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자격증도 없이 불법으로 네일과 염색서비스를 제공해 온 미용업소가 경기도 단속에 적발됐다.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7월 24일부터 8월 4일까지 수원과 용인, 화성, 오산 등 4개 시 소재 98개 미용업소를 대상으로 불법행위 단속을 실시한 결과 23개소를 적발했다고 28일 밝혔다. 경기도 특사경은 적발된 23개소 모두 형사입건할 계획이다.적발된 23개소 가운데 13개소는 미용자격 없이 불법으로 네일, 염색 등을 하다가, 10개소는 행정청에 미용관련 영업신고를 하지 않고 영업하다 적발됐다.실제로 용인시 소재 A미용업소는 영업신고
광명시인재육성재단 청소년진로지원센터에서는 중학교 자유학년제 현장직업체험 지원을 위한 광명시 학부모진로지원단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과정은 지난 22일 시작해 다음달 21일까지 매주 화, 수, 목 4시간씩 60시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광명시는 진로직업체험 전문교육을 이수한 학부모진로지원단 운영을 통해 자유학년제 현장직업체험을 지원한다. 또 광명시청소년에게 수준 높은 진로직업체험을 제공해 학습 동기를 부여하고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이번 학부모진로지원단에 참가한 학부모는 “자녀들의 진로와 직업에
광명경찰서(서장 이원영)는 지난 25일 '신변보호 신청자 보호'를 위해 각 기능별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광명시 관내 신변보호 신청자는 작년 대비 3배 가량 증가한 상황이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부산 신변보호 대상자 피살사건과 같은 유사사건이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각 기능별 협업체계를 공고히 해 범죄피해자에 대한 빈틈없는 신변보호와 현장 경찰 대응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원영 서장은 “관내 신변보호 대상자에 대해서는 각 기능 간 협업 및 빈틈없는 신
문재인대통령의 노동공약 중의 하나로 근로시간단축을 통한 일자리 창출이 예상되는 가운데 경기도는 주 4일 근무제 기반 ‘경기도형 시간제 정규직’ 도입을 제도화 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경기연구원은 주4일 근무 시간제 정규직 도입을 둘러싼 주요 쟁점과 의의를 다룬 ‘일자리 나누기를 위한 시간제 정규직 도입 방안’ 보고서를 발표했다.2016년 기준 한국의 연평균 실근로시간은 2,069시간으로 OECD 회원국 가운데 두 번째로 근로시간이 길며, 장시간 근로는 삶의 질을 하락시키는 요인 중의 하나이다. 또한 한국경제가 저성장 국면에 진입
경기도는 오는 29일부터 9월 12일까지 ‘2017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도 사회조사는 지난 1997년부터 매년 실시돼 올해 21번째이다. 이번 조사는 도내 3만1,160가구를 대상으로 도 및 31개 시·군이 통합해 동시에 실시된다.조사 자료는 도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에 관한 사항 등을 파악해 정책 수립의 자료로 활용된다. 조사항목은 노후준비, 정주의식, 필요 공공시설, 향후 이주계획, 대중교통 이용 만족도, 통근·통학 교통수단 및 시간, 삶에 대한 만족도, 자원봉사 참여 및 기부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최근 도내 토마토 시설재배 농가에서 토마토황화잎말림바이러스병이 발생,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이 바이러스병에 감염되면 토마토 잎이 누렇게 오그라드는 잎말림 증상이 나타나고, 줄기는 위축돼 정상적인 생육이 되지 않는다. 또 꽃이 잘 피지 않고, 열매는 착색불량 증상을 보이면서 결국 죽어버리는 치명적인 병이다.바이러스가 발생된 식물체는 즉시 뽑아 없애고, 농가주변의 기주식물인 독말풀, 쑥 등의 잡초를 제거해 해충 ‘담배가루이’의 서식처를 없애야 한다. 시설 하우스 내에 발생된 담배가루이가 인근의 다른 시
광명시는 지난 22일 국가중요시설인 노온정수장에서 광명경찰서, 광명소방서, 167연대 2대대, 시흥119화학방재센터, 광명시 보건소 등 유관기관 및 예비군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17.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노온정수장 방호 및 테러대비 민·관·군·경 통합 훈련’은 국가중요시설인 노온정수장에 테러가 발생해 광명시는 물론 부천·시흥 등 경인지역에 공급하는 급수공급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는 상황을 가정한 훈련이었다.주요 훈련내용으로는 화재진압훈련, 인명구조훈련, 군·경 합동 적추격
