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김인숙 기자] 화성시가 철새들의 중간 기착지이자 다양한 생물들의 서식지로 생태적 보존가치를 높이 평가받고 있는 화성습지 보호에 팔을 걷어붙였다. 앞서 시는 지난 5월 환경부와 해양수산부, EAAFP(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 의장, 람사르협약사무국 관계자, 세계적 석학들을 초청해 습지 보호 방안을 논의한데 이어, 지난달에는 경기도에 ‘습지보호지역 지정’을 본격 신청했다.신청안에는 화성시 우정읍 매향리 연안 약 20㎢(2,000ha) 일대에 생태환경의 지속가능한 보전과 생물 다양성
[광명지역신문=김인숙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2019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경정 왕중왕전’을 개최한다. 경정 왕중왕전은 2019 시즌 상반기 성적이 가장 좋은 선수들이 모두 출전하는 경정 최고 이벤트 중의 하나이다. 이번 왕중왕전은 1회차부터 27회차까지 상반기 성적을 토대로 성적 상위 12명이 출전권을 획득하여 토너먼트 및 각개 대진 방식으로 승부를 겨루게 된다. 출전 선수들은 심상철 조성인 김응선 김현철 유석현 서휘 이주영 김완석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가 지난 6일 화재진압 중 순직한 고(故) 석원호 소방장의 영결식을 8일 오전 10시 안성시체육관에서 경기도청장(京畿道廳葬)으로 거행한다고 7일 밝혔다.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장의위원장을 맡기로 했으며, 이화순 행정2부지사·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장인 박근철 도의원이 부위원장, 이형철 소방재난본부장과 각 실‧국장, 도의원 등 40여명이 장의위원을 맡았다.이에 따라 도는 8일까지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장례식장에 고인의 빈소를 마련하고 장례절차를 지원하기로 했다. 도는 또 경기도청장 거행 후 고인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의회 송한준 의장(더민주, 안산1)을 비롯한 의장단·교섭단체대표단·상임위원장단은 6일 의회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일본 경제침략 조치 규탄대회'를 열고, 일본 수출제재에 따른 위기 극복을 위한 의회의 ‘4대 역할’ 등을 담은 '일본경제침략 행위 규탄을 위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를 통해 제시된 경기도의회의 4대 역할은 ▲정부의 대응전략에 부응할 TF팀 및 특별위원회 구성 ▲첨단 부품소재산업 관련 조례 우선제정 ▲긴급한 경제분야 예산편
[광명지역신문=김인숙 기자] 공사 중인 데도 준공처리를 해주거나, 계약한 업체가 다른 업체에 재용역을 줬는데도 이런 사실을 모르는 등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의 부적정하고 태만한 업무처리행태가 경기도 감사에 대거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5월 16일부터 24일까지 경기평택항만공사,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청소년수련원, 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대진테크노파크 등 5개 공공기관에 대한 상반기 종합감사를 한 결과 65건의 부적정 행위를 적발, 행정조치했다고 7일 밝혔다.도는 적발된 65건에 대해 경징계(3건), 시정(25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6일 안성시 양성면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을 찾아 화재 진압 중 순직한 (故) 석원호 소방장을 애도했다. 이날 오후 6시경 현장에 도착한 이 지사는 이형철 소방재난본부장으로부터 진압상황에 대해 보고를 받고 “위험을 무릅쓰고 임무를 수행하다 순직한 석원호 소방장의 희생이 안타깝다”면서 “유가족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성심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어 “폭발사고라 더욱 피해가 컸는데 철저한 원인 규명이 필요하다”면서 “공장 내에 화재를 키울 만한 불법적인 요소가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목감천이 내년 1월 1일부로 국가하천 승격이 최종 확정됐다.더불어민주당 백재현 의원(경기광명갑)은 "국토교통부가 7일 목감천을 비롯해 15개 하천에 대해 국가하천 지정을 관보에 최종 고시했다"고 전했다. 지난 달 22일 국가수자원관리위원회 심의 통과 후 17일만에 신속하게 이루어진 셈이다. 이로써 1, 2단계에 걸쳐 5,126억원의 막대한 사업비가 투입되는 목감천 정비사업과 유지 관리는 예산 부담에서 벗어나 전액 국비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목감천은 총길이 12.33km,
[광명지역신문=김인숙 기자] 광명시가 폭염 대비 TF팀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TF팀은 안전총괄과장을 중심으로 상황총괄반, 건강관리지원반, 농‧산물보호반, 전력수급반, 용수관리반, 홍보반, 구조구급반 7개반이다. 시는 폭염을 피해 쉴 수 있는 노인시설 115, 복지회관 5, 행정복지센터 18, 관공서 6개소 등 무더위 쉼터 144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무더위 쉼터 냉방시설을 수시로 점검해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폭염대피 그늘막을 40개소에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자율방재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4일 안양천 철산교 부근에서 5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이날 오후 6시 50분께 “사람처럼 보이는 물체가 물에 떠 있는 것 같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광명소방서는 사체를 수습해 관할인 서울 금천경찰서에 인계했다. 숨진 A씨는 암 환자로 이날 지인에게 자살을 암시하는 문자메시지를 보냈으며, 지인이 오후 1시 40분경 실종신고해 경찰이 휴대폰 위치 추적으로 안양천 일대를 수색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 파악을 위해 국과수에 부검
[광명지역신문=김인숙 기자] 지난 7월 5일부터 하반기 등급 조정이 적용됐다. 특별 승급자와 조기 강급자가 평소 많지 않을 만큼 각 등급 간의 격차가 크기에 승급자에 대한 기대보다는 강급자에 대한 기대치가 높고 실제로 강급자들이 득세를 하는 것이 기본적인 흐름이다. 이번 등급 조정을 통해서도 인지도와 기량에서 앞선 강급 선수들이 많이 내려와 이들의 강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 보니 기대에 못 미치는 경기력으로 실망감을 안겨주는 선수들이 나타나고 있다. 대표적인 선수로는 이창재가
[광명지역신문=김인숙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교직원의 응급상황 대응능력 제고를 위한 ‘2019 상반기 응급처치강사양성과정’ 교육을 실시한다.교육은 29일부터 8월 9일 까지 10일 간 경기도교육연수원(안양)과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의정부)에서 진행되며 도내 교직원 8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응급처치 전문 강사 인력을 확보하고 교직원의 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재난안전 교육기관인 대한적십자사에서 교육을 담당하고, 도교육청이 교육비를 전액 지원한다.교육 수료평가에 합격한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포천시는 지난 26일 포천종합운동장 회의실에서 ‘함께하는 경기·포천 민간환경감시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2019년 경기도 일자리 정책마켓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2019년 12월까지 도비 3억원이 지원된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환경오염으로 인한 피해가 가뭄, 고온현상 등으로 나타나 우리 생활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어 환경감시활동은 매우 중요하다"며 "근로활동이 아닌 환경활동이라는 책임과 자긍심을 갖고 적극적인 감시를 통해 깨끗한 공기가 있고, 맑은 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