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김인숙 기자] 광명지역의 최대현안인 구로차량기지 이전문제와 관련해 이번 총선에 출마한 후보자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5일 광명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광명시 갑, 을 선거구 후보자토론회에서 후보자들은 구로차량기지 이전에 대체로 반대했지만 책임소재를 두고 여야간 미묘한 입장 차이를 보였다.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후보는 “광명 시민의 의견을 충분히 듣지 않고 추진되고 있는 차량기지 문제를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며 “이미 차량기지 2개가 있는 광명에 또 차량기지가
[광멍지역신문=장성윤 기자] 4.15 총선 선거운동이 한창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유권자들과의 대면접촉이 어려운 상황에서 후보자들은 저마다 본인 알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낙하산 대 지역인물간 대결로 주목받고 있는 광명갑 선거구에서 광명사람, 광명일꾼을 내세우고 있는 기호 3번 민생당 양순필 후보는 특유의 부지런함으로 지역구 곳곳을 누비고 있다. 기득권 양당을 심판할 적임자를 자처하는 양순필 후보는 “광명갑에서 기득권 양당 모두 전략공천이란 이름으로 금수저 공천을 하면서 지난 겨울부터 지역을 누벼 온 두당 6명의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4월 15일 치러지는 총선에서 광명갑 선거구가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이 공통으로 분류한 '무소속 후보 출마에 따른 격전지'로 꼽혔다. 광명갑은 민주당이 핸드볼 선수 출신인 임오경을, 통합당이 이언주 의원이 만든 전진당 출신의 양주상을 일방적으로 전략공천하면서 경기도의원 출신인 김경표, 권태진 후보가 각각 무소속 출마를 단행한 곳이다.무소속 후보 출마에 따른 격전지로 민주당은 35곳, 통합당은 22곳을 짚었으며, 이 중 양당이 공통적으로 꼽은 격전지는 광명갑을 비롯한 수도권 10곳, 부산ㆍ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4월 15일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지난 26일, 27일 후보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 광명은 갑, 을 선거구 모두 현역 의원이 불출마하거나 타지역으로 떠난 무주공산인 가운데 거대양당의 전략공천까지 맞물리면서 안개 속 정국이다. 광명갑, 낙하산 vs 지역인물...광명시민의 선택은?광명시갑(광명동, 철산동)은 더불어민주당 임오경(48, 전 핸드볼 국가대표 선수), 미래통합당 양주상(44, 전 성균관대 총학생회장), 민생당 양순필(49, 전 노무현대통령청와대 행정관). 국
[광명지역신문=김인숙 기자]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서형열, 구리1, 더불어민주당)는 24일, 제342회 임시회에서 경기도 및 경기도교육청의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한다.경기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방지대책 및 피해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골자(骨子)로 한 1조 2천억 원 규모의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지난 20일 제출했다. 경기도교육청도 일선학교에 지급할 방역·소독 물품 구매 등을 포함한 2천 4백억 원 규모의 2020년도 제1회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을 17일 제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낙하산 공천으로 논란이 일고 있는 미래통합당 양주상 광명갑 예비후보가 23일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출마선언했다. 양 예비후보는 “미래통합당이 광명 민주당 24년 독점체제를 막기 위해 양주상을 전략공천한 것은 광명의 발전에 목마른 광명시민의 염원이자 명령”이라며 “광명의 고질적인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교통정책전문가인 내가 적임자”라고 말했다. 이날 그는 ▲목감천 르네상스 프로젝트 ▲뉴타운 조합원 대출규제 완화 ▲제3광명교 신설 ▲24시간 보육시설 마련 등을 공약했다.한편 미래통합당 이효선, 권태진, 김