광명시는 식품위생관련 각종 인·허가 절차, 위법사항에 대한 행정처분 기준 등 음식점 영업자가 알아야 할 기본사항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메뉴얼 3천부를 제작해 무료로 배포한다. 이 메뉴얼은 위생업자의 편의를 향상시키고, 위법사항을 몰라 당하게 될 행정처분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제작됐다. 책자에는 △음식점 신고·변경 및 지위승계 △영업자 준수사항 및 시설기준 △위반시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 내용 △식중독예방 △원산지 표시 △모범음식점 지정 △식품진흥기금 시설개선자금 융자 △개방형 주방 음식점 위
광명시가 다운계약(부동산 계약서에 실제 거래 가격보다 낮은 가격을 적는 이중계약) 등 불법중개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특별단속에 나선다. 광명시는 25일부터 지역 내 621개소 부동산 중개사무소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광명시 민원토지과장 등 공무원 15명으로 특별기동반을 편성했으며,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광명시지회 회원 입회하에 단속을 진행해 객관성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중점 점검사항은 △다운계약, 중개보수 과다수수 등 불법중개 여부 △중개사무소 기준 및 서류
경기도는 최근 유망직종으로 떠오르고 있는 ‘온실가스 관리기사 전문가 양성교육’을 무료로 운영하기로 하고 신청자 모집에 나섰다. 온실가스관리기사는 2015년부터 본격 시행된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로 기업별 온실가스 감축이 의무화 되면서 신설된 국가기술자격증이다.온실가스관리기사는 기후변화 대응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관련 법규에 따라 온실가스 배출량의 산정과 보고, 온실가스 감축활동 기획, 수행, 관리업무를 담당하게 되는데 산업인력관리공단에서 시행하는 자격시험에 합격해야 한다.경기도는 도내 2개 녹색환경지원센터(경기,시흥)를 통해 대학생
계속 되는 가축전염병 사태로 동물복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가축행복농장 인증과 지원에 대한 세부 규정을 마련했다. 경기도는 지난 18일 경기도 가축행복농장 인증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 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시행규칙은 경기도 가축행복농장 인증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대한 세부 기준으로 가축행복농장에 대한 구체적 기준과 인증절차, 사육관리 방법, 지원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도는 오는 10월 경 시행규칙이 공포되면 올해 안으로 가축행복농장 인증을 받은 농장이 탄
경기도가 부정·불량식품에 대한 원천봉쇄를 위해 상반기 식품관련 위반업소 509개소를 대상으로 재점검에 나선다.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이하 특사경)은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11개 수사센터, 24개 단속반, 350여 명을 투입해 일제단속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단속대상 509개소는 특사경이 상반기 동안 진행한 대형음식점, 취약계층 이용 집단급식소 점검, 불량 계란 및 부정 축산물 보관 판매 단속에 적발된 업소다. 단속기간 동안 경기도 특사경은 ▲유통기한 경과제품의 사용 또는 판매·보관 여부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여부 등 영업자 준
광명시 청년창업자들의 재능과 지식을 지역 주민들과 함께 나누는 ‘광명시 재능공유 클래스’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들은 시의 창업지원을 받는 이들로, 청년지원사업의 수혜자가 서비스 제공자가 돼 지역주민에게 혜택을 주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다.올해로 2번째 개최되는 재능공유 클래스는 청년창업자들이 자신의 재능을 살리는 콘텐츠로 직접 강좌를 기획하고 운영한다. 때문에 일반 학원이나 아카데미에서 들을 수 없는 참신한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특히 올해는 광명시 청년창업자금 지원사업이 시작되며 더욱 많은 청년창업팀
