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광명을 조직위원장으로 (이름 가나다순) 심중식 전 광명시의장, 이병주 광명시의장, 이효선 전 광명시장 등 3명이 공모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누리당 광명을 당협위원회는 국정농단사태 후 주대준 당협위원장이 탈당해 사고당협이 됐다.새누리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위원장 박맹우)는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사고 당협이 된 광명을을 비롯해 전국 64개 당협을 대상으로 조직위원장 공개모집에 들어갔으며, 23일 면접을 거쳐 설 연휴를 전후해 확정할 방침이다.
광명시는 인천국제공항과 KTX광명역, 경기도 남부권, 강원도 원주, 강릉을 연결하는 한반도 동서횡단 고속철도망을 조기에 구축해 줄 것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하기로 했다.2011년 9월, 2016년 7월에 이어 3번째 같은 노선을 건의하는 셈. KTX광명역이 한반도 동서횡단철도의 중심역이 되면 광명시가 추진하려는 유라시아 대륙철도 출발역 육성도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는 설명이지만 일각에서는 정부가 이미 KTX광명역이 아닌 용산역을 경유키로 결정한 상태에서 실현가능성이 없는 건의를 보여주기식으로 하는 게 아니냐는 논란도 일고 있다. 이에
한국예총 광명지회(이하 ‘광명예총)가 19일 광명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제8대 지회장으로 광명시 공무원 출신인 김유종 전 사진작가협회장을 선출했다. 김 당선자는 대의원 등으로 구성된 선거인단 투표에서 총 30표를 획득해 19표에 그친 오차진 연극협회장을 큰 표 차이로 제쳤다. 김 당선자의 임기는 4년이며, 20일부터 임기가 시작된다. 김 당선자는 최근 광명시가 추진하는 문화재단 설립과 관련해 광명예총이 예술인단체로서의 존재감과 위상이 강화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언주 의원(광명을) 등 국회의원 30인으로 구성된 ‘경제민주화와 제왕적 대통령제 극복을 위한 국회의원 모임’(가칭, 이하 ‘경제민주화 모임’)이 19일 삼성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구속 영장을 재청구하라며 성명서를 발표했다.경제민주화 모임은 “삼성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 기각은 대단히 유감스럽다”며 “뜻밖의 어려움에 봉착한 특검에 응원과 격려를 보낸다”고 밝혔다. 이 모임은 또한 “법원은 한국 재벌들의 정경유착 적폐의 고리를 끊을 수 있는 역사적 기회를 저버리고, 권력매수, 탈법, 특혜로 얼룩진 삼성재벌이 뼈를 깍는 혁신을
양기대 시장이 노온사동으로 구로차량기지 이전을 조건으로 한 지하철역 설치와 관련, ‘5개역’과 ‘친환경 차량기지’라는 요구가 반영되지 않는 한 불가하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작년 12월 한국개발연구원(KDI)의 타당성 재조사 결과 ‘구로차량기지’를 광명시 노온사동으로 이전하는 방안이 지하철역 3개 신설하는 내용으로 조건부 통과됐지만 광명시 입장이 반영되지 않는 한 논의가 불가하다는 의미다.양 시장은 17일 하안2동 시민과의 대화에서 한 주민이 “지하철 유치를 위해 하안동 2만세대 서명을 받았다”며 “광명시는 무조건 5개역 확보를 주
철산중학교 인근 아파트에 살지만 전입일자가 늦어 원거리 중학교에 자녀가 배정된 학부모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본지 2016.1.15 보도) 광명교육지원청이 대책마련을 위해 철산중학교 측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광명교육지원청은 설 명절을 전후해 재배정 여부에 대한 최종결론을 내리겠다는 입장이다.그러나 상황은 녹록치 않다. 경기도교육청 지침상 학급당 32~36명까지 배정토록 하고 있고, 철산중의 경우 36명이라 학급당 인원을 추가하는 것이 불가능하고, 남는 교실도 없기 때문이다.광명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정원이 초과될 경우