[광명지역신문=김인숙 기자] 광명시가 코로나19 집단감염 예방 차원에서 교회 현장예배 자제를 권고했지만 광명지역 전체 교회 332곳 중 41%인 137곳은 여전히 현장예배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주보다는 10% 가량 감소한 것이지만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 현장예배를 강행한 교회의 교인 수는 5~20명 교회 99곳, 20~50명 28곳, 50명 이상이 10곳 등으로 대부분 소규모 교회였다. 현장 예배를 고집했던 교인 수 5명 이하의 소규모 교회는 전주 54곳에서 23곳으로 절반 정도 줄었다.광명시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민생당이 20일 최고위원회에서 광명갑 후보로 양순필 예비후보를 단수공천했다. 양순필 예비후보는 광명지역 출신으로 2016년 제20대 총선에서 국민의당 후보로 광명갑에 출마해 21.04%의 득표율로 선전한 바 있고,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의 광명갑 전략공천에 반발한 무소속 출마가 잇따르면서 다크호스로 부상하고 있다.한편 미래통합당 광명을 김기윤 예비후보는 중앙당이 이 지역을 퓨처메이커 대상지역으로 선정해 청년후보를 전략공천에 반발하며 20일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김기윤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임오경 전략공천으로 지역내 반발이 거센데 미래통합당도 똑같이 전략공천하며 헛발질을 했다. 험지를 지킨 당원들을 무시하고, 광명시민의 자존심을 짓밟는 이 상황을 지켜만 보고 있지 않겠다" 광명갑 미래통합당 당원들의 분노가 심상치 않게 전개되고 있다. 20일 권태진 광명갑 예비후보가 미래통합당을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권태진 후보의 무소속 출마는 미래통합당 예비후보인 이효선 전 광명시장과 김기남 전 바른미래당 광명갑 지역위원장과의 단일화 합의를 거친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제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의 광명갑 임오경 후보 전략공천에 대해 백재현 의원과 시민단체간 공방이 계속되고 있다. 19일 광명시유권자운동본부는 광명시민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백재현 의원이 광명갑 전략공천에 개입했다”고 주장하며 “광명시민을 무시한 전략공천을 사과하고 정계를 은퇴하라”고 촉구했다.광명시유권자운동본부는 “민주당이 3선 의원의 불출마 지역이라는 이유만으로 광명갑을 전략공천 대상지로 선정한 것은 후안무치한 행동”이라며 “백재현 의원은 광명에서만 내
[광명지역신문] 양순필 민생당 광명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광명발전과 국가개혁 구상을 담은 ‘3+3’ 정책을 발표했다. 양순필 예비후보는 ‘시민과 함께 만들 광명의 내일’이란 슬로건 아래 △고르게 발전하는 광명동·철산동 △광명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스마트 안전 도시 △광명시민이 다함께 행복한 공동체 만들기 등 광명발전 3대 공약을 발표했다.국가개혁 구상은 ‘국민과 함께 여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기치로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공정하고 따뜻한 나라 △선진 민주주의로 가는 정치 개혁 △기후위기와 4차혁명에 능동적 대응
[광명지역신문=김인숙 기자] 경기도의회 청년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김강식,수원10,더불어민주당)는 16일 제4차 회의를 개최하고, 집행부로부터 2020년도 경기도 청년정책 업무보고를 받았다. 총괄보고에서는 경기청년현황(인구·청년경제활동), 2017~2019년(3년간) 추진실적, 2020년 道 청년정책의 개요 및 예산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고, 실·국별 주요 업무보고에서는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지역정착형 청년일자리사업’, ‘경기행복주택 공급’ 등 45개 사업현황보고를 받았다.청년특위 위원들은 질의답변을 통해 청년정책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이번 총선에 불출마하는 미래통합당 정병국 국회의원(5선, 여주·양평)이 퓨처메이커 후보로 광명을 지역에 전략공천된 김용태(29) 예비후보의 후원회장을 맡아 지원에 나선다. 정 의원의 지원으로 김용태 후보의 행보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정 의원은 “청년을 중심으로 한 정치개혁은 국민의 명령이자 시대적 사명”이라며 “선배 정치인으로서 청년들의 정치입문을 돕기 위해 소명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바른정당 대표, 청년정치학교 교장을 역임하며 ‘청년 중심의 정치개혁’을 주장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미래통합당이 광명(을)에 ‘퓨처메이커’ 후보라며 전략공천한 김용태(29) 후보가 송파구 구의원 선거에서조차 떨어진 전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당의 일방적인 낙하산 공천이 줄줄이 이어지면서 반발이 거센 광명 지역사회에서는 "구의원 감도 안되는 후보를 광명 국회의원 후보로 추천한 것이냐"며 어처구니 없다는 반응이다. 