날 행사가 소하배수펌프장에서 열렸다. 관계 공무원, 민간단체, 유관기관, 경찰서, 소방서 등 시민 8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대규모 풍수해 대응훈련과 응급구조 교육 및 훈련으로 진행되었다. 정수동 건설교통국장은 “태안사태를 교훈삼아 재난피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철저한 재난대응능력을 길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훈련을 하면 할수록 긴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다”며 행사 외에도 지속적인 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하안4동에 김모(48세)씨는 “펌프기를 조작하는 것이 힘이 들고, 작동법을
광명시에서도 미국산 쇠고기를 반대하는 시민들의 집회가 시작되었다. 지난 25일(일) 오후 5시 철산상업지구 원형광장에서는 29개 단체가 연합한 ‘광우병 위험 미국산 쇠고기 전면 수입을 반대하는 광명시민대책회의’가 주관한 시민결의대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200명의 시민들이 반대 서명을 하였고, 60여명의 시민들이 처음부터 자리를 지켜 결의대회에 참여하였다. ▲ 서명하고 있는 시민들 집회에 참석한 하안동의 김민정씨는 “노무현 정권은 조중동과 싸우고, MB정권은 초중고생과 싸우고 있다”고 비난하고, “정부가 국민들은 법과 과학, 게
광명시 청소년 축제인 ‘5월의 난장’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24일(토) 오후 3시 철산상업지구에서 직접 축제홍보에 나섰다. 홍보방법은 청소년들의 문화를 잘 전달할 수 있는 ‘플래시몹(flashmob)’. 플래시 몹이란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이 특정한 날짜와 시간, 장소를 정한 뒤에 모인 다음 약속된 행동을 하고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흩어지는 모임이나 행위를 말한다. 곳곳에 흩어져 있던 청소년들은 3시에 울린 첫 번째 호루라기 소리에 “애들아 놀자”를 외치며 모이기 시작했다. 함께 모인 친구들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로 통해 놀이
광우병 위험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 광명시민대책회의(이하 쇠고기 대책회의)가 25일(오후 5시), 29일(오후 7시) 철산상업지구에서 미국 쇠고기 수입반대를 위한 촛불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쇠고기 대책회의는 광명시 정당과 시민단체 등 29개 단체로 조직돼 있다. 이들은 수입반대 서명과 함께 결의문을 낭독하고 촛불을 들고 철산상업지구를 가두행진한 후 행사를 마칠 방침이다.
광명6동 주민센터 앞에서 전철연(전국 철거민 연합)에 집회가 매일같이 열리고 있어 시민들의 불편과 주민센터 공무원들과 전철연 회원들 간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집회의 주요쟁점은 ‘말소된 주민등록 회복’이다. 지난해 12월 27일 강제철거 후 전철연 회원들은 주소지가 사라지고, 주민등록 일체정비를 하게 되면서 3월 6일부로 주민등록이 말소된 것. 이날 집회에 참석한 8명의 전철연 회원들은 광명시가 아무런 대책과 방안을 마련하지도 않고서 자신들을 거리에 내몰고 거기에 일방적으로 주민등록을 말소해 ‘산’사람을 ‘죽은’사람으로 만들었다고
22일(목) 11시 광명시청 정문에서는 전국노점상총연합(전노련)이 주관한 광명시 비리공무원 고발 및 폭력적인 노점단속 중단촉구 기자회견이 약 1시간 정도 진행되었다. 전노련은 기자회견을 통해 광명시청 노 모 지도민원과 팀장이 하안동 노점상들에게 단속을 면해주는 조건으로 금품(200만원), 향응 등을 요구하고, 광명시청의 단속을 피하려 공무원들에게 금품, 술대접 등을 제공하였으며, 노점상들에게 자릿세(700만원), 소개비(300만원) 등을 요구하며 금품을 갈취하였으며 이에 응하지 않는 노점상에게는 표적단속을 하는 등 부적절하게 공권력
재건축 현장 공사차량으로 인해 주민들이 안전을 위협받고 있지만 광명시와 광명경찰서 등 관계당국은 뒷짐만 지고 있다. 주민들은 “관계당국에 민원을 계속 제기하고 있지만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고 있다”고 불만을 터뜨렸다. 지난 7일 주민들의 안전조치가 없어 위험하다며 민원을 제기했던 하안1단지 재건축 공사현장 주변에서 60대 노인이 공사차량에 치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사고 당시 차량출입을 담당하던 시공사인 대림의 직원은 “모든 차량은 통제에 따르게 되어있는데, 잠시 화장실을 다녀 온 사이, 사고를 낸 운전자가 통제를 무시
지난 16일(금)부터 3일간 실내체육관 일대에서는 “세대공감·세상공감·행복공감”이라는 타이틀로 2008 오리문화제 및 평생학습축제가 열렸다. 축제책임자들은 축제를 어떻게 평가하고 지적되는 문제점과 개선방안은 무엇일까. 공통적으로 축제 총책임자들은 서로 성격이 다른 두 개의 축제를 같이 진행한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오리축제의 박준철 집행위원장은 “시의 편의상 같이 진행하고 있지만, 프로그램 성격이 너무 달라 어느 것 하나 제대로 색깔을 낼 수 없다”고 한다. 평생학습축제 이마리아 총책임자 역시 “함께 하다보니 시간과
19일 광명장애인종합지관은 제36회 성년의 날을 맞이하여 (사)효애실천경기지회교육원 주관으로 우리나라 전통 성균관의 예법을 갖추어 성년식을 치루었다. 이날 행사에는 성년이 되는 8명의 주인공과 가족들, 주위 관계자 등 100여명이 함께 해 축하해 주었다.성년식을 치른 김재욱(89년생, 지적장애 2급)군은 “전통 성년식을 치르게 되어 어른이 된 것 같고, 자신감이 생긴다”고 말했다. 권명득 원장은 “법으로는 인정되지만 인격적, 형식적으로는 인정해주지 않는 지적장애인들을 성인으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전했다.