직업·진로체험 공동체(대표 김영숙)는 14일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제4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학생들이 봉사의 의미를 되새기며, 봉사활동을 하면서 달라진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고, 향후 계획을 작성하기도 했다. 모범적인 활동을 펼친 학생과 학부모들에게는 표창장도 수여됐다. 이병주 광명시의장상에는 두미선(부대표), 이소민(하안중), 백재현 국회의원상은 배진홍(광휘고), 최수민(광명북고), 이언주 국회의원상은 민서영(부대표), 이나경(하안중)이 각각 수상했다.김영숙 대표는 “앞으로도 직
“5분이면 걸어서 갈 수 있는 집 근처 학교에 배정받지 못하고 20~30분 걸리는 학교에 가야 된다는 게 말이 됩니까?” 내 아이가 집 근처에 버젓이 학교가 있는데 위험을 감수하고 큰 도로를 건너 학교를 다녀야 한다면 어떨까. 철산래미안, 철산한신 등 철산중학교 인근 아파트에 살고 있지만 올해 철산중이 아닌 원거리 학교에 배정받은 학생의 학부모들이 광명교육지원청에 철산중 재배정을 요구하며 항의하고 있다. 철산중 인근에 살지만 이 학교를 배정받지 못한 학생은 총 40명으로 상대적으로 거리가 먼 하
광명시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 이사장 김길건)에서 인사비리와 인권탄압이 공공연히 자행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다. 광명시는 해당 의혹에 대해 감사에 착수했다.공단에서 3급 본부장으로 재직하다 그만 둔 조모씨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시민 혈세로 운영되는 공단이 양기대 시장과의 친분을 과시하는 A팀장(4급)의 사조직처럼 운영되면서 인사비리와 인권탄압이 공공연하게 자행됐다”며 “나는 내부의 부정과 불공정을 반대하다가 인간적 모멸감과 퇴진압박으로 결국 강제퇴직 당했다”고 주장했다.조 전 본부장은 “A팀장이 평소 자신이 양
광명 구도심의 최대현안이자, 여전히 찬반 입장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뉴타운 사업. 9일 광명1동부터 시작된 시민과의 대화에서도 뉴타운 추진여부를 둘러싼 논쟁을 계속됐다. 광명1동의 경우 뉴타운 1구역은 현재 감정평가가 진행되는 등 이미 상당부분 사업이 추진되고 있지만 시민과의 대화에서 뉴타운을 찬성하는 주민들과 반대하는 주민들간의 몸싸움과 막말이 오가는 등 이 사업을 둘러싼 갈등은 깊어지고 있다.이날 뉴타운은 반대하는 주민들은 원주민을 내쫓고 생존권를 위협하는 뉴타운 사업을 즉각 중단할 것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박승원 대표의원이 신년사에서 ‘민생연정을 통한 도민행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박 대표의원은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으로 민주주의의 원칙은 무너졌지만 국민들은 촛불로 어둠을 몰아냈고, 주권자의 힘으로 국회에서 대통령이 탄핵됐다”며 “국민이 탄핵한 것은 헌법을 유린한 대통령 뿐만이 아니라 권위주의적 통치, 부패한 정경유착 등 구시대 낡은 정치를 통째로 탄핵한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박 대표의원은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새로운 대한민국,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국민의 준엄한 명령에 응답할 것”이라며 “정
광명동굴 투입예산을 둘러싸고 2천억원이냐 7백억원이냐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광명시가 광명동굴 6년을 결산한다며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조원덕 광명시 시민행복국장과 최봉섭 테마개발과장은 최근 김익찬 광명시의원이 광명동굴 투입예산이 2018년 계속비까지 포함해 2천억원이고, 매년 적자가 2~300억원이라는 주장에 대해 "터무니없는 주장"이라며 2011년부터 2016년까지 775억원을 썼고, 이 중 310억원은 토지매입, 주차장 등 기반시설 비용이라고 반박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