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포천시는 지난 26일 포천종합운동장 회의실에서 ‘함께하는 경기·포천 민간환경감시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2019년 경기도 일자리 정책마켓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2019년 12월까지 도비 3억원이 지원된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환경오염으로 인한 피해가 가뭄, 고온현상 등으로 나타나 우리 생활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어 환경감시활동은 매우 중요하다"며 "근로활동이 아닌 환경활동이라는 책임과 자긍심을 갖고 적극적인 감시를 통해 깨끗한 공기가 있고, 맑은 물이 흐르는 포천시를 만드는 데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민간환경감시단은 야간·새벽·휴일 등 취약시간대를 중심으로 지역별 주요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및 하천감시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성과를 분석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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