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 광명시의회(의장 박성민)가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9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릴 예정이던 제257회 임시회 일정을 사실상 무기한 연기했다. 시의회는 매주 월요일 회의를 개최해 코로나19 확산세가 완화될 경우 운영위원회를 열어 일정을 조정할 계획이다.

제창록 의회운영위원장은 "지역사회 감염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며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12명 의원들과 모든 의정활동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의회는 본회의장은 물론 각 상임위 회의실 내에 투명 칸막이를 설치를 완료하는 한편, 출입구에 열화상 감시카메라를 설치하고 출입객의 발열체크와 손소독 등 방역지침을 이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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