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국회의원(경기광명갑)이 음주나 약물 복용 후 '묻지마 범죄'에 대해 형을 감면하지 않도록 하는 형법 일부개정안을 31일 발의했다. 현행법에서는 심신장애로 사물을 변별할 능력이 없거나 의사를 결정한 능력이 없는 자의 행위는 벌하지 아니하고, 이러한 능력이 미약한 자의 행위는 형을 감경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묻지 마 범죄를 저지른 가해자들이 현행법의 맹점을 악용해 술이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식으로 형을 감면받으려는 사례가 비일비재한 실정이다
[광명지역신문] 광명시의회(의장 박성민)가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9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릴 예정이던 제257회 임시회 일정을 사실상 무기한 연기했다. 시의회는 매주 월요일 회의를 개최해 코로나19 확산세가 완화될 경우 운영위원회를 열어 일정을 조정할 계획이다. 제창록 의회운영위원장은 "지역사회 감염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며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12명 의원들과 모든 의정활동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광명시의회는 본회의장은 물론 각 상임위 회의실 내에 투명 칸막이를 설치를 완료하는 한편, 출입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국토교통부가 광명시 반발에도 불구하고 강행하려던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사업에 제동이 걸렸다. 늘어난 사업비로 기획재정부가 타당성 재조사를 하기로 한 것인데 사업 무산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양기대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광명을)이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사업에 대해 정부가 타당성 재조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양기대 의원에 따르면 국토부가 사업비 증가로 인해 타당성 재조사를 기획재정부에 요청했으며, 기재부는 조만간 KDI에 이를 의뢰할 계획이다. 현행 국가재정법상 총사업비가 일정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가 ‘민원인 제출 서류 및 발걸음을 줄일 수 있는 도민 아이디어’를 20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경기도 민원서류 줄이기 정책’의 하나로 작년에 이어 2번째로 실시하는 도민 아이디어 공모다. 도는 지난해 도민 아이디어 공모 등을 통해 ‘불합리한 민원서류 및 제도’ 148건을 개선해 민원인의 불편을 줄인 바 있다.대표적 사례로는 건설업등록증 등 입찰과 관련해 민원인이 제출하던 8종의 서류를 제출목록에서 제외할 수 있도록 전국 최초로 경기도가 행정안전부로부터 행정정보공동이용 승인을 받았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의원(경기광명갑)이 건강조건별로 국가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건강검진기본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현행법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로 하여금 국민의 건강상태 확인과 질병 예방 및 조기발견을 목적으로 건강검진기관을 통하여 진찰 및 상담, 진단검사 등 건강검진을 시행하도록 하고 있다.하지만 성·연령별 건강위험만을 고려하여 국가건강검진을 계획하도록 하고 있어 개인의 질환은 반영되지 않고 있으며, 획일적인 건강검진 실시로 만족도가 떨어지고 비급여 민간검진을
[광명지역신문=김인숙 기자] 민선7기 세 번째 광명시민 원탁토론회가 오는 29일 오후 2시에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시청․도서관․평생학습원 등에서 여러 개의 소그룹을 조성해 다원생중계 방식으로 동시 진행된다. 광명시민 원탁토론회는 시민이 직접 내년도 예산사업을 제안하고 합의를 통해 우선순위를 정하는 자리로 내년 시민 참여예산은 100억 원이다.첫 번째로 열렸던 2018년 원탁토론회에서는 시정 운영 방향과 광명시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해 시민과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총 778건의 시민제안을 받아 4
[광명지역신문] 광명시가 돼지열병과 코로나19 확산으로 작년 연말부터 중단했던 '우리동네 시장실'을 11일 광명7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재개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여전히 코로나 19에 대한 경계를 게을리 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시민과의 소통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고 판단, 감염병 예방수칙과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하면서 18개 전체 동을 대상으로 매주 1개동씩 운영해 올 연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이번 ‘2020년 우리동네 시장실’은 종전(월1회)에 비해 방문빈도를 높여 밀도 있게 추진하고, 특히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지역의 국회의원들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 19억원을 확보했다. 이 예산은 광명시민의 안전을 위해 쓰여진다. 우선 광명갑 임오경 의원은 ▲철산배수펌프장 노후 펌프 교체비 7억원을 확보했다. 철산배수펌프장은 조달청 내용연수 11년을 초과한 34년이 경과한 상태다. 지난 2018년 철산배수펌프장의 펌프 성능 및 정밀안전진단 결과, 수해 예방을 위해 노후 펌프의 교체가 필요한 것으로 진단된 바 있다. 임 의원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곳곳의 위험 요소들을 제거해 안
- 체육인에 대한 폭력·성폭력 등 인권침해 우려 있는 지점에 CCTV 설치 근거 마련-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체육계 폭력 방지 위한 현장 점검 및 지도·감독 의무 부여 [광명지역신문]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의원(경기 광명갑,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 체육인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대표발의한 '국민체육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이 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개정안에 따르면 체육인에 대한 폭력·성폭력 등 인권침해 우려가 있는 주요 지점에 영상정보처리기기(CCTV) 설치 근거를 마련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광명지역신문]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국회의원(경기 광명을)이 3일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자 정보 우편고지 대상에 여성을 포함하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개정안에는 국회의원 17명이 공동 발의했다. 현행법은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자에 대한 정보를 피고인이 거주하는 읍·면·동의 19세 미만 아동·청소년이 거주하고 있는 가구와 어린이집, 유치원과 같은 아동·청소년 기관에 고지하도록 한정하고 있다.이 때문에 혼자 사는 여성이거나, 19세 미만 아동·청소년과 함께 살지 않
- 박승원 광명시장, 타당성 재조사 피하려 사업비 누락...기재부 고시하지 말아야- 임오경 국회의원, 국토부 행태는 문재인 정부 그린뉴딜-지방분권과 정면배치- 양기대 국회의원, 명분도 타당성도 없는 구로차량기지 이전계획 '원천무효'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지역의 국회의원과 시장이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계획의 전면 백지화를 요구하고 공동대응 입장을 밝혀 귀추가 주목된다.박승원 광명시장과 임오경·양기대 국회의원은 7월 31일 국회 소통관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구로차량기지 이전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양기대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을)의 총선공약 ‘광명-목동선 지하철’은 실현될 수 있을까.광명시가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명-목동선 지하철 신설 사전타당성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비공개로 열고, 사업 추진을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양기대 의원, 용역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광명시, 용역착수...광명-목동선 노선은?이 용역은 지난 4월 당선인 신분이던 양 의원이 광명시에 제안해 추경예산이 편성되면서 실시하게 됐다. 용역기관은 한구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