광명시의 주먹구구식 졸속 예산편성과 이를 눈감아 주며 견제기능을 포기한 광명시의회의 공생관계가 위험수위에 다다르고 있다. 특히 2008년도 본예산 심의에서 광명시가 구체적인 계획과 비전을 제시하지 못해 일회성 행사로 혈세낭비 우려가 있어 전액 삭감됐던 ‘광명음악축제’ 추경예산 4억 5천만원이 얼렁뚱땅 통과되면서 시의회의 기능이 마비된 것이 아니냐는 비판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광명시의회 복지건설위원들은 예산안 심의 당시 시 집행부가 음악도시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지 못한다고 언급하면서 광명음악축제 예산이 낭비성 예산이라고 지적한 바 있
지난 16일(금) 오후 6시 2001아울렛 앞에서 전교조 광명지회는 '학교자율화추진계획 반대' 거리서명운동 벌였다. 전교조는 "0교시 수업, 우열반, 심야보충수업, 촌지 안주고 안받기 운동 해제 등을 골자로 한 4.15 학교자율화 추진계획은 공교육 포기선언과 다름 없다"며 “모든 권력이 각 교장에게 넘어갔다. 구조상 교장은 눈에 보이는 결과를 위해 주변학교에 눈치를 볼 수밖에 없다”면서 지금 당장은 0교시 수업 등이 생기지 않더라도 어느 한곳에서 시작하면 눈치를 보다 결국 다 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학교자율화는 어른들만의 이슈
광명시가 시의회의 사전동의를 거쳐야 할 위탁문제를 행정절차를 무시한 채 일방적으로 처리해 물의를 빚고 있다. 광명시는 4월 개장한 노온정수장 체육시설과 철산2동 국민체육센터 등 체육시설을 위탁하는 과정에서 반드시 거쳐야 할 의회 동의 절차 없이 테니스 협회 등에 위탁해 특정단체에 특혜를 준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다. 이 사실은 문화체육과가 광명시의회에 제출한 '광명시 체육시설 관리운영위탁동의안'을 심의하는 과정에서 덜미가 잡히게 됐다. 나상성 의원과 심중식 의원은 "위탁하면서 먼저 시의회의 동의를 얻어야 하지만 시는 이를 무
▲ 자신의 가족사진을 보며 즐거워 하는 박향숙씨 부부 ‘제2회 행복한 가정, 추억의 가족사진 만들기’ 전시회 개관식이 15일(목) 11시 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열렸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효선 시장을 비롯해 전재희 국회의원 등이 참여했으며 100여명의 시민들이 전시실에 들렀다. 전시회를 관람한 철산 3동에 박향숙(37세) 주부는 “둘째 아이 돌사진을 아직 못 찍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사진을 찍어 너무 좋다”며 내년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 변경란씨가 가족사진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광명5동에 변경란(35세)
▲ 15일 제143회 임시회가 개회했다. 제 143회 광명시의회(임시회)가 15일(목)부터 23일(금)까지 열린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규칙)안 및 일반안 21건(의회운영위원회 : 규칙안 1건, 자치행정위원회 : 조례안 8건, 일반안 1건, 복지건설위원회 : 조례안 5건, 일반안 6건)과 2008년도 제1회 추가경정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2007회계년도 세입세출결산검사위원 선임, 2008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승인 및 자료요구 등이 논의된다. 시의회 김선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시민들에 입장에서 시민들의 의견을 수
광명 사랑의 산타는 지역 단체와 함께 광명 평생학습원에서 마이클 무어 감독에 영화 “식코”를 상영한다. 시민들과 함께 의료시장의 민영화 문제점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된 본 행사는 영화는 무료 상영이지만, 영화 관람시 후원금을 받아 추후 광명 사랑의 산타 사업에 사용하게 된다. 5월 22일(목) 저녁 7시30, 5월23일(금) 오후 7시 30분 두 번 상영되며 문의는 ‘광명 사랑의 산타’ 담당자 한기황(011-788-2011)으로 하면 된다.
9일(금) 오후 2시 30분부터 철산3동 상업지구 문화의 거리에서는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광명시지회에서 주최한 ‘어린이 유괴·성범죄 예방 결의대회’가 열렸다. 광명시장을 비롯한 내외빈들과 어르신 30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이날 결의대회를 통해 어린이 유괴·성범죄 예방추진위원 일동은 사회와 가정의 어른으로서 어린이들을 성폭력과 유괴범으로부터 보호하고, 부모들이 마음 놓고 살 수 있는 사회가 되는 날까지 어린이 지킴에 앞장 설 것을 결의하였다. 결의대회를 마치고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은 광명경찰서를 지나 광명사거리에서 광명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