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지역의 국회의원들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 19억원을 확보했다. 이 예산은 광명시민의 안전을 위해 쓰여진다.

							임오경(광명갑), 양기대(광명을) 국회의원이 행안부 특별교부금 19억원을 확보했다.
임오경(광명갑), 양기대(광명을) 국회의원이 행안부 특별교부금 19억원을 확보했다.

우선 광명갑 임오경 의원은 ▲철산배수펌프장 노후 펌프 교체비 7억원을 확보했다. 철산배수펌프장은 조달청 내용연수 11년을 초과한 34년이 경과한 상태다. 지난 2018년 철산배수펌프장의 펌프 성능 및 정밀안전진단 결과, 수해 예방을 위해 노후 펌프의 교체가 필요한 것으로 진단된 바 있다. 임 의원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곳곳의 위험 요소들을 제거해 안전한 광명, 살기 좋은 광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광명을 양기대 의원은 ▲마스크생산시설 설립 5억4000만원 ▲하안배수펌프장 노후 펌프 교체 3억6000만원 ▲안양천 자전거도로 보수·보강 3억원 등 12억원을 확보했다. 특히 마스크생산시설은 양 의원의 총선 공약으로 특별교부금을 투입해 시립 광명장애인재활자립장에 설립된다. 양 의원은 "마스크생산시설은 코로나19 등 비상사태에 대비해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게 될 것“이라며 “시민 안전과 지역현안을 챙기기 위해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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