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이 찌지 않는 식단은 유전자 구조에 따라 각각 달라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텍사스A&M대학 연구팀의 실험 결과 실험쥐의 유전자 구조에 따라 비만을 유발하는 식단과 비만을 유발하지 않는 식단이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유전적으로 다른 실험쥐 4마리에게 서양식, 일본식, 지중해식, 앳킨스 다이어트(탄수화물을 극도로 제한하는 식이조절 요법)식의 다른 종류의 먹이를 공급했다. 지중해식 먹이에는 레드 와인 추출물을 공급하고, 일본식 먹이에는 밥과 녹차 추출물을 공급하는 등 사람의 식단과 유사하게 먹이를 조정했다.연구팀은 실험쥐
비만 남성이 비만 여성보다 먼저 사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과체중인 사람이 표중 체중인 사람보다 조기 사망할 확률이 높다는 연구에서 한발짝 더 나아간 결과다.세계연구협회가 실시한 '비만과 조기사망'의 상관관계에 대한 연구결과, 조기 사망의 위험이 과체중일수록 높았으며, 이러한 상관관계가 여성보다 남성에게서 더욱 높게 나타난다는 것을 밝혀냈다. 연구진은 북아메리카에서 과체중이지만 건강한 남성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70세 이전에 사망할 가능성은 약 29%였다. 평균 체중의 남성은 19%다. 여성의 경우 과
중소기업 CEO(최고경영자) 절반 이상이 올 여름 휴가를 떠나지 않을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이하 중기중앙회)는 최근 중소기업 CEO 200명을 대상으로 '여름휴가 계획'을 조사한 결과, 절반 이하인 45.5%만이 '계획하고 있다'고 답했다고 14일 밝혔다. 평균 휴가기간은 4일이었다.반면, '계획이 없다'(54.5%)고 답한 중소기업 CEO들은 그 이유로 '회사업무가 바빠서'(46.8%), '휴가비 등 경제적 부담을 느껴서'(27.5%) 등을
경기도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은 중금속, 방사능, 항생제 등 여러 유해물질로부터 안전성이 확보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소장 김동수)는 2016년 상반기 도내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에 대한 안전성검사 138건을 실시하고 적발한 불량수산물 1건은 유통되지 않도록 조치하였다고 14일 밝혔다.검사대상은 도내 양식장(양식수산물) 85건, 위판장(해면어획물) 49건, 하천(낚시대상수산물) 4건이며 검사 항목은 금지약품, 항생제, 중금속, 방사능 등 총 40종 유해물질 검사다. 그 중 4월 송어양식장 1곳에서 항생제인 옥소린산이 기
광명시는 저소득층 일자리 제공을 위해 ‘2016년도 제3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145명을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공공근로사업은 9월1일부터 12월 21일까지로, 주 25시간(65세 이상 주 15시간)을 근무하며, 임금은 시간당 6030원 외에 교통·간식비 3000원과 주·월차 수당이 추가로 지급된다. 모집 분야는 ▲공공체육시설 관리, 환경정화사업 등의 일반 노무사업 ▲행정자료 전산화 및 행정지원사업 등이다.신청 자격은 실직 또는 정기 소득이 없고, 구직등록을 한 만 18세 이상 광명시민으로 재산이 2억 원 이
광명시는 장마철을 대비해 침수에 취약한 저지대를 중심으로 지난 11~12일 수방용 모래마대를 배치했다고 밝혔다. 시는 통장 및 자율방재단원과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상습침수가 우려되는 14개 지역에 수방용 모래마대 1천5백 개(7∼8㎏/개당)를 배치했다.또 올해는 태풍과 국지성 호우가 많을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가 있어 지역내 목감천변을 중심으로 집중호우시 신속하게 대응, 침수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고, 우기철에 각동 자율방재단에서 빗물받이 정비와 저지대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하도록 해 주민 스스로
광명서울민자고속도로건설반대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가 1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백재현(광명), 이언주(광명), 원혜영(부천), 김경협(부천) 국회의원과 광명서울민자고속도로(이하 ‘민자고속도로’) 전면 재검토 촉구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공대위는 민자고속도로가 주민들에게 지난 수년간 정신적 고통을 주고 지역간 갈등을 유발했으며, 환경적으로 문제가 있다며 전면 재검토를 주장하고 있다. 김광기 광명대책위원장은 “당초 지하화로 계획된 구간을 일방적으로 지상화로 변경해 생태계 파괴와 지역생활권 단
광명교육지원청이 12일 대회의실에서 ‘교육장과 함께하는 교육공감토크’ 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학생, 학부모, 교원, 지역사회 인사, 도교육청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여해 박상길 교육장 취임 후 지난 1년간 광명교육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박 교육장은 "학생과 학부모 모두 신뢰할 수 있는 해오름 광명교육을 실천하고,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안남초등학교(교장 오병우)는 8일 강당에서 ‘H.A.N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H.A.N 페스티벌은 학생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학생 스스로 건전한 공연과 놀이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려는 취지에서 하안남초 전교 어린이회가 행사를 기획하고 주관했으며 공연 참여는 물론 관람까지 모두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이날 페스티벌에서는 신데렐라 인형극, 난타공연을 비롯해 인기 아이돌 그룹의 음악에 맞춘 댄스공연팀이 큰 인기를 끌었다.
광명북초등학교(교장 심상미)는 8일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친환경 에너지 학교 에코롱롱(eco longlong)’교육을 실시하였다. 에코롱롱(eco longlong)이란 환경을 뜻하는 에코(eco)와 오래도록 지속해서 쓸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의 의미로 롱롱(longlong)을 결합한 단어이다. 심상미 교장은 “우리가 지금 살고 있는 환경은 미래세대로부터 빌려쓰는 소중한 자원이기 때문에 친환경교육은 그 어떤 교육보다 중요한 교육"이라며 "초등학생들의 발달단계에 적합한 체험식 교육이 학생들의
지난 5월 30일 노온사동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원인은 집안에서 사용하던 에어컨 청소용 스프레이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광명소방서 화재조사관은 화재원인이 에어컨 청소용 스프레이(에어로졸방식으로 가연성 LP가스를 주성분으로 제조)로 제조물 책임법 설계상 결함(불연성가스 미사용), 표시상 결함(정전기 화재 위험 및 사용방법 표시 등 문제점 미표시)이 있음을 확인했다.당시 전모씨(여, 30세)는 스프레이를 사용하던 중 갑자기 불이 나면서 양쪽 발에 2도 화상을 입었으며, 화재 원인이 규명되면서 제조사로터 1,100만원의 피해보상을 받게 됐다
5일 오전 10시께 소하동 충현박물관 내 향나무가 집중호우로 쓰러지면서 도로를 가로막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접수한 광명소방서는 차량 3대와 인원 10명이 출동해 도로를 덮친 향나무를 체인톱 등을 이용해 제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