양주시에서 살충제 계란 농가가 추가로 발견됨에 따라 경기도가 안전정검사 대상 농가를 도내 전(全)산란계 농가로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도는 계란 안전성 검사대상을 당초 3천수 이상 237개 농가에서 256개 전 농가로 확대해 17일 오전까지 안전성 검사를 완료하기로 했다. 이들 농가는 1437만수의 닭을 사육 중이다.남경필 지사는 “15일 도내 165개 산란계 농가를 대상으로 계란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한 결과 양주시에서 비펜트린 사용 농가 1곳이 추가로 발견됐다”면서 “도민의 불안을 하루 빨리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조사 대상
종이 부동산 계약서 대신 스마트폰, 태블릿PC, 컴퓨터 등을 사용해 언제 어디서나 계약서를 작성해 계약할 수 있는 ‘부동산거래 전자계약’ 시스템이 지난 4월 경기도를 시작으로 8월부터 전국에서 시행되고 있다.부동산거래 전자계약이란 첨단 ICT기술과 접목해 종이계약서 및 인감 없이도 부동산거래를 할 수 있도록 구축한 시스템으로, 공인중개사가 전자계약서를 작성한 후 거래 당사자가 스마트폰 및 태블릿PC 등으로 전자서명을 하면 실거래 신고 및 확정일자가 자동처리된다.이 시스템은 계약서 위·변조, 이중계약 등 불법중개 행위를 원천적으로 차
광명시 철산3동(동장 도도현)과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장경렬)는 지난 8일 광명동굴(바비인형전)과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에서 지역 내 초등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체험학습 ‘광이와 명이를 찾아서’를 진행했다.철산3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의 관광·문화 및 폐산업 문화재생 시설 등을 견학·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2015년부터 운영하고 있다.이날 체험학습은 광명동굴 바비인형전 전시를 관람하는 것으로 시작해 광명동굴 투어, 광명시 자원회수시설을 견학하고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를 방문해 빈병을 이용한 조명
김치의 나트륨·칼륨 함량 비율을 조사한 결과 일반 가공식품보다 훨씬 낮은 수준으로 확인됐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식품분석팀은 건강식품으로서 김치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나트륨 섭취 저감으로 건강한 식습관을 유도하고자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배추김치를 대상으로 나트륨, 칼륨, 비타민C, 유산균수 등 영양성분 함량 조사를 실시했다. 검사결과 나트륨은 평균 591.4mg/100g, 칼륨 250mg/100g, 비타민C 7.0mg/100g, 유산균 2.0×107CFU/g 으로 나타났다. 칼륨은 나트
행정청의 소극적인 공시송달은 처분에 필요한 사전절차를 갖추지 못해 송달의 효력이 없다는 경기도행정심판위원회의 재결이 나왔다. 경기도행정심판위원회는 지난 7일 제23회 행정심판위원회를 열고 청구인 A씨 등이 B구청장을 상대로 낸 ‘건축허가 취소처분 취소청구’에 대해 B구청장의 취소처분이 위법하다며 청구인의 손을 들어줬다.B구청장은 건축허가 후 2년이 경과해도 공사에 착수하지 않은 A씨 등에게 2차례 건축허가 취소처분의 사전통지와 청문실시 알림을 발송했으나 송달불능이 되자 공시송달 후, 청구인이 불출석한 상태로 청문을 실시하고 건축허가
광명 구도심 거리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전신주 지중화 사업이 8일 착공했다. 사업시행자인 한전이 광명동 개봉교부터 새마을시장까지 총 1.5km 도로의 양방향 전선로와 통신선로를 매설하는 이 사업은 1차구간(개봉교~광명사거리)은 내년 상반기, 2차구간(광명사거리~새마을시장)은 1차 구간 지중화가 완료된 후에 시작돼 2019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양기대 시장은 착공식에서 “이번 사업이 끝나면 광명동의 도로환경이 깔끔해져 구도심의 낡은 이미지를 벗고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광명
경기도민은 경기도내 통근 시 승용차를 주로 이용하며, 서울로 통근 시에는 대중교통(62.1%)을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경기연구원이 3일 낸 ‘경기도민 삶의 질 조사 Ⅵ : 교통’ 보고서에 따르면 통근목적지별 이용하는 교통수단 비율이 다른데 걸리는 시간도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거주지로 통근 시에는 대중교통이 승용차보다 오래 걸리고(버스: 28분, 지하철: 31분 > 승용차 25분), 서울로 통근할 때는 승용차가 대중교통보다 오래 걸렸다(승용차: 66분 > 버스: 64분, 지하철: 61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