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는 작년 하반기 전기, 수도 등 에너지 사용을 절감한 903세대를 대상으로 탄소포인트 인센티브 677만 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탄소포인트제는 가정이나 상가, 학교 등에서 전기·수도·도시가스 사용량 절감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률을 계산해 탄소포인트를 부여하고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범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제도이다.탄소포인트제 참여자는 과거 2년간 월평균 사용량과 현재 사용량을 비교해 5% 이상 절감하게 되면 최대 가정은 연 5만 원, 상업시설은 20만 원을 현금 또는 그린카드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가 16일 업사이클 문화산업 클러스터 기공식을 광명시민체육관 내 사업부지에서 개최하고, 2023년 완공과 2024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본격적인 조성에 착수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축사를 통해 "업사이클 문화산업 클러스터는 재활용 소재를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친환경 산업의 전초기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광명시는 ESG와 순환경제 산업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업사이클 문화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2016년 NEXT경기 창조오디션에서 최우수상을 받으며 경기도에서 지원받은 특별조정교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 인권센터가 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하는 자활근로사업 작업장 내부에 참여자들의 동의없이 영상정보처리기기(CCTV)를 설치하고 개인 스마트폰으로 열람한 것은 개인정보자기결정권 침해에 해당한다고 결정했다.13일 경기도 인권센터에 따르면 A지역자활센터의 자활근로사업에 참여했던 B씨는 “자활센터가 참여자 동의없이 작업장 내부에 CCTV를 설치해 참여자들을 감시하고 있는 것 같다”며 도 인권센터에 구제신청서를 제출했다.조사 결과, A지역자활센터는 안전사고를 이유로 총 4대(외부 1대, 내부 3대)의 CCTV를 설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국민의힘(대표의원 곽미숙, 고양6)은 13일과 14일 양일에 걸쳐 소속 의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의회 사무처 예산정책담당관실과 함께 예산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예산에 관한 전반적인 이해와 편성절차 등 일반적인 지식은 물론, 예산심사에 필요한 실무적 사항들까지 함께 다룬다.13일 오전 첫 세션에서 곽미숙 대표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의원님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대표실과 함께 이번 워크숍을 준비한 예산정책담당관실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바쁜 의정활동 중에도 관심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동굴 유료 관광객이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 700만 명을 돌파했다. 유료개장 7년만이다.광명도시공사(이하 공사)는 2015년 4월 유료화 이후 이달 12일까지 광명동굴을 찾은 관광객이 총 700만 3,46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일제강점기인 1921년부터 해방 이후인 1972년까지 금·은·동·아연 등을 채굴하던 광산이었던 광명동굴은 폐광 후 새우젓을 보관하던 장소로 방치됐다가 광명시가 2011년 ‘가학광산’에서 ‘광명동굴’로 명칭을 변경한 뒤 본격적으로 개발해 현재의 동굴 테마파크로 변모시켰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집에서 즐기는 캡슐커피, 안심하고 마실 수 있을까. 경기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해 5월부터 10월까지 도내 대형유통매장, 백화점과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캡슐커피 76개(4개 브랜드)를 수거해 알루미늄 함량을 조사한 결과, ‘안전한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이번 조사는 캡슐커피 포장지로 사용되고 있는 알루미늄의 유해성 여부를 검증하기 위해 이루어졌다.조사 결과 캡슐커피 머신으로 커피음료를 만든 후 음료 내 알루미늄 함량은 평균 0.01 mg/L로 나왔다.인체 안정성 확인을 위해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활용해 식품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가 7일 ‘푸른 하늘의 날’을 맞아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저감에 기여한 공으로 환경부장관 표창을 받았다.올해 3회를 맞이한 ‘푸른 하늘의 날’은 대기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오염 저감과 청정대기를 위해 국제적 협력을 강화하고자 우리나라가 UN에 직접 제안해 지정된 공식 기념일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올여름 이상 기후로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많은 시민이 고통을 받고 있다. 대기오염에 의한 기후변화 등 환경문제가 시민 일상생활에 주는 영향이 점차 커지고 있음을 실감한다”며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위원장 안광률, 시흥1)가 2일 도의회 지하 1층 정담회실에서 지역화폐 국비 전액 삭감 등을 비롯한 도정현안에 대해 마라톤 정담회를 개최했다. 정담회에는 안광률 위원장을 비롯해 최민(광명2), 김동영(남양주4), 김미정(오산1) 부대표 등이 참석하였으며, 도청 소관부서 공무원 등이 함께 했다.이날 정담회에서는 특히 정부가 ‘23년 예산안에서 지역화폐 국비지원을 전액 삭감한 것과 관련하여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안광률 위원장은 “내년 예산안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는 지난 8월 집중호우로 주택이나 농경지 침수피해 등을 입은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재난지원금 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시는 지난 8월 1차 피해 조사 이후 추가로 피해가 확인된 300여 세대에 예비비 6억여 원을 투입하여 세대당 200만 원씩 9월 2일부터 지급을 시작할 예정이다. 소상공인 500여 업체에 대하여도 추석 전까지 업체당 200만 원을 경기도 재해구호기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침수주택의 경우 실거주 세입자에게 수리를 목적으로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므로 반드시 집수리를 위해 사용해야 한다.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국민연금공단 광명지사(지사장 유대섭)는 추석 명절을 시작으로 1개월간 ‘기초연금 신청’을 위한 집중 홍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명절 기간에 홍보 역량을 집중하여 기초연금이 꼭 필요한 어르신들이 빠짐없이 받을 수 있도록 알리기 위해서다. 이번 홍보 기간 지역 주요 장소에 기초연금 신청을 안내하는 현수막과 포스터를 게시하고, 국민연금공단 지사와 관계기관에 기초연금 안내문을 비치한다.또한 기초연금 홍보영상을 송출하고, 미수급 중인 분들에게 안내문을 우편으로 송부하는 등 기초연금 제도를 적극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복회 광명시지회(지회장 김충환)는 경술국치 112년인 29일 '찬 흰죽 먹기 행사'를 진행했다. 광복회 광명시회는 이날 철산역과 광명사거리역에 부스를 설치하고 시민들과 흰죽을 나누며 아픈 역사를 잊지 않을 것을 다짐했다. 행사에는 광복회 관계자들과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한 시청 직원들도 동참했다.찬 흰죽 먹기 행사는 1910년 8월 29일 일제에 의해 우리나라의 국권을 빼앗긴 후 선조들이 국가적 치욕을 잊지 않기 위해 찬 흰죽을 먹었던 전통에서 유래됐다.김충한 지회장은 “결코 잊어서는 안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다리 골절로 수술을 하고 거동을 못 하는 80대 어머니를 모시고 있습니다. 어머니 병간호로 일을 할 수 없어 월세와 의료보험비가 밀려 있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나요?"경기 시흥시에 거주하는 60대 A씨는 지난 25일 경기도 임시 긴급복지 핫라인을 통해 도움을 요청했고, 상담사는 즉시 시흥시 행정복지센터 복지 담당자에게 내용을 전달해 협조를 요청했다. 시흥시 행정복지센터는 26일 A씨와 연락을 했으며 이날 오전 A씨가 직접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긴급지원(생계비와 의료비)과 주거급여지원신청서(월세 지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