컷오프된 김기윤 예비후보는 공천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김기윤 예비후보는 14일 성명서를 통해 “김용태는 2년 전 지방선거 때 서울 송파구에서 바른미래당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사천 논란이 불거진 미래통합당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이 13일 전격 사퇴하고, 황교안 대표가 새로운 공관위를 구성하겠다는 초강수를 내놨다. 새로운 공관위를 구성되면 기존 공관위가 확정한 공천을 전면 재검토할 수 있다. 이에 권태진, 김기남, 이효선 예비후보가 불공정한 공천 철회를 요구하고 있는 광명갑 지역도 재심 대상이 될 것인지 지역사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광명갑 예비후보들은 통합당이 돌연 광명갑에 양주상 행동하는 자유시민 공동대표를 전략공천하자, 이에 반발해 지난 9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김경표 광명갑 예비후보가 임오경 전략공천에 반발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13일 광명시선거관리위원회에 무소속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김경표 예비후보는 "어쩔 수 없이 무소속으로 등록했지만 기필코 당선돼 민주당에 복당하겠다"며 "일부에서는 복당할 수 없다고 음해하고 있지만 이해찬 대표도 무소속으로 당선돼 복당한 사실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광명시민의 대변자로 광명정치의 역사를 바로잡고, 새로운 역사를 쓰겠다"고 포부는 밝혔다.이어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미래통합당이 12일 청년벨트인 광명(을)에 만 29세의 김용태 전 새로운보수당 공동대표를 전략공천했다. 김용태 예비후보는 재선 광명시장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후보와 대결을 벌이게 된다.배현진 전 MBC아나운서 공천이 확정된 서울 송파을에 공천을 신청했다 탈락한 김용태 예비후보는 청년벨트희망지역으로 서울 중랑을, 경기 의정부갑, 수원정, 광명을을 써냈었다.김용태 예비후보는 고려대 그린스쿨대학원 졸업 예정으로, 새로운보수당의 청년당대표 선발토론회에서 최종 선발돼 초대 청년 당대표로 활동한 바 있다.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미래통합당이 퓨처메이커 지역도 아닌 광명(갑)에 돌연 퓨처메이커 후보인 양주상 행동하는 자유시민 공동대표를 전략공천하면서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지역사회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광명갑에 임오경 전략공천한 것에 대한 반감으로 미래통합당으로 향하려던 지역 유권자들의 표심에 찬물을 끼얹었다는 반응이다. 이런 가운데 광명갑 예비후보들(권태진, 김기남, 이효선)이 무원칙 막가파 공천을 철회하라며 11일 국회 앞에서 피켓 시위를 벌였다.광명갑 예비후보들은 “미래통합당이 광명갑 후보로 양주상을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김경표 광명갑 예비후보가 더불어민주당의 임오경 (전)서울시청 핸드볼팀 감독 전략공천에 반발하며 결국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김경표 에비후보는 10일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0여년간 변함없이 민주당의 정체성을 지켜왔지만 비통한 심정으로 청춘을 바친 민주당을 잠시 내려 놓겠다”며 “광명시민이 주는 무소속 공천장을 가슴에 품고 총선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김경표 예비후보는 “이번 공천은 광명시민을 전혀 배려하지 않는 강압적인 낙하산 공천”이라며 “멋지게 싸워 승리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미래통합당이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의 불공정 공천 논란으로 총선을 앞두고 당내 분열 사태가 가속화되고 있다. 이효선(광명갑), 김숙향(동작갑) 등 전 자유한국당 수도권 당협위원장들은 10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황교안 대표와 최고위원회에 불공정한 공천을 전면 재검토할 것을 요구했다.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김형오 공관위원장 사퇴 투쟁까지 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이어서 파문이 예상된다.이들은 “김형오 공관위원장의 환골탈태라는 혁신공천은 컷오프 대상 중진의원